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군4-H본부, 제21대 이흥실 회장 취임 홍성군4-H본부, 제21대 이흥실 회장 취임 사단법인 홍성군4-H본부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리첸시아 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이원영 제20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흥실 제21대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이날 행사는 △경진대회 시상 및 장학금 수여 △식전 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홍성군4-H본부 워크숍(만찬 및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유공회원 표창과 우수회원 장학금 수여, 홍성군4-H 경진대회 우수회원 및 지도자 표창 수여 순서에서는 관내 청소년 기관·단체 | 황희재 기자 | 2022-12-16 09:25 충남 청년 인구는 57만 4978명... 3년째 감소세 충남 청년 인구는 57만 4978명... 3년째 감소세 충남의 청년인구가 57만 4978멍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61만 9382명이었으며 전체 인구 대비 청년인구 역시 28.3%에 비해 26.4%로 확연히 줄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충남도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충남도가 15일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2 충청남도 청년통계’를 발표했다. 청년통계는 2018년에 최초 작성한 이후 올해 3회차로, 통계청을 비롯한 중앙부처·공공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입수·가공해 생산한 것이다.이번 청년통계는 지난해 11월 1일 기준 도내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 충남도 | 최효진 기자 | 2022-12-15 20:33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갑론을박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갑론을박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 여부를 이번 달 말까지 결정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충남도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자체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이어 김 지사는 “출장으로 미국, 유럽 등을 다녀보니 외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있지 않았다”며 “OECD 국가 중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사회일반 | 황희재 기자 | 2022-12-15 08:32 신품종 딸기 홍희 정식 출하, 국내외 업계서 ‘눈독’ 신품종 딸기 홍희 정식 출하, 국내외 업계서 ‘눈독’ 지난 1일 홍성군과 농업회사 헤테로가 공동 개발한 신품종 딸기 ‘홍희’가 정식 출하를 시작했다.신품종 딸기 ‘홍희’는 홍성(洪城)의 ‘홍(洪)’과 복을 상징하는 ‘희(禧)’를 결합해 ‘큰 복주머니’와 ‘홍성의 희망’이라는 뜻으로 군의 대표 딸기로 자리 잡아 지역 농가에 큰 복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있다.홍희는 대과종으로 복숭아향과 산도가 증가하면 청포도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딸기 시들음병(위황병)과 역병에 강해 국내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홍희는 미국 현지 바이어의 요청에 따른 계약이 농업일반 | 홍주일보 | 2022-12-11 08:35 소전 손재형, 일본인 후지즈카 끈질긴 설득 끝 ‘조국’에 소전 손재형, 일본인 후지즈카 끈질긴 설득 끝 ‘조국’에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원소장자가 다시 한국에 돌려주기까지소전(素筌) 손재형 선생은 ‘세한도’를 찾기까지의 다음과 같은 회고담의 글이 있다.‘나는 경성제국대학 교수 후지즈카 박사가 ‘세한도’를 소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것을 다시 찾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었다. 그가 양보만 한다면 나의 소장품 중 무엇과도 바꿀 수 있겠고 금액으로 말한다면 부르는 대로 주리라고 작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선뜻 말할 수 없었다. 그것은 그가 한국인 보다도 완당에게 심취해 있는 학자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가 일본이 패망하기 전인 1943년 일본으 문화재 | 글·창원 이영복(한국화가) | 2022-12-11 08:30 줄어드는 대학생… 지역 경쟁력 약화 줄어드는 대학생… 지역 경쟁력 약화 홍성군 내 대학생의 수가 지난 4년(2018~2022) 동안 16.3% 감소하며 지역 미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홍성군 관내 대학생 수(일반·전문·교육·산업대 포함)는 지난 △2018년 1만 2872명 △2019년 1만 2536명 △2020년 1만 2048명 △2021년 1만 1212명 △2022년 1만 768명으로 매년 평균 420.8명이 감소하고 있다.전국에 대학 입학자 수는 지난 4년 동안 5.4% 감소했다. 지난 2018년 전체 대학 입학자 수는 73만 4291명이었으나, 올해는 69 교육 | 정다운 기자 | 2022-12-08 08:31 핼로윈 데이의 비극 핼로윈 데이의 비극 이태원 좁은 골목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그 압력으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거나 넘어져 압사당했던 핼로윈(Halloween) 사건은 괴기 영화에서나 발생할 것 같은 비현실적 사건이었다. 아랍의 종교행사나 후진국 축구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이 일시에 몰려들어 압사를 당했던 모습을 연상케도 한다. 핼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그곳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는 것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핼로윈 축제가 매력으로 다가왔기 때문일 것이다. SNS에 능숙한 세계 젊은이들에겐 핼로윈 축제는 이미 젊음을 발산할 축제의 장이 됐다. 핼로윈 축제에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2-11-03 08:35 여하정 일원에서 홍성마늘 홍보 행사 열려 여하정 일원에서 홍성마늘 홍보 행사 열려 지난 21일 홍성군 지역특화작물인 홍성마늘 국내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주말 홍주성지를 찾은 순례객을 대상으로 홍보·판매 행사가 열렸다.군 여하정 잔디밭에서 열린 홍보 행사에서는 홍성마늘과 더불어 빵 시식과 판매가 함께 진행돼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홍주순교성지는 지난달에만 3천여 명의 단체순례객을 맞이한 순교지로, 가을을 맞이해 전국에서 많은 천주교 신자가 홍성을 찾고 있다.서울 서초구에서 온 홍주성지 순례객은 “오늘 홍성으로 성지순례를 와서 홍성마늘을 알게됐다”며 “국산 품종이라는 말을 들으니 믿음도 가고 맛도 좋을 것 홍성군 | 정다운 기자 | 2022-10-26 18:36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 해충 막바지 극성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 해충 막바지 극성 최근 한 홍성 주민 김 아무개 씨는 길을 걷다 가로수에 가득 덮인 거미줄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다. 거미줄인줄 알았던 실로 된 막 안에는 솜털이 잔뜩 난 애벌레들이 가득했던 것이다. 김 씨가 좀더 주의를 집중하니 가로수는 애벌레에 많은 피해를 입어 말라죽은 것처럼 보였다.김 씨가 발견했던 곤충은 미국흰불나방의 애벌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미국흰불나방과 같은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군은 지난달 21일 ‘2022년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성충기) 협업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제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환경 | 윤신영 기자 | 2022-10-07 08:34 홍성현 충남도의원, “벼랑 끝 교권, 바로 세울 대책 필요” 홍성현 충남도의원, “벼랑 끝 교권, 바로 세울 대책 필요”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나락으로 추락한 교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수업시간에 교단에 누워 휴대폰을 하는 학생과 웃통을 벗고 수업을 듣는 학생 등 이 모두가 현재 도내 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면서 “교권이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음에도 교육청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보다는 사건을 축소하거나 해명하고 변명하는 데만 급급하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이어 “미국은 50개 주법에서 교사의 ‘훈육할 권리’를 보장하고 충남도의회 | 한기원 기자 | 2022-09-30 09:31 영원한 우정… “50여 년 전 입은 은혜 이제야 갚습니다” 영원한 우정… “50여 년 전 입은 은혜 이제야 갚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4년 전인 1968년 1월, 배수연(1944년생, 본명 Carol Asberom) 씨와 표철웅(1945년생, 본명 Brewster Boyd) 씨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뉴프런티어 정책 일환으로 창설된 ‘평화봉사단(Peace Corps)’ 소속 청년 봉사자로 처음 홍성 땅을 밟았다.우수한 미국 청년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개발도상국에 파견될 자원봉사자로 임명된 이들은 워싱턴주에서 4개월간 한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충남 홍성군에 배치돼 교육, 농업기술, 지역개발, 공중위생 등의 분야에 종사하며 지역발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황희재 기자 | 2022-09-29 08:30 20년간 아들의 묘비를 닦아준 어머니 20년간 아들의 묘비를 닦아준 어머니 2002년 연평해전의 호국영웅 한상국 상사의 모친 문화순 여사가 지난 9월 5일 별세했다. 연평해전 당시 북한의 불법 기습공격으로 357호 초계정이 반파되고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조타장 임무를 수행하던 한상국 상사는 부하 사병들에게 ‘나는 배를 살릴테니 너희들은 부상병을 살려라!’라고 외치면서 왼팔을 운항키에 묶고 사투를 벌이다 배와 함께 침몰, 장렬히 산화해 호국의 별이 됐다. 이때 전사한 여섯 용사 중 다섯 용사는 시신을 찾아 영결식(2함대사령부 주관)을 치렀지만 한 상사는 연평해전 종료 42일 후에야 참수리357호정을 인양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2-09-22 08:38 관계 맺기 방법의 진화 관계 맺기 방법의 진화 인간은 타인의 사랑과 인정 등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 O양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학교에서 오전 수업을 마친 후 A지역에 위치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서 매일 메이크업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고, 사비를 들여 주 1회 홈패션 학원을 다니고 있다. 이 과정을 진행하기 전에는 학교 부적응으로 잦은 조퇴와 결석으로 부모님과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 걱정되는 청소년이었다. 특히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는 엎드려 있고, 어울리는 친구가 없었으며, 선생님이 물어보는 말 이외에는 자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2-09-22 08:36 최창원 청운대 교수, 바다새우 수묵화 ‘해하도’ 세계기록 도전 최창원 청운대 교수, 바다새우 수묵화 ‘해하도’ 세계기록 도전 최창원 청운대학교 중국학과 교수가 바다새우 1만 마리를 담은 수묵화 해하도로 오는 16일 남당항 일원에서 한국기록원과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WRC)이 인증하는 세계최고기록에 도전한다.최 교수의 해하도는 폭 1.2m, 길이 100m 두루마리 화선지에 바다새우 1만 마리를 먹물로 그려낸 작품이다. 최 교수는 세계최초 1만 마리 해하도를 완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일 10시간가량 작업에 몰두해왔다.해하도는 최 교수가 바다새우의 두 눈에 눈동자를 찍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6일 남당항 일원에서 최종 완성된다.최 문화일반 | 황희재 기자 | 2022-09-08 09:56 한국전쟁 격전지 양구 DMZ펀치볼둘레길, 원시림 ‘울창’ 한국전쟁 격전지 양구 DMZ펀치볼둘레길, 원시림 ‘울창’ 백두대간트레일, 강원도 양구·인제·홍천 일원의 206㎞ 구간의 숲길DMZ펀치볼둘레길, 6·25 한국전쟁의 상흔 간직한 한반도 이색지대1956년 휴전 이후 난민정착사업 재건촌 조성으로 100세대씩 입주민간인 출입통제지역 숲길, 예약탐방·등산지도사 안내·동행 꼭 필요 국가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숲길을 지정해 운영·관리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관련법이 제정됐다. 이후 산림청에서 지정한 최초 국가숲길 중 북부지방산림청 관내는 DMZ펀치볼둘레길과 백두대간트레일이 지정됐다.D 국가숲길에서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와 문화를 묻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9-04 08:30 나는 신(神)도 예언가도 아니고 사람이다 나는 신(神)도 예언가도 아니고 사람이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 즉 삶의 변화와 새로운 움직임이 키워드인 시대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변화란 미래가 우리의 삶에 침투하는 과정이다”라고 했다. 과거처럼 노동이나 직장에서 일하는 것을 뛰어 넘어 ‘아이디어’로 세상을 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지금의 교육이 앞으로의 30년을 결정할 수 있다.과거와 같이 지식을 전달하고 문제해결력 중심의 획일적이고, 학교가 만들어놓은 것을 학생이 기계적으로 따라오는 방식은 현재의 한국을 만들었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변화가 필수적이다. 만약 지금의 교육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22-08-12 08:30 우주개발시대와 고교평준화 우주개발시대와 고교평준화 대한민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돼 4개월 반의 긴 여정을 떠났다. 하지만 다누리호는 일론 머스크가 의결권의 78%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 민간기업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서 우주에 진입했다.외국의 기술과 장비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아쉽고 안타깝기는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우주 발사체 기술 수준이 미국의 민간기업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를 부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한민국이 지구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우주개발 경쟁에 돌입하였다는 의미는 매우 크다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08-11 08:37 ‘홍성마늘’로 해외 수출 넘본다… 두 번째 시범 수출 ‘홍성마늘’로 해외 수출 넘본다… 두 번째 시범 수출 지역특화작물인 홍성(홍산)마늘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홍성군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싱가포르로 시범 수출을 추진하고 9일 수출 기념 출하식을 가졌다.이는 지난해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시범 수출이며, 총 300Kg의 물량으로 피마늘이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군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홍성마늘연구회와 협력을 통해 재배 기술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고 생육단계별 문자서비스·클로렐라 무상 보급·표준 재배 매뉴얼 보급 등 품질 유지에 힘쓰고 있다.홍성마늘 재배 농민은 “값싼 외국산 마늘 수입으로 마늘가격 폭락에 대한 불안감 홍성군 | 정다운 기자 | 2022-08-09 21:01 이역만리에서 날아온 '홍성 농민' 레비(Levi) 이역만리에서 날아온 '홍성 농민' 레비(Levi) 소비자협동조합의 발원지, 농촌형 민관 거버넌스가 살아있는, 홍성군의 대안 농정과 농업농촌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어느 미국 출신 청년이 군을 방문하고 있다.이탈리아 로마 소재 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of Rome)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는 레비 로키(Levi Rokey)는 미국 캔자스주 출신의 초급연구자로서 농촌 고령화·인구 과소화 문제해결방안, 관련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레비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군에 정착한 청년 농민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했고, 이에 대한 대응을 탐 농업일반 | 정다운 기자 | 2022-08-09 09:17 “시를 번역하는 것은 우비를 입고 샤워를 하는 것과 같다” 〈1〉 “시를 번역하는 것은 우비를 입고 샤워를 하는 것과 같다” 〈1〉 영화 (짐 자무시, 2016)은 《패터슨》(1946~1958)이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간한 미국의 소도시 ‘패터슨’ 출신의 시인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를 동경하는 영화 속 주인공 ‘패터슨’의 일상을 조명한 영화이다. 패터슨은 버스 기사이자 시인이다. 이 영화는 시를 통해 사물 그 자체를 조명하고자 했던 윌리엄스의 시도를 영화의 방식으로 새롭게 구현하고 있다. 질 들뢰즈는 시에서의 이미지와 영화에서의 이미지 개념을 다른 것으로 파악한다. 그에 따르면 영화 이미지는 무엇보다도 움직이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운동성과 시간성을 수반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2-08-04 08:3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