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1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피서객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8명을 위촉했다.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각종 수난사고로부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것을 다짐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8월말까지 갈산면 소재 동막댐 등 여름철 수상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3개소에 구조대를 배치해 물놀이 안전계도, 순찰활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및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손정호 서장은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입대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올 여름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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