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다름이 불편하지 않은 세상 다름이 불편하지 않은 세상 얼마 전에 ‘코다’라는 영화를 봤다. ‘코다’는 보통 청각 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비장애인 자녀를 말한다. 주인공 루비는 부모님과 오빠가 모두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어 수화를 통해 세상과 가족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며 살아간다. 합창반에서 우연히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음대에 응시할 준비를 하게 되지만, 가족들은 루비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처지라 마음이 편치 않다. 생선을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데 경매에 참여하고 가격을 협상하는 일을 모두 루비가 해왔기 때문이다. 영화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나는 영화를 보며 청각 장애인의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혜진 <홍성녹색당> | 2024-02-01 08:30 홍성군수어통역센터 ‘코다교육’ 실시 홍성군수어통역센터 ‘코다교육’ 실시 홍성군이 농아인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홍성군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이번 달부터 농아인 가족모임을 시작으로 코다교육을 실시한다.코다(Coda)는 ‘Children of deaf adult’의 약자로 농인(聾人·청각 장애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聽人·청력의 소실이 없는 사람) 자녀를 말한다. 코다는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세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되지만, 이들에게 주어진 역할과 부담에 비해 사회적 인식과 국가적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홍성군은 어린 코다들이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자아 복지 | 황희재 기자 | 2022-07-18 16:33 “2021년 홍성은 따듯했다” “2021년 홍성은 따듯했다” 강추위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12월 말, 어느 때보다 춥고 어려운 겨울이지만, 홍성군민들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며 훈훈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8일 개인과 단체,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15도를 달성했고, 약 5억 3400만 원이 모금됐다.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는 노석순 홍동면 명예면장은 올해도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했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홍성성결교회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대 자치행정 | 황희재 기자 | 2021-12-30 08:21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안심식당’ #송자매 바지락 칼국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안심식당’ #송자매 바지락 칼국수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송자매 바지락 칼국수에 오시면 바지락 칼국수뿐만 아니라 얼큰이 칼국수, 계절메뉴인 서리태 콩국수, 코다리찜, 삼겹살, 삼겹 수육, 돼지두루치기, 막창까지 맛보실 수 있어요. 사이드 메뉴로는 만두와 파전, 누룽지 등이 있고요. 송자매 바지락 칼국수에서는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해 칼국수를 만들고 있고, 냉동이 아닌 생물 바지락이 들어갑니다. 또, 당일 도축한 고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고요. 가장 인기 있는 코다리찜은 오시기전 필수적으로 예약 부탁드립니다. 배달앱에서는 ‘코다리 1 공동체 캠페인 | 황희재 기자 | 2021-12-26 08:31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생선요리 #한상차림 코다리명가 홍성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생선요리 #한상차림 코다리명가 홍성점 7월 18일에 새로 오픈했어요. 저희 가게에 오시면 명태를 반건조한 코다리 요리를 맛보실 수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메뉴는 매콤명태조림이에요. 가끔 “코다리를 먹으러 왔는데 왜 명태가 나오냐”는 분들도 계신데,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을 코다리라고 불러요. 코다리는 식감이 쫄깃하고 지방 함량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어요. 또, 아미노산과 메티오닌이 풍부해 간에도 좋은 건강식품이에요. 저희 매장에서는 문어와 갈비가 토핑으로 들어가는 매콤명태문어조림과 매콤단호박명태갈비가 별미랍니다. 가격이 저렴해 손님들이 자주 찾는 공동체 캠페인 | 황희재 기자 | 2021-08-22 08:33 김유정문학촌, 온 마을이 문학텃밭 지역문화자산 활용 김유정문학촌, 온 마을이 문학텃밭 지역문화자산 활용 1935년 ‘소낙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노다지’ 입선돼 작품 활동2004년 12월 경춘선 ‘신남역’ 옛 이름 내리고 ‘김유정역’새 이름 달아춘천 실레마을 ‘얼굴’은 김유정문학촌, 말 그대로 김유정으로 먹고살아김유정의 소설 12편에 등장인물들의 실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곳 소설가 김유정(金裕貞·1908~1937) 하면 떠오르는 공간은 단편소설 ‘봄·봄’의 무대인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이다. 김유정이 태어난 곳이며, 현재 김유정문학촌이 자리하고 있는 마을이다. 김유정은 유아기에 서울 종로 운니동의 대저택에 살기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8-15 08:38 ‘향수’의 시인 정지용, 삶과 문학 가득 채운 ‘생가·문학관’ ‘향수’의 시인 정지용, 삶과 문학 가득 채운 ‘생가·문학관’ 정지용 생가 옆에는 삶과 문학, 대표적 작품 감상공간인 문학관 있어정지용문학관, 지난 2005년 370평 규모로 건립 1년에 2만여 명 방문정지용 생가, 1988년 해금조치 후 ‘지용회’노력 1996년에 원형 복원“소월과 지용은 동갑이지만, 그들의 시를 보면 100년의 차이가 난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하계리 39)에는 우리에게 ‘향수(鄕愁)’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정지용이 나고 자란 고향이다. 정지용 생가 옆에는 정지용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고 대표적인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정지용문학관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6-13 08:39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기탁자 명단 ▲군청 △㈜그린스톤1005 △홍성군수의사회50 △정도유아이티100 △홍성종합동물병원100 △홍주성지성당5000 △홍주여객자동차㈜300 △대정토건30 △수덕사불교경전반30 △한국국토정보공사홍성지사20 △황금코다리홍성점9 △내포문화예술진흥회30 △영진콘크리트50 △신영건설㈜30▲홍성읍 △김종만(남산주유소)10 △홍성축산업협동조합(이대영)100 △홍성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50 △주광섭50 △동보모터스(김창석)10 △조문수5 △원동진10 △김기산(LG부품총판태광상사)10 △카페해길(권영순)10 △김완수10 △고수화10 △오관9리노인회10 △오 복지 | 홍주일보 | 2021-01-03 08:33 충남 맛집 발간, 홍성은 어디? 충남 맛집 발간, 홍성은 어디? 충남도가 15개 시·군의 전통음식이나 각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숨겨진 맛집, 독특한 재료와 비법으로 새로운 미각을 선사하는 이색 요리 등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도는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 공공장소에 비치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충남을 찾는 관광객이 도내 특색 음식점을 한 눈에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펴낸 이번 책자는 각 시·군에서 추천한 100개 음식점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이 책자는 맛집 전문작가가 각 음식점을 찾아 맛을 보고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음식 고유의 맛과 숨은 비법, 추천 메뉴와 업소 분위기 등 상세한 정보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고 있다. 또 음식점 메뉴와 맛깔스러운 음식 등을 생생한 사진으로 엮어 보는 충남도 | 김옥선 기자 | 2018-11-25 09:02 너 이름이 뭐여? 너 이름이 뭐여? 입시한파가 기승을 부리더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지 며칠째 포근한 기온으로 11월을 마무리하는 것 같다. 찬바람이 불면 우리의 몸은 한껏 움츠려 들지만, 그 덕분에 우리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는 기특한 놈들이 있다. 나폴레옹이 즐겨 먹었다던 굴, 서민들의 대표적인 먹을거리인 동태, 조개류 중에 색이 홍색이어서 이름 붙여진 홍합, 미운 사위에게 국을 끓여 준다는 매생이, 피부미용에 좋다는 귤, 레몬이나 귤보다 비타민 C 가 많은 유자 등이 있다. 동태는 막대처럼 단단하게 얼어 냉동이 된 명태를 말한다. 명태는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생선으로 상하기 쉬운 내장은 다 빼내어 깨끗이 씻어 냉동을 하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 건조를 해서 저장한다. 멀리 원양어선에서 잡은 명태는 냉동 상태로 들어 와 일주일 쯤 돋보기 | 최봉순<혜전대 교수·칼럼위원> | 2014-12-05 11:03 열악한 환경속 '금매트' 구슬땀 열악한 환경속 '금매트' 구슬땀 홍성군에는 학교 유도팀이 없다. 이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홍성군은 각종 유도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메달을 따내고 있다. 그 배경에는 군에 하나 밖에 없는 유도관 진선미체육관이 있다. 늦은 저녁 체육관에는 10여명의 학생들이 상기된 얼굴로 땀을 쏟으며 훈련에 여념이 없다. 충남소년체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연습에 쉼은 없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진선미체육관의 김용환 관장은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홍성군 유도협회 박상현 전무이사를 만나 지금까지 10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김 관장은 "엘리트체육 선수들이 아니라 다치지 않게 즐기면서 운동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춰서 개성을 살릴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트체육 선수도 아니고 취미로 하는 생활체육이지만 만만하게 보다가는 큰코다친다. 교육일반 | 서용덕 기자 | 2013-04-18 18:40 빗물활용, 녹색성장도시로 가는 출발선이다 -4 빗물활용, 녹색성장도시로 가는 출발선이다 -4 빗물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산성비를 떠올린다. 그러나 빗물을 제대로 활용, 관리하면 여름철 수해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비점 오염원을 줄일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빗물분야를 새로운 비즈니스로 추진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빗물이용 및 관리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적용범위 또한 제한적이다. 충남도청이전 신도시는 공공기관이 대거 이전하거나 신축할 예정으로 있어 건설 단계부터 빗물활용계획의 실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빗물관리와 관련된 국내외의 사례를 집중보도함으로써 개발에 따른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제는 빗물에 대한 편견을 깨야할 때다. [글 싣는 순서] 1. 빗물이용시설 국제적 랜드마크 … 서울시2. 빗물이용시설의 다양한 사례 빗물활용, 녹색성장도시로 가는 출발선이다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8-23 10: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