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2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원, 오지마을 찾아 의료봉사 '훈훈' 의료원, 오지마을 찾아 의료봉사 '훈훈'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홍성한방병원(원장 박영준)과 함께 지난 13일, 몸이 아파도 제대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농촌 오지마을 주민 100가구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와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천읍 벽계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양방진료인원 55명과 한방진료인원 22명 등 100여명이 참여해 혈액검사, 투약 및 한방진료 등 건강검진과 마을회관 청소, 독거노인가구 집수리(전기내선공사) 등을 실시했다. 또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을 위해 무료로 점심과 다과를 제공하는 등 그동안 진찰을 제대로 받지 못하던 농촌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했다. 진료를 위해 마을회관을 찾은 주민 성기영(94) 어르신은 "평소 몸이 아파도 의료비와 시간 때문에 병원을 갈 수가 없었다"며 "이렇게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1:32 외로운 홀몸 노인 보호정책 마련 절실 외로운 홀몸 노인 보호정책 마련 절실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혼자 사는 노인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족 없이 혼자 사는 전국의 독거노인 가구가 올해 102만 1008명으로 추계, 지난해 98만 1786명보다 5만9222명이 증가했다.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돌아가신지 몇 달 만에 발견됐다"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간간히 방송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외로움으로 심한 우울과 극단적으로 자살까지 이르는 경우도 홀몸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홀몸노인이 사회적 관계로부터 단절되고 고립되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홀몸노인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홍성군의 홀몸노인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타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홀몸노인 보호정책에 대해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1:31 "수능이후…청소년시기 가장 소중한 시간" 전국적으로 시행된 2011년 대입 수능시험이 지난 18일 치러졌다. 12년간 한 곳만 바라보고 뛰어 온 고3 수험생들의 쏘아올린 화살이 마침내 활시위를 떠난 것이다. 이제 결과를 남겨놓고 있지만 목표점을 통과하기 위해 오직 한 곳만 바라본 채 달려온 수험생들은 자칫 공황상태에 빠져들 위험이 있다. 목표점을 통과한 후 방향을 잃은 학생들이 본분을 잊고 일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학교에서는 수능시험이 끝났다고 배우고 익히고 공부하는 것이 모두 끝난 것이 아님을 학생들에게 주지시켜줘야 한다.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단지 몇 개의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그동안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롭게 가르쳐줘야 할 부분을 찾아 남은 고교생활을 알차게 장식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이제까지는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1:29 교육의 첫 시작, 독서와 함께 이뤄진다 교육의 첫 시작, 독서와 함께 이뤄진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가 습관화되면서 표현력이 증가하고 생각의 깊이가 느껴질 때 보람을 느낀다." 충청남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한 독서교육(학교 도서관) 선도학교 현장지도 및 평가에서 홍동초등학교(교장 조인복) 심민정(28) 교사가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공주교대를 졸업한 후 2009년 홍동초에 첫 발령을 받은 심민정 교사는 "교육의 첫 시작은 독서와 함께 시작된다"며 스스로 힘을 길러주고 호기심과 흥미를 길러주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 교사의 독서교육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면 책은 단지 읽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심 교사는 "책을 읽은 다음에 반드시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그 책의 배경도 알고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고 그 책에서 주제를 골라 토론․발표와 함께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1:28 교복공동구매,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교복공동구매,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학생들의 신학기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학기말이 되고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비싼 교복 값으로 인해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실 고가의 교복을 구입해 입어야하는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비싼 교복가격에 눈이 휘둥그레 지지만 대다수 학부모들은 어쩔 수없이 비싼 교복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더구나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의 자녀들은 브랜드 교복을 원하는데다 학부모들은 3년 동안 입을 옷인데 아무래도 브랜드 교복이 더욱 신뢰가 가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일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교복 공동구매를 시행해 활성화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만 결국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학부모들은 매년 같은 고민으로 한숨만 늘고 있다. △교복공동구매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1:27 농민들 흘린 땀 헛되지 않도록 농민들 흘린 땀 헛되지 않도록 2010년산 공공비축미 수매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올해는 여름철 잦은 강우와 태풍피해, 일조량 부족 등으로 쌀 작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쌀값하락과 정부의 수매량마저 감소하는 등 농민들의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에 김석환 군수는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매작업에 함께 참여하는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김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지난 1년간 농민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공공비축미 수매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1:23 가정간호사업 폐지, 악성 미수발생 대책 촉구 가정간호사업 폐지, 악성 미수발생 대책 촉구 충남도의회가 천안의료원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기관을 방문해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18일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에 대한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곤)의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됐다. 이날 의원들은 홍성의료원에 대한 항생제 오남용과 가정간호사업 폐지, 악성 미수발생요인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며 향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유병국(천안3)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항생제 사용 적절성 평가에서 홍성의료원이 4등급으로 평가됐다"며 "항생제 오남용을 막기 위한 대책과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유 의원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인 가정방문간호사업 폐지로 인해 서비스 대상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공익적 사업 중단에 따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1:07 부영 1차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지난 3년여 동안 분양가격 이견으로 분양을 미뤄왔던 부영아파트는 입주자와 (주)부영 측 의 합의에 따라 31평형 321가구가 분양으로 전환되게 됐다. 이에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계약이 끝난데 이어 잔금납부기한은 오는 12월 16일까지로 분양가격은 가구당 1억 1500만원이다. 군은 부영1차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추진으로 홍성지역 주거안정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됨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되면 취ㆍ등록세로 7억 3800만원, 지방교육세 7400만원 등 총 8억 1200만원의 지방세수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0:55 추억의 옛 사진, 지나온 삶 되돌아보다 추억의 옛 사진, 지나온 삶 되돌아보다 1960년대로 추정되는 지금의 조양로의 모습. 길 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자전거가 오가는 차량들로 붐비는 현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정겨운 풍경들로 가득하다. 빨간 포대기에 아기를 업고 걷는 엄마의 뒤를 따르는 아이의 하얀고무신과 옆으로 기울어져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전봇대, 가계 앞에서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안을 들여다 보는 아이와 한일약국 앞 고풍스런 한복을 입고 걷는 아낙의 모습이 오늘 날 홍성의 역사를 만든 한 부분이 아닐런지.사진으로 보이는 좌측에 위치한 건물들의 모습에서 단층이었던 한일약국 건물이 높게 올려져 세워져 있고 식품ㆍ잡화를 팔던 삼신상회 자리에 꽃집이 들어서 있다. 삼신상회 맞은 편의 지금은 철거되고 사라진 지 오래지만 당시에는 경로당과 인쇄소,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던 막걸리를 파는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0:51 고암 이응노 화백 작품, 고향 품으로 돌아오다 고암 이응노 화백 작품, 고향 품으로 돌아오다 홍성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암 이응로(1904-1989) 화백의 작품 4점이 프랑스에서 홍성군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인사동에서 고암 이응로 화백의 미망인인 박인경 여사(84)와 유족대표를 만나 고암의 작품 , , 서예작품 , 등 4점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군에서 이응로 기념관을 건립하면서 지난 5월 25일 이응로 화백의 유족대표(손자 이종진)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고암의 유품과 유작 등 280여점을 홍성군에 기증키로 하고 기념관 운영과 일반전시, 기획전시 등 필요에 따라 작품을 대여하거나 매도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응로 기념관'은 고암의 생가지인 홍북면 중계리 381번지 20,596㎡ 부지에 건립 중으로, 내년 4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0:50 야쿠르트 배달과 끝없는 배움의 열정 야쿠르트 배달과 끝없는 배움의 열정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홍성의료원에는 노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이가 있다. 20여년 한국야쿠르트에서 판매사원으로 20여년간 일하고 있는 이영란(45)씨다. 아침 7시 반부터 관리구역인 의료원의 고객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활기찬 아침을 열어주는 이 씨는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며 매일 아침 나누는 인사가 새로울 게 있나 싶지만 아직도 고객들이 새롭고 반갑단다. 이 씨는 "때로는 무뚝뚝하게 인사를 받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결국 나 자신에게 하는 인사말이라 생각하고 고객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밝은 미소를 짓는다. 이 씨가 일을 처음 시작한 것은 1990년. 당시 2살ㆍ4살 된 형제를 키우며 노 할머니와 시부모, 4대가 함께 살았던 이 씨는 야쿠르트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0:45 각종 행사 의전절차 군살 쫙~빼자 각종 행사 의전절차 군살 쫙~빼자 각종 지역행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빈 위주의 행사를 참여자 위주의 행사로 전환해 간소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역행사에 참여했던 주민 임모(42) 씨는 본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만 했다. 내빈소개로 시작해 대회사ㆍ격려사ㆍ축사까지 30분에서 길게는 한 시간 가량 이어지는 의전 절차에 본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 다른 주민 김모(44) 씨는 " 노인의 날 행사를 비롯해 지역 내 각종행사의 주인은 당연히 지역주민 아니냐"며 "어르신들을 모셔놓고 맨 앞에 마련해 놓은 좌석에 앉은 내빈들을 보니 주객이 바뀐 듯한 느낌에 참 씁쓰레 했다"며 과연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모르겠다며 혀를 찬다. 한 해 수백 건에 이르는 각종 지역행사가 주말과 휴일에도 연이어 개최되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0-11-19 10:31 '옛 추억찾기'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옛 추억찾기'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5 16:58 고려말 충신 전씨 삼은 기리는 구산사 대제 구산사 대제가 담양전씨 홍주종친회(회장 전용택) 주관으로 지난 6일 구항면 내현리 구산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에 김석환 군수, 아헌관에 김원진 군의장, 종헌관에는 결성향교 전교 김동설 씨가 맡았다. 구산사는 고려 말의 충신열사 10은(隱) 중 삼은선생(三隱先生) 즉 야은(野隱) 문명공(文明公), 뇌(隱) 문혜공(文惠公), 경은(耕隱) 문원공(文元公)의 삼형제를 봉안한 사당으로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 날에 후손들이 모여 시향을 올리고 있다.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2 15:51 '옛 추억찾기'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옛 추억찾기'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에서 잊혀져가는 홍성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토자료로 남기기 위해 마련한 '제1회 홍성 옛사진 공모전'에 대한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 공모전에 출품된 총 145점 중 역사성과 가치성 등을 고려해 15점을 선정, 12일 문화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에 출품된 사진은 대부분 1960~70년대 홍성의 모습과 군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주를 이뤄 진한 옛 향수와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공모전 대상작은 참교육학부모회 조성미 회장이 출품한 사진으로 1940년대 남산공원에서 신사참배를 하는 홍성보통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상장 및 상금 50만원, 금상 상장 및 상금 30만원, 은상 상장 및 상금 10만원, 동상 상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2 15:50 농민, 달구지 타고 음악여행 떠나다 농민, 달구지 타고 음악여행 떠나다 최근 TV광고로 인해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음악을 하는 농부들을 부르는 파머스(Farmers․농부) 밴드가 알려지면서 문득 우리 지역에도 파머스 밴드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를 갖게 했다. 역시나 멤버 모두가 농부는 아니지만 농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면서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있었다. 농민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달구지 밴드(회장 조동근)는 햇살 따사로운 지난 4월,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잠재울 길 없는 농민과 직장인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멤버를 소개하면 1200평에 딸기재배를 하며 밴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조동근(47) 회장과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드럼 유준재(37) 씨ㆍ키보드 김미연(35) 씨, 그리고 자영업을 하고 있는 베이스 조재근(45) 씨와 보컬을 맡고 있는 조영석(42) 씨, 색소폰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2 15:49 제9회 홍성군수기 축구대회 '백야FC' 우승 제9회 홍성군수기 축구대회 '백야FC' 우승 제9회 군수기 축구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어 축구 동호인들의 우열을 가렸다. 홍성군 축구협회(회장 이택구)가 주관하고 홍성군 체육회 및 홍성군이 후원한 이날 축구대회는 군내의 직장 및 동호인 10여개 클럽팀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구인의 한마당 잔치였다.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백야FC클럽(감독 )과 중앙FC클럽(감독 )간의 결승경기는 프로경기에 버금가는 수준을 보이며 치열한 접전 끝에 가까스로 백야FC 클럽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이며 우승을 빛낸 중앙 FC클럽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홍성군청FC와 양돈협회FC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이택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조경기장의 완공 등 동호인 들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0-11-12 15:24 의료원, 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 의료원, 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오는 13일 홍성한방병원과 함께 벽계리 마을회관에서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와 일손 돕기는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광천읍 벽계리, 구항면 대정마을)주민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선암․백동․둔전 마을 주민들은 방문 진료 또는 병원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의료원 44명과 한방병원 6명 등 50여명으로 혈액검사, 투약 및 한방진료 등 건강검진과 마을회관 청소, 독거노인가구 일손 돕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의료봉사 및 농촌 일손 돕기가 농번기 지역 농업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1-12 14:54 의료 사각지대 놓인 이주민 의료지원 의료 사각지대 놓인 이주민 의료지원 홍성이주민센터(대표 유요열)와 열린의원(원장 조성욱)은 지난 9일 지역내 이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비합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은 작은 병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큰 병으로 키우거나 언어 문제와 비용 문제로 병원이용이 어려워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주민들이 아플 때 마음 놓고 이야기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된 것이다. 조성욱 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진료시간 내 병원을 방문하면 무료진료와 함께 모든 의학적 문제에 대한 상담 및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요열 대표는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1-12 14:53 "하늘천 따지~" 천자문 속으로 빠져들다 "하늘천 따지~" 천자문 속으로 빠져들다 결성초등학교(교장 복기헌)의 아침은 "하늘천 따지~" 천자문 읽는 소리로 시작된다. '천자문 외우기'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새로 부임한 복기헌 교장의 지도아래 결성초 학생들은 아침ㆍ저녁으로 천자문을 읽으며 한자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 목소리로 "하늘 천 따지, 검을 현 누루 황" 하며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신나게 천자문을 외우는 학생들은 천자문 외는 재미에 푹 빠져있고 아침저녁 울려 퍼지는 천자문 소리는 마치 옛 선조들의 서당을 떠올리게 한다. 천자문을 읽게 되면 음을 깨우친 후 생활 속의 한자와 비교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 뜻과 한자의 모양까지 알게 되는 한자교육의 일환인 셈이다. 또한 수업 시작 전 아침 활동으로 천자문을 외우면 정신의 안정 효과를 가져와 수업에 더 잘 집중하게 되는 효과를 얻을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1-12 14: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