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군,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추진 군,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추진 충남 홍성군이 불후의 명작 ‘님의 침묵’을 저술한 문학인이자 민족운동사,사상사에 큰 자취를 남긴 만해 한용운 선생을 선양하는 각종 사업에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은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 문학체험관에서 문학 체험 프로그램인 ‘작가와 동행, 만해 한용운’을 금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고 있다. 만해 문학체험 프로그램은 충남대 김정숙 교수의 해설로 진행되며 앞으로 6회에 걸쳐 실시되는데 만해선생의 사상, 문학, 시 정신 등에 대해 심도있게 조명해갈 계획이다.만해문학체험관 관계자는 “지난달 8일에 ‘만해 한용운을 만나야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한용운선생의 탄생에서 어린 시절, 독립운동, 문학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홍성군 | 이선영 기자 | 2017-05-13 11:20 이상설 순국 100주기 다채로운 추모행사 열려 이상설 순국 100주기 다채로운 추모행사 열려 이상설 선생은 1870년 충북 진천 출생으로 어려서부터 총명해 학문에 뛰어나고 담론에 능하여 천재로 불렸던바 1894년 식년문과에 급제했다. 성균관 교수, 관장, 한성사범 교관, 탁지부(현 재정경제부) 재무관(현 이사관)을 역임하고 1905년 의정부 참찬(현 총리실 관리관)을 거쳐 법무협판(현 법무부 차관)에 기용됐으나 그해 11월 을사늑약이 체결된 후 통분을 참지 못하고 가두에 나서 울면서 대중에게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고 고종황제께 조약의 부당성을 진언하고 무효화 시킬 것을 간청했으나 힘이 없는 고종황제가 이를 성사시킬 수 없음을 인지하고 두문불출하다가 다음해(1906년) 간도의 용정에 가서 서전서숙(현 용정중학교)을 설립하고 다시 효과적인 구국투쟁을 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크로 망명했다.1907년 홍주人홍주in | 김주호 주민기자·스카우트홍성지구회장·향토사연구 | 2017-04-27 10:54 자연방사 황새 두번째 자연부화 자연방사 황새 두번째 자연부화 예산군이 지난달 16일 한황이와 세황이 부부가 광시면 관음리 인공둥지 탑에서 부화에 성공한 데 이어 또 다른 황새 한 쌍의 새끼 황새가 태어나는 겹경사를 맞았다.지난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민황이를 잃고 깊은 슬픔에 잠긴 만황이(2013년생, 수컷, A05)가 새로운 짝인 승황이(1999년생, 암컷, A08)를 만나 지난 2월 초순에 광시면 장전리 인공둥지 탑에서 둥지를 짓고 산란을 해 지난 3월 29일까지 새끼 황새 3마리 부화에 성공했다.이로써 올해 군의 자연 번식 새끼 황새는 2마리에서 5마리로 늘어나게 됐으며 지난해 부화에 성공한 황새까지 총 7마리가 됐다.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군과 문화재청, 교원대학교, LG 상록재단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밑거름 됐기 때문에 이뤄질 수 농업일반 | 이선영 기자 | 2017-04-06 11:22 예산 고덕에서 백제시대 유적 발견돼 예산 고덕에서 백제시대 유적 발견돼 예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고덕면 사리 고분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제시대 고분과 더불어 청동기 시대 주거지 및 유물들이 발견됐다. 지난 2월 고덕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토사정리 작업을 진행하던 중 고분 1기를 발견 군청 문화관광과에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를 했다. 군은 이러한 사항을 바탕으로 문화재청에 긴급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를 하고 주변 기관 전문가와 함께 신고 지역 답사를 실시했으며 답사 결과 신고 지역 주변에 추가적으로 고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군은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 지역 주변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후 매장문화재에 대한 분포범위를 확인함과 동시에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평가하기 위해 동방문화재연구원(원장 이호형)에 발굴 조사를 의뢰했다. 동방문화재연 사회일반 | 이선영 기자 | 2017-03-25 09:06 홍주성 소녀상 ‘제동’ 언제까지? 홍성군에서 추진되던 소녀상은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반면 예산군 평화의 소녀상은 제막식을 갖는다. 예산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예산군 분수광장에서 오는 4월 13일 소녀상 제막식이 열리며, 예산 소녀상은 충남 내에서 천안과 아산, 서산, 논산, 당진, 서천에 이어 7번째로 설치되는 것이다.예산과 비슷한 시기에 추진되던 홍성군 소녀상은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해 답보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홍성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현재 소녀상 건립에 필요한 모금액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지난 1월 홍주성 인근에 설치하려던 소녀상 건립에 대해 문화재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사회일반 | 이선영 기자 | 2017-03-09 12:05 100년 전 독립정신 계승하자 “100년 전 독립정신을 100년 후까지 계승합시다!”‘2019년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전국 10개 지방정부 및 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이 독립정신의 계승과 확산을 위해 성북구 심우장에 모였다. 심우장은 민족대표 33인중 하나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입적한 곳으로 독립에 대한 열망과 기개가 오롯이 남아있는 곳이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은 서울·경기·강원·충청 소재 지자체가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독립운동 현장을 잇는 대장정의 시작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단체는 △충청남도 홍성군 △강원도 인제군·고성군·속초시 △서울 성북구·서대문구 등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만해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와 △경기도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7-03-02 09:48 석택리 일대 마한 ‘감해비리국’의 수도였다 석택리 일대 마한 ‘감해비리국’의 수도였다 석택리 환호취락, 목지국·감해비리국의 수도현재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조성, 충남의 수도덕산과 홍주를 오가는 길목, 부보상들의 쉼터현재 충남도청내포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홍북면의 석택리는 천년홍주(千年洪州) 역사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삼한시대(三韓時代) 월산에 ‘월지국(목지국)’이 있었다면 마한의 ‘감해비리국(監奚卑離國)’의 수도는 석택리 일원이었다는 추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석택리는 석교(돌다리)와 택리(직절)로 나누는데, 이 일대는 낮은 야산지대로 마을 앞에 삽교천이 흐르며 주변에는 넓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홍북면의 북동쪽 끝에 있는 마을로 예산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예산에서 홍성으로 이어지는 큰 길목에 위치해 있다. 삽교천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홍수피해가 잦았던 곳으로 마을신문 | 한관우 발행인 | 2017-02-02 10:55 동냥은 안주고 쪽박만 깨는 문화재청 동냥은 안주고 쪽박만 깨는 문화재청 지난 2015년 말부터 추진돼 온 홍주성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문화재청의 불허 방침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는 지역신문의 기사를 접하고 분통이 터져 몇자 적어본다.문화재청의 불허 이유는 평화의 소녀상이 홍주읍성의 역사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는게 그 이유인데 이야말로 ‘순두부 먹다가 이빨 부러졌다’는 견강부회가 아닐 수 없다. 도대체 문화재청이 홍주성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고나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홍주성은 을미의병(을미사변), 병오의병(을사늑약)의 발원지로 항일운동의 거점이었을 뿐만 아니라 대소 항일전투가 치열하게 전개 오피니언 | 김주호 <스카우트 홍성지구회장·향토사 연구원> | 2017-02-02 10:25 홍성 평화의 소녀상 ‘제동’ 지난 2015년 말부터 1년 이상 추진해온 홍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혔다. 문화재청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충남 홍성군민들은 지난해 12월 5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문제를 놓고 김석환 홍성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주(홍성의 옛 이름)성 안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야 한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복병’은 다른 곳에 있었다. 지난 18일, 문화재청은 “소녀상이 홍주읍성의 역사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며 홍주성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불허했다. 홍주성과 그 주변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홍주성 안쪽에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의 허가가 필요하다.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홍성군 사회일반 | 이재환 오마이뉴스 기자 | 2017-01-26 09:50 평화의 소녀상 건립 어디로… ‘홍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건립 장소 후보지로 홍주성역사관 앞이 거론되고 있다. ‘홍성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이재·이하 건립추진위)는 지난 5일 평화의 소녀상을 홍주성역사관 앞에 세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홍성군에 요청했다.임이재 위원장은 “건립 장소로 홍주성역사관 인근과 대교공원 두 군데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은 역사적인 의미와 관리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해 홍주성역사관 인근에 건립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의 입장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문화재청 허가사항이기에 건립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건립추진위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재청 심의 후 차선책으로 홍주성 성곽 부근을 건립 장소로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홍성 평화의 소 사회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12-09 11:12 교육기관 향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방 교육기관 향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방 홍성읍 대교리 교동에 위치한 홍주향교는 시도기념물 제135호로 지정돼 있다. 홍주향교는 고려시대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나 1408년(태조 8)에 세워지고 1420(태조 18)에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다. 작년 11월 홍주향교 뒤쪽에 예절관이 건립돼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11일, 홍주향교를 찾았을 때 전사청에서 방학수(83) 선생의 명심보감 강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홍성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방 선생은 14년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향교에서 ‘명륜학당’ 제자들에게 명심보감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10여명의 제자들은 대부분 10년 넘게 공부를 하고 있는 50대 이상의 여성들이다. 한 제자는 “홍북면 내덕리에서 사시는 선생님이 스스로 운전대를 놓으시고 자전거를 타고 홍성군 | 장나현 기자 | 2016-10-20 18:38 문화예술 꽃피는 행복한 충남 만든다 문화예술 꽃피는 행복한 충남 만든다 중고제 맥 잇기, 부보상 등 충남형사업 중점 발굴 적은 재원, ‘선택과 집중’ 통해 창작활동 지원한다 공정한 심사위한 심사위원 휴식년제, 심사기피제도 예술인과 소통하고 도민들이 행복한 충남 만들겠다 “더 넓은 세상에서 배우라는 어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서울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줄곧 서울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대학교수 직을 맡고 전국규모의 예술행사 지원 평가 업무를 하게 되었는데요, 전국을 다 돌아다녀도 정작 고향인 충남에 올 일이 없었습니다. 충남에서는 관련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죠. 제 고향인 충남에서 문화예술분야의 역점을 끌어올리기 위해 40년 만에 고향에 오게 되었습니다.”보령시 청소면이 고향인 이종원(57)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천중학교를 <사람이 희망이다>홍성의 인맥-홍성출향인을 찾아서 | 글=장나현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0-10 11:29 평화와 인권을 대표하는 성지, 노근리평화공원 평화와 인권을 대표하는 성지, 노근리평화공원 미군, 1950년 7월 26일 사람들 쌍굴에 가둔 채 총 쏘기 시작해미국 AP통신, 미군이 300명의 민간인 학살한 노근리사건 보도학살의 진상을 처음 세상에 알린 정은용씨 2014년 세상을 떠나노근리평화공원, 인권신장·세계평화 기여 역사현장 자리매김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평화와 인권을 대표하는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민간인들은 포화를 피해 피란길에 올랐다. 전쟁이 일어난 지 한 달쯤 지난 7월 25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도 500여명의 피란민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었다. 이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의 안내를 받아 경부선철도 쌍굴다리로 향하고 있었 용봉산평화인권공원(가칭) 어떻게 조성해야 할까?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0-09 15:22 생생하게 살아나는 결성향교가 있는 교촌마을 생생하게 살아나는 결성향교가 있는 교촌마을 결성향교에서 즐기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인문학 강의 용이 알을 낳고 승천한 우물, 보름날 마시면 부자 돼 면소재지 가꾸기사업선정, 작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마을주민들이 수영했던 교촌저수지, 둘레길 조성예정 교촌마을 개관 결성면 읍내리는 좌우촌마을과 교촌마을이 있다. 좌우촌마을은 결성동헌이 있는 면소재지 마을이고 교촌마을은 면소재지에서 서부면 방면에 있는 마을로 결성향교와 보건소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교촌이라는 이름은 향교가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향교말(생교말), 향교 뒤(생교 뒤), 향교 앞(생교 앞)이라고 불렀다. 자연마을로는 전의, 교전, 교후, 춘새골, 아홉골이 있다. 교촌의 동쪽 안산 밑에 매방앗간이 있 마을신문 | 글=장나현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09-30 09:14 문화의 오·남용 문화의 오·남용 쉽게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대표적 단어중의 하나가 ‘문화’다. 최대한 짧게 정의하자면 문(文)이 화(化)한 것이 문화다. 문(文)은 주로 문장이나 글을 뜻하지만 원래는 ‘무늬’를 뜻했다. 즉 문화를 우리말로 바꾸면 ‘무늬 놓아짐’ 정도로 보면 된다. 사람이 오랜 시간 살아오면서 자연적인 것에 인간 고유의 무엇인가를 더하여 무늬가 놓아진 유무형의 존재를 문화라 일컫는다. 문화는 인간만 가지는 것이기에 동물이나 식물의 어떤 습성이나 양태에 대해서는 문화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사람이 땅을 경작하여(culture) 열매를 거두는 일련의 홍주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16-09-02 19:05 안회당 문화체험 수익 전액 기부 안회당 문화체험 수익 전액 기부 홍성생태학교 나무(대표 모영선)는 2016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안회당, 전통찻집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100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했다.홍성생태학교 나무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쌩쌩 달리자! 홍주성 한바퀴’를 진행했으며 홍주읍성 안회당에서 ‘안회당, 연꽃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차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 등 누적 방문객 1만 명 이상이 안회당을 방문했고 총 1000만원의 체험비 수익을 얻어 전액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홍주人홍주in | 장윤수 기자 | 2016-08-18 16:57 용봉산 빈절골사지 마애불 국가지정 문화재 등록 추진 용봉산 빈절골사지 마애불 국가지정 문화재 등록 추진 오랜 기간 방치돼 안타까움을 더해 온 용봉산 빈절골사지 마애관음보살입상(이하 마애불)의 문화재 등록이 추진된다. 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폐사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문화재청은 산림청과 협의를 통해 국유림 내 폐사지 또는 유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존과 유지에 나서기로 결정했고, 이를 위해 조사한 폐사지 2982곳 중 6곳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69곳을 시도지정문화재(기념물)로 각각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특히 문화재청은 이번 발굴과 문화재 지정의 첫 시범사례로 홍성군 용봉산 빈절골사지와 마애불을 국가지정 문화재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군은 마애불을 충청남도지정 문화재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해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08-11 09:47 홍주성 정비사업 국비지원 요청 김석환 군수는 지난 28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홍주읍성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면서 북문 복원과 문화재 구역 토지 매입을 위한 국비 73억 5000만원을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2018년 홍주천년의 해를 맞아 충남도청과 왕래하는 주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는 북문을 복원함으로써 홍주읍성의 위상을 재확립하고, 문화재와 군민이 함께 공존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계기를 삼을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홍주읍성 토지 및 지장물을 매입해 의병공원 조성, 홍주성역사관 건립, 옥사 및 홍화문을 복원해 역사문화 자원의 원형보존을 위해 노력해 왔다.지난해 2월에는 성벽 정비공사를 시작해 홍주읍성 서쪽 성벽 227m를 정비했으며 홍주읍성의 현존 성벽의 관리를 위해 불안전 성벽 구간, 수구 유적, 조양문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8-05 09:10 결성향교 '연지day, 곤지day' 촬영 결성향교 '연지day, 곤지day' 촬영 결성향교에서는 지난 8일 전통혼례가 재현됐다. 아리랑TV는 현재 중국 CCTV와 공동제작하고 있는 향촌기행이라는 특집다큐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문화in의 ‘연지day, 곤지day’를 찾았다. 연지day, 곤지day는 문화in(대표 김현자)이 운영하고 있는 전통혼례 프로그램으로, 문화in은 결성향교에서 2014년부터 3년째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문화예술단체다. 첫해에는 김현자 대표 부부가 전통혼례를 올렸고 이듬해는 한국 신부와 프랑스 신랑이, 올해는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알려질 혼례가 진행됐다. 우리의 전통혼례는 육례(六禮)라 하여 의혼(議婚)·납채(納采)·납기(納期)·납폐(納幣)·대례(大禮)·우귀(于歸) 등 6단계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결성향교에서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7-14 13:33 홍주성 더딘 복원 관광객 실망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홍주성 복원사업이 진척없이 지지부진하다. 홍주성 복원사업은 43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체 성곽 1772m 중 훼손된 962m를 고증을 통해 복원하고 성내에 있던 관아건물과 부속건물 등을 복원해 전통민속마을을 조성해 이를 관광자원화 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계획이 수립됐다. 하지만 4년여가 지난 2007년까지 사업비는 군비를 포함, 46억원을 확보하는 데 그치는 등 지지부진했다.이에 홍주성 복원사업은 단기사업으로 계획을 변경해 202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기사업으로 홍주성 내에는 역사관 설립 및 홍주의병공원이 조성됐으며, 옛 옥사와 우물, 전통 정자 등이 설치됐다. 또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남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05-26 11: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