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석면’ 1급 발암물질, 당신을 노리는 침묵의 살인자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석면’ 1급 발암물질, 당신을 노리는 침묵의 살인자 광천지역, 일제강점기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광천광산’ 존재1급 발암물질, 호흡 시 가루 폐암·폐증, 흉막·악성종양 유발해장항선개량 2단계 철도건설사업 광천구간노선 두고 갈등 빚어석면광산 광부 근무한 이력 일가족 전원 석면피해로 고통 받아 환경부는 ‘석면피해구제법’을 2011년 1월 1일부터 석면질병 인정자에 대한 의료비와 생활비 등의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석면피해구제법’은 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등을 구제대상 질병으로 하고 있다.석면은 크게 6가지 종류로 나뉜다. 독성이 강해 1996년 이후 사용이 금지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08-07 11:55 충남 석면피해 실태·대책? 아시아 최대 ‘광천석면광산’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2> 충남 석면피해 실태·대책? 아시아 최대 ‘광천석면광산’ 충남지역 석면광산 홍성·보령·예산·서산 등 총 18곳 확인전국 석면피해자 3명 중 1명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것 조사충남지역 석면광산 일제강점기 집중 개발, 해방 이후 방치2009년부터 모든 종류 석면·함유제품 사용·수입 등 금지 석면이란 단열성 절연성 내마모성 등의 특징을 가져 한때 ‘기적의 광물’로 불리기도 했던 섬유 형태의 비금속성 광물질이다. 하지만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침투하게 되면 악성중피종 및 폐암, 석면폐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난 이후 미국 등 대부분의 선진국이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관련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석면은 불에 타지 않고 열을 차단하는 성질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산업자원이자 군수물자였다. 군함의 경우 뜨거운 보일러를 덮는 단열재로,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08-11 13:55 석면슬레이트, 일가족을 무너뜨리는 죽음의 그림자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석면슬레이트, 일가족을 무너뜨리는 죽음의 그림자 전국 21개 석면광산 가운데 71.4%인 15개 광산 충남지역 소재석면슬레이트 1970년대 새마을운동, 농어촌지역에 다량 사용석면슬레이트 석면함유율 14%정도 2009년부터 사용자체 금지석면피해자 이용 의료기관 111개 확대, ‘석면피해구제법’ 개정 석면으로 인해 생긴다는 ‘악성중피종’(惡性中皮腫)은 폐암과 마찬가지로 암의 일종으로 석면에 의한 요인이 90% 안팎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악성중피종이 석면과의 상호 관련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호흡을 통해 석면가루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08-31 12:21 장항선 홍성~보령, 석면광산 터널통과 ‘갈등 첨예’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4> 장항선 홍성~보령, 석면광산 터널통과 ‘갈등 첨예’ 광천역이 어디에 들어서느냐에 따라 노선이 바뀌는 상황국토교통부·철도시설공단 노선 변경안 제시 주민들 반발대책위 “석면광산 뚫고 철도 공사 하는 것은 말도 안 돼”석면규제 처음 시행 1931년 영국, 우리나라는 2009년 금지 장항선 개량 2단계 홍성구간 노선을 둘러싼 갈등이 5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석면광산을 통과하는 실시설계 노선에 반대하며 기본계획 노선 추진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유로 실시설계 안에 찬성하는 주민 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이다. 홍성군은 홍성구간 기본계획안과 실시설계안 찬반 갈등을 두고 몇 차례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합의도출에는 성과를 보지 못하면서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철도노선이 석면광산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09-01 09:43 청양 석면광산폐기물처리장 “이전과 복토가 우선이다”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5> 청양 석면광산폐기물처리장 “이전과 복토가 우선이다” 석면광산 주변지역 인체에 치명적인 석면 성분 지속 검출돼석면, 1등급 발암물질 ‘조용한 살인자’별명 인체에는 치명적청양 강정리석면광산, 일제강점기 시기부터 석면광석을 채굴강정리 주민들, 폐기물처리장 즉각 폐쇄와 안전한 복토 요구 우리나라 일부지역, 특히 충남지역에서 석면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금은 채굴이 이뤄지지 않는 석면광산을 아무런 대책 없이 방치하고 있는데 따른 결과다. 폐석면광산에서 발생한 석면이 공기 중에 유입돼 확산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인근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것이다. 석면광산 인근지역 토양에서 석면이 검출되고, 폐암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 근거로 제시되는 이유다. 여기에 더해 장항선 철도 개량구간의 석면광산에 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철도노선 변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09-17 09:19 일본 석면산업, 재일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피해 줬다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일본 석면산업, 재일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피해 줬다 일제강점기 일본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군수자재로 쓰기 위해 한국에서 석면광산을 개발하거나 일본의 석면광산에 한국인을 강제로 징용했다. 일본은 당시 ‘중요광물 비상증산 강조기간’을 설정, 강제 징용한 한국인들을 한국 각지와 일본 오사카 센난·한난지역의 석면광산 노역에 동원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시작되자 내선일체를 내세워 오사카에 거주하던 40여만 명의 한국인을 석면방직공장과 군함을 만드는 군수시설에서 일하도록 했다.석면과의 악연은 해방 이후에도 계속 됐다. 1971년에는 일본 최대 석면공장인 ‘니치아스(현 제일E&S)’가 부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사진=김경미 기자 | 2017-12-04 16:10 일본 정부와 맞선 센난 한국인 석면피해자들의 절규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일본 정부와 맞선 센난 한국인 석면피해자들의 절규 일본 오사카 센난·한난 석면방직공장, 재일 한국인들 일해재일 한국인 10여명 등 석면 피해자 59명 국가배상 승소해일본 센난·한난지역 1900년대 초부터 석면공장 많이 생겨재일 한국인들 일제가 뿌린 석면재앙 온 몸으로 안고 살아석면은 ‘기적의 광물’이라는 칭송에서 ‘침묵의 살인자’라는 오명을 얻기까지 중요 산업용 광물로 이용되다가 인체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산업재해 물질, 환경오염 물질로 인식되고 있다. 1910년 일제에 의한 한반도 강제 합병으로부터 최근까지 한일 관계 100여년의 역사 곳곳에서 석면문제를 찾아볼 수 있다. 일제는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사진=김경미 기자 | 2017-12-05 11:47 이제는 잊고 싶은 이름 ‘석면’ 위험성·대책이 필요한 이유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이제는 잊고 싶은 이름 ‘석면’ 위험성·대책이 필요한 이유 석면 먼지에 다량 노출돼 걸린 석면폐증·악성중피종·폐암 걸려일제가 석면 재앙의 씨를 뿌려, 한국의 석면 문제 시한폭탄 돼슬레이트, 국가차원 결단 필요·지원요건 완화·실효적 대책 요구‘일본국가 vs 센난석면마을’10여년 투쟁과정 기록한 다큐멘터리한국의 석면 문제는 일제의 대한제국 침탈과 궤를 같이 한다. 1910년 한반도를 집어삼킨 일본 제국주의는 1930년대 후반 중일전쟁에 이어 제2차 세계대전에 뛰어들면서 한반도 곳곳에서 전쟁, 전략 물자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석면 광물을 캐내기 위한 치밀한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당시 석면광산에서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사진=김경미 기자 | 2017-12-08 11:1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