기사 (1,8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역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내 고향 살릴 방안은? 고향사랑기부제, 일본은 어떻게 성공했나? ②국내-당진시 편 지역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내 고향 살릴 방안은? 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 기획특집 | 연합취재단 공동기사 | 2023-07-09 08:33 충청도 해안지방 농민군의 구심점 ‘춘암상사 박인호’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5〉 충청도 해안지방 농민군의 구심점 ‘춘암상사 박인호’ 춘암상사 ‘박인호’ 유허비“전염병에 걸린 세상을 존중받는 세상으로 구원할 명약이 있으리이까? 세류에 흔들리지 않고 올곧은 소신으로 ‘참’과 ‘도리’를 다하여 세상을 바꾸고 싶나이다”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외국의 침략이 없어서 이른바 태평의 세월을 누렸다. 이렇게 되자 농업생산력은 높아졌고 상업활동도 확대됐다. 이러한 가운데 정치적 비리와 토지의 독점현상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따라 ‘삼정(三政)’ 등 국가적 수탈과 도조 등 대토지 소유자의 독자적 수탈이 가중됐다.조선 말 ‘세도정치(勢道政治)’는 파국으로 이를 만큼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07-08 08:30 자연 석굴 법당·불교 조각의 아름다운 모습 특이한 사찰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4〉 자연 석굴 법당·불교 조각의 아름다운 모습 특이한 사찰 법륜사(法輪寺, 돌절, 굴바위절) 전통사찰 제81호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5(신리 313-35) 수암산 중턱의 자락에 위치한 ‘법륜사(法輪寺, 전통사찰 81호)’는 ‘돌절, 굴바위절’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수암산(秀巖山, 280m)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과 삽교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남쪽인 홍성의 용봉산(龍鳳山, 381m) 줄기가 북쪽으로 뻗어 내리며 예산의 수암산 줄기로 이어지고 있다. 수암은 산 정상에 있는 수려한 암봉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해동지도’의 덕산조에는 ‘수암산(修庵山)’으로 나오고, ‘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07-01 08:32 네모난 얼굴, 소박한 미소 ‘예산삽교읍 석조보살입상’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3〉 네모난 얼굴, 소박한 미소 ‘예산삽교읍 석조보살입상’ ‘예산삽교읍 석조보살입상’(보물 제508호)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 산16번지의 수암산 자락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보살상인 ‘예산삽교읍 석조보살입상(보물 제508호)’이 있다. 본래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은 삽교읍 목리의 시냇가에 무너진 채로 있던 것을 덕산온천의 이한경이 문화재청에 보고해 지난 1971년 지금의 수암산 중턱의 현재 위치로 옮겨 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가리미륵불이나 인근인 삽교 목리에 위치하고 있던 예산삽교석조보살입상은 모두 바닷길에 들어가는 곳, 또는 포구에 위치한 불상이라고 설명한다. 이 불상들은 모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06-25 08:33 인구 3만 지방소멸 위기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기회 될까? 고향사랑기부제, 일본은 어떻게 성공했나? ①국내-청양군 편 인구 3만 지방소멸 위기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기회 될까? 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 기획특집 | 연합취재단 공동기사 | 2023-06-25 08:32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 짬뽕특화거리, 말랭이마을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3〉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 짬뽕특화거리, 말랭이마을 군산은 항구도시 특유의 혼합 문화로 가득한 근대문화역사도시전주한옥마을과 함께 ‘전북 관광의 양대산맥’ 손색이 없을 정도지역의 대표 음식인 짬뽕을 주제로 한 특화거리 옛 도심에 조성난민촌 형성됐던 ‘가난한 산동네’ 문화·예술창작 공간으로 탈바꿈 전북 군산은 화려하지는 않아도 소박하고 정겨운, 담백한 소도시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도시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군산은 호남의 비옥한 땅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는 기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당시의 아픔을 오롯이 간직한 ‘근대문화역사거리’에는 여러 명소가 밀집해 있으며, 이를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6-24 08:34 남당 한원진의 영정을 모셔놓은 사당 서부면 ‘양곡사’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6〉 남당 한원진의 영정을 모셔놓은 사당 서부면 ‘양곡사’ 양곡사(暘谷祠)는 홍성군 서부면 홍남서로 131-31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조선 후기 유학자로 숙종 8년(1682년)에 출생해 영조 27년(1751년)에 생을 마친 한원진(韓元震)의 영정을 모셔놓은 사당(祠堂)으로 호는 남당(南塘)이며, 자는 덕소(德沼)로 관직은 장령에 이르렀고, 시호(諡號)는 문순(文純)이다.남당 한원진은 1682년 서울 어의동에서 태어나 8세 때 그의 할아버지 현감공을 따라 당시 홍주의 서부 남당리에 내려온 이래 줄곧 홍주(洪州)에서 한평생을 보낸 홍주의 위인이다. 남당 한원진은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상경의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6-24 08:30 고암 이응노 화백의 혼이 숨쉬는 ‘수덕여관’과 암각화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2〉 고암 이응노 화백의 혼이 숨쉬는 ‘수덕여관’과 암각화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 자락, ‘덕숭산 수덕사’ 일주문 옆 내 건너에 자리하고 있는 ‘수덕여관’은 본래 비구니 스님들의 거처였다고 한다. 지난 1944년 홍성 출신의 고암 이응노 화백이 매입하고 문화재(충청남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돼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이곳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던 곳이다. 이곳을 거쳐 간 예술가들인 김일엽, 나혜석, 이응노의 삶처럼 말이다. 일제강점기의 억압과 전쟁의 아픔, 사회적 편견 등에 시달리면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과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한국 근현대 예술계를 대표하는 세 명의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수덕사 | 2023-06-18 08:39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1〉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충남에 ‘충남의병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홍성과 예산 등의 유치전이 치열하다. 실제로 의병기념관 건립은 민선 8기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다만 건립 타당성 조사 단계에서부터 장기운영에 관한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예산과 운영·전문 인력 확보 등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충남의병기념관’을 어디에 어떻게 건립해야 적절한지에 대해선 현재까지 언급되지 않고 있다. ‘충남의병기념관’의 경우 △김좌진 장군 기념관(홍성군) △수당 이남규 선생 고택과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6-18 08:36 독배 뒷산 토굴 40여 곳, ‘광천토굴새우젓’ 숙성·저장비법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5〉 독배 뒷산 토굴 40여 곳, ‘광천토굴새우젓’ 숙성·저장비법 광천읍 옹암리 독배 뒷산 토굴홍성군 광천읍 옹암리는 마을의 공식지명이다. 하지만 이 마을 사람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래왔듯이 지금까지도 마을 이름을 ‘독배’라고 부르고 있다.지금은 ‘광천천(廣川川)’이라는 그리 넓지 않은 냇가가 있을 뿐 온전히 바다 냄새를 맡을 수는 없는 곳이 돼 버렸다. 몇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광천역 뒤쪽까지 서해의 바닷물이 찰랑거리고 어선들이 드나드는 항구가 있었다. 그래서 이름과도 같이 지금보다 드넓은 광천천에 많은 배들이 오고 갔을 정도다. 서해 천수만의 보령 오천항에서 18km 떨어진 내륙 깊숙한 곳에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6-18 08:33 한국불교의 선지종찰(禪之宗刹) 덕숭산(德崇山) ‘수덕사 대웅전(修德寺 大雄殿)’의 미학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1〉 한국불교의 선지종찰(禪之宗刹) 덕숭산(德崇山) ‘수덕사 대웅전(修德寺 大雄殿)’의 미학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가 자리하고 있다. 수덕사에는 우리나라 불교계 4대 총림중 하나인 덕숭총림이 있다. 서해를 향한 차령산맥의 남맥이 만들어 낸 덕숭산(德崇山, 495m)의 품 안에 자리한 수덕사는 동으로는 가야산, 서로는 오서산, 동남간에는 용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중심부에 우뚝 서 있다.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면서 낮은 구릉과 평탄한 들녘이 서로 이어지며 계곡의 골마다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이곳은 예로부터 ‘충남의 소금강’이라고 일컫고 있다. 이곳 수덕사는 불조의 선맥(禪脈)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수덕사 | 2023-06-11 08:34 홍성·보령 등 충남지역, 왜 석면피해자가 가장 많을까?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1〉 홍성·보령 등 충남지역, 왜 석면피해자가 가장 많을까? 충남이 전국에서 석면 피해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확인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석면 피해 구제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5295명이다. 이 가운데 충남지역 피해자는 1943명으로 전체 피해구제 판정자의 36%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충남에서는 홍성군 지역 피해자가 957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령시 지역의 피해자가 642명이었다. 석면 피해는 대부분 인구 규모에 비례하는데, 충남지역은 예외지역이다. 인구가 6.2배 많은 경기도 지역보다 피해자가 2.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6-08 08:38 예산시장 뜨니, 삽교곱창·광시한우거리 “사람들 몰려”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2〉 예산시장 뜨니, 삽교곱창·광시한우거리 “사람들 몰려” 예산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핫플레이스 등극 전국적 모범사례 꼽혀예산시장, 재개장 한 달 23만여 명 방문 주말 2~3만 명 방문객들 발길삽교 곱창특화거리, 돼지곱창 기본으로 점포마다 특색있는 음식 선보여광시 한우거리, 암소한우 부드러운 육질·맛 소문 30여 정육점·식당 성업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음식, 인물, 명물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등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있다. 이런 특화사업은 오래된 상권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하게 한 몫을 하고 있다.전통시장 살리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5-27 08:34 ‘호서명성 우리홍고 빛내리’ 외치던 ‘홍성고등학교 강당’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4〉 ‘호서명성 우리홍고 빛내리’ 외치던 ‘홍성고등학교 강당’ 대교리 ‘홍성고등학교 강당(講堂)’ 홍성고등학교는 1941년 3월 26일 홍성공립중학교 설립인가(6년제 5학급)를 받아 같은 해 4월 11일 홍성공립중학교로 개교했다. 1951년 8월 31일에는 홍성고등학교 설립인가(3년제 15학급)를 받아 1951년 9월 28일 홍성고등학교로 개교식을 거행했다. 이후 2015년까지 75년간 총 2만 2801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개교 75년만인 2016년 2월 23일 충남도청 내포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홍성군 홍북읍 홍학로 49(신경리 1174)로 이전, 개교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5-27 08:32 금마 철마산 ‘3·1공원’ 26개 마을·11개 읍면 상징 태극기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3〉 금마 철마산 ‘3·1공원’ 26개 마을·11개 읍면 상징 태극기 금마면에는 금마를 상징하는 산이 있다. 금마 봉서리 뒤편에 솟은 산은 예산에서는 대흥산, 홍성에서는 봉수산 또는 봉서산이라 부르고 있다. 또 하나는 금마 화양리, 죽림리, 부평리의 세 마을에 걸쳐 나지막한 산이 가로 놓여있다. 바로 이 산이 철마산(鐵馬山, 131m, 금마면 죽림리 산23-1)인데, 철마산은 고려의 명장 최영 장군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최영 장군이 철마산에서 말을 타고 훈련을 했다는 이야기와 예전부터 힘센 장수에 얽힌 사연이다.철마산은 지금처럼 낮은 봉우리가 아니었고, 험준한 모습의 우람한 산으로 장수들이 말을 타고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5-20 08:38 홍성 오관리에서 첫 발굴, 우리나라 유일의 ‘목빙고(木氷庫)’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2〉 홍성 오관리에서 첫 발굴, 우리나라 유일의 ‘목빙고(木氷庫)’ 지난 2005년 4월 19일, 17세기에 얼음을 저장했던 ‘목빙고(木氷庫; 나무로 만든 얼음 저장고)’로 추정되는 유적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홍성 오관리 814-4번지 일원의 아파트공사 현장에서 발굴됐다. 현재의 세광엔리치타워아파트 102동 신축부지에서 발굴된 목빙고는 가로 5.5m, 세로 23.86m, 깊이 1.5m 규모로 현존하는 18세기 경 개축된 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석빙고(石氷庫;보물 제66호)’ 보다도 100년(1세기) 정도 앞서는 곳으로 추정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굴돼 문화재계에서 전국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홍성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5-13 08:30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아보자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1〉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아보자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 관광상품화한 콘텐츠 도시의 새로운 명소원도심에 달라붙은 삶의 기억과 흔적, 소중한 역사문화적 관광자원성공한 테마·특화 거리의 핵심은 콘텐츠의 차별화·매력적인 상품성예산~내포신도시~홍성이 연계·윈윈할 수 있는 특화된 ‘꺼리’필요해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관광 상품, 음식, 인물, 명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거리를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사업으로 인구소멸시대, 지방소멸시대, 특히 오래된 상권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5-06 08:36 학문과 독립정신 고취 장소로 활용했던 ‘창주사(滄洲祠)’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1〉 학문과 독립정신 고취 장소로 활용했던 ‘창주사(滄洲祠)’ 홍동 운월리 ‘창주사(滄洲祠)’홍동면 운월리 창정마을(홍장남로 672번길 16)에 위치한 ‘창주사(滄洲祠)’는 지난 2014년 3월 17일 홍성군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된 유적이다.홍동 운월리는 신안주씨(新安朱氏) 집성촌이다. 신안주씨의 시조(始祖)는 중국 송나라 때 대학자인 ‘주희(朱熹, 주자)’다. 이를 모신 ‘창주사(滄洲祠)’는 1804년(순조 4) 신안주씨의 문중사우로 건립됐고, 1804년 주성근(朱聖根)이 주자의 영정을 모시고 삭망일에 분향을 올리면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1857년에 ‘주자화본(朱子畵本)’을 봉안했으며,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5-06 08:30 일제강점기 ‘신사’자리에 세워진 홍동3·1공원 ‘삼일각’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0〉 일제강점기 ‘신사’자리에 세워진 홍동3·1공원 ‘삼일각’ 홍동3·1공원과 삼일각 홍동면 운월리 296번지, 홍동면사무소에서 장곡방향으로 가는 길, 홍동면사무소와 홍동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홍동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는 ‘홍동3·1공원과 삼일각(三一閣)’이 있다.1919년의 3·1만세운동은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강탈당한 우리 민족의 주권과 생존권을 되찾고자 전개한 민족독립운동이었다. 3·1만세운동은 민족적이고 범 민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각 지방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의 사상적 기조는 유교의 ‘군사부철학(君師父哲學)’에 기초를 둔 반일 감정과 천도교적 민족주의, 각종 학교와 기독교를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4-29 08:30 장곡3·1운동, 신풍리 매봉산에서 봉화 올리며 시작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39〉 장곡3·1운동, 신풍리 매봉산에서 봉화 올리며 시작 장곡 3·1독립만세운동기념비일제강점기 3·1독립만세운동은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다. 홍성의 장곡면에서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은 수백명에 이른다. 장곡의 3·1독립만세운동에 대한 기록은 국가보훈처 포상자 공적조서를 비롯해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사자료집’ 등의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문 선포식 시위에 참가했던 윤익중이 독립선언문 100여 매를 가슴에 품고 귀향, 10여 일간의 은밀한 밀회 끝에 각 동리마다 조직책을 선발,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제작 배포하고, 일시에 대대적인 항일 시위를 결행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4-23 08:3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