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벽계리 마을회관에서 무료진료 및 봉사활동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오는 13일 홍성한방병원과 함께 벽계리 마을회관에서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와 일손 돕기는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광천읍 벽계리, 구항면 대정마을)주민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선암․백동․둔전 마을 주민들은 방문 진료 또는 병원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의료원 44명과 한방병원 6명 등 50여명으로 혈액검사, 투약 및 한방진료 등 건강검진과 마을회관 청소, 독거노인가구 일손 돕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의료봉사 및 농촌 일손 돕기가 농번기 지역 농업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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