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0원으로 사는 삶》을 읽고 《0원으로 사는 삶》을 읽고 《0원으로 사는 삶》이라는 표지를 보자마자 너무나도 강렬히 ‘알고 싶다’고 생각했다. 돈 없이도 사는 방법을! 도시에서 농촌으로 삶터를 옮겼지만 주거, 식비 등 농촌이라고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비슷하게 돈이 들었고 사고 싶은 물건, 하고 싶은 것 등 욕망은 끝이 없었다. 귀촌 5년 차에 나는 새삼 궁금했다. 돈 없이 사는 삶에 대해서. 아니 근데, 0원이라니 그게 정말 가능한 걸까?2013년 워킹홀리데이로 영국 런던에 갔던 필자는 몇 개월 만에 해고를 통보받았다. 한 달 방값만 150만 원인데 수중에는 2개월도 버티기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혜진 <홍성녹색당> | 2023-10-26 08:30 최선경 의원, 홍성군 공직기강 해이 질타 최선경 의원, 홍성군 공직기강 해이 질타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지난 12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성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정부 공모사업 대응 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방안’을 주제로 군정질문에 나섰다.최 의원은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홍성군은 3등급을 받았지만 인근 예산군은 6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체감도 내부평가 점수가 현저히 낮다는 것은 공직사회에 인사비리와 부당한 업무지시 등 부적절한 관행이 존재하는 반증”이라고 주장 홍성군의회 | 한기원 기자 | 2023-10-19 08:35 “8남매 중 여섯 명이 석면질환, 온 가족이 석면피해자” “8남매 중 여섯 명이 석면질환, 온 가족이 석면피해자” 보령지역 석면피해자 김종구 씨■ 온 가족이 석면질환 ‘석면 피해자’… 검사 안 한 가족도 석면피해 의심보령 주포면 마강2리마을 김종구(77) 씨는 석면폐증 2급 판정을 받았다. 김 씨는 8남매 중 둘째로 위로 누나가 한 명 있고, 아래로 여동생 셋과 남동생 셋이 있다. 그중 김 씨의 바로 아래 동생 세 명(여1·남2)은 석면폐증 2급, 그 아래 여동생 두 명은 석면폐증 3급을 판정받았다. 이들 8남매 중 석면일을 하지 않았던 큰 누나와 막냇동생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고, 석면폐증 판정을 받은 여섯 명은 석면일을 경험했다. 남자는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자문=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 2023-10-15 08:36 전주 100년 세월의 색장정미소,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전주 100년 세월의 색장정미소,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예술 작품을 보며 차 한 잔에 추억 한 모금 마실 수 있는 특별한 곳옛 물건을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 문화카페와 작은 미술학교 변신색장정미소, MZ세대에겐 꿈을, 386세대들에겐 추억과 향수를 팔아요건축물대장 1945년 정미소 승인, 1920년부터 이미 정미소로 사용해 전주시 완산구 색장길 2-15에 위치한 100여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색장정미소’는 그 옛날에는 정미소로, 지금은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문화카페’로 이용되고 있다.전주천 주변의 고덕산자락에 자리한 마을, ‘빛이 길게 들어오는 길’이라는 뜻의 색장동이라는 이름이 붙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14 08:34 일본 구마모토현 친제이고등학교, 한국K-POP고 방문 일본 구마모토현 친제이고등학교, 한국K-POP고 방문 지난 4일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친제이고등학교(교장 히노 고시) 학생과 교장·교감·관계자 15명이 한국K-POP고등학교(교장 박병규)를 방문했다.친제이고등학교의 이번 방문은 양국 학생들의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기 위함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 체험·K-POP중심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 요소를 공유하고 K-POP의 국제적 인식 함양을 위해 이뤄졌다.이날 친제이고 일행은 한국K-POP고등학교 본관·연습실을 차례로 방문하며 교내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공연실습실과 합주실, 녹음실 등 K-POP 전문 교과수업 교육일반 | 박승원 기자 | 2023-10-09 13:16 109년 세월 품은 일제시대 정미소, 문화예술을 품다 109년 세월 품은 일제시대 정미소, 문화예술을 품다 전라선 ‘춘포역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 가치를 인정옛 ‘춘포도정공장’ 문화예술을 품는 문화예술 전시장으로 변신문화예술공간인 현대미술전시장‘대장공장’ 변모 관람객들 북적창고 세 칸과 정원 4307m²(1300평) 규모의 공간을 모두 활용 전라북도 익산은 미곡 수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획도시다. 만경강과 만경평야는 농경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었다. 대교농장을 포함해 당시 익산에 일본인이 운영하던 농장만 13곳이나 됐다고 한다. 일본인 지주들은 익산뿐만 아니라 완주와 전주, 김제와 군산까지 만경강을 따라 수백만 평의 농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08 08:31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홍성·보령·예산·청양은?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홍성·보령·예산·청양은?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작은 나노 단위의 석면섬유가 공중에 떠다니다 사람 호흡기로 들어가 폐에 꽂히면 10~40년 긴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 미만성 흉막(가슴막)비후, 후두암, 난소암 등 질환을 일으킨다.석면은 유연한데다 1200℃ 고온에도 잘 견뎌 건축자재, 선박·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왔다. 광산에서 원석을 캔 뒤 부숴 석면섬유 형태의 원료로 만들어 쓰는 과정에서 수많은 광산노동자, 공장노동자, 소비자들이 석면에 노출됐다.한국에서 석면광산은 19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 | 취재·자료=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9-23 08:30 광천장과 함께하는 ‘광천시장 IN 골목대장’ 개최 광천장과 함께하는 ‘광천시장 IN 골목대장’ 개최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천시장 IN 골목대장’ 골목대장 프로젝트는 광천시장 골목 콘텐츠 연계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더 나아가 방문하고 싶은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캐나다·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씩 운영했으며,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월 4일, 9일 광천 장날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운영 행사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방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대형윷놀이 △달고나뽑기 △구슬놀이 등으로 구성돼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3-09-14 10:52 부여, 100년 세월 품은 한옥·양조장 ‘문화갤러리로 변신’ 부여, 100년 세월 품은 한옥·양조장 ‘문화갤러리로 변신’ ‘자온길 프로젝트, 오랫동안 변화되지 않는 문화거리 만들자’ 출발규암마을, ‘전통문화와 공예’ 문화콘텐츠로 쇠락한 시골 마을 살려부여의 작은 시골마을, 전통문화라는 씨줄과 공예라는 날줄로 변신100년 세월을 품은 한옥과 양조장, 문화갤러리·술과 음식카페 탄생 백제의 고도 충남 부여에는 백제의 찬란한 문화 유적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한편으로는 백제의 유적지 말고는 이렇다 할 관광 콘텐츠가 없어 한계라는 지적도 따르는 곳이다. 하지만 5년여 전부터 부여 규암면 규암리 자온로에 ‘자온길 프로젝트’라는 마을재생사업이 진행 중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9-10 08:34 광천읍, ‘광천시장 IN 골목대장’ 운영 광천읍, ‘광천시장 IN 골목대장’ 운영 광천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두 달간 광천시장 일원에서 ‘광천시장 IN 골목대장’ 시장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광천시장 IN 골목대장’은 광천시장의 특성인 ‘골목’이란 컨텐츠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광천읍에서 직접 기획한 ‘체험형 골목놀이 프로젝트’이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광천시장 장날(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10월 13~15일 광천 김·토굴새우젓 축제기간에도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3-09-08 08:33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인들과 삽교 ‘곱창특화거리’를 다녀온 후기를 SNS에 올렸더니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 우리 홍성군에는 왜 제대로 된 음식특화거리가 없냐는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였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인정한다.‘로컬리즘’은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한 라이프 트렌드 중 하나다. 쇠퇴한 지역을 새로 개발하는 데 토건 사업을 시행하는 것보다는 로컬 콘텐츠를 동원하는 게 여러모로 효율적이다. 지역 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 어떻게든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야 하는 각종 지자체에게도 로컬리즘은 훌륭한 대안이 된다. 그 성공적 예가 인근 예산군의 전통시장 살리 의정칼럼 | 최선경<홍성군의회 의원> | 2023-08-24 08:35 지역의 100년 역사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을 입히자 지역의 100년 역사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을 입히자 지역의 폐건물이나 폐산업 시설 재활용하는 도시재생 정책 활발100년의 역사 간직한 폐건물·폐산업시설 새로운 기능 도입 필요오래된 정미소·양조장 대부분 지역·마을의 중심지 자리하고 있어지역에서도 100년의 역사 자랑하는 정미소·양조장 변신에 주목돼 우리들의 삶에서 100년의 역사, 100년의 전통이란 한 세기를 이어 가며 일관되게 유지돼 온 가치를 말한다.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일정 수준의 가치를, 10년도 20년도 아닌 100년 동안 지켜가기란 쉽지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우리 주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06 08:31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이 있었던 ‘광천석면광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이 있었던 ‘광천석면광산’ 광천석면광산, 일제강점기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광천지역 석면문제 본격적으로 제기충남지역 석면광산 홍성·보령·예산·서산·청양 등 18곳으로 확인2011년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결실, 전국에 석면 피해 이슈화 홍성군 광천읍과 보령시 오천면 등 과거 석면광산 주변의 5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서 석면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폐질환 집단발병이 2009년 처음 확인됐고, 사회문제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덕정마을 10여 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내려진 진단결과에 공포가 시작된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7-30 08:31 역사의 현장 지기산 어떻게 할 것인가 역사의 현장 지기산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기산(智基山), 백제 때에는 결기군에 속했고, 신라 때에는 결성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에는 홍주에 속했었다. 조선 초엽에는 홍주군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홍성군 광천면에 편입됐다가 읍 승격으로 일부는 광천읍, 일부는 은하면, 일부는 구항면에 속해있는 산이다.지기산(324m), 용봉산(381m), 백월산(394m), 오서산(791m) 등 4개의 산이 천수만 서해의 태풍을 막아주는 살기 좋은 곳 ‘홍성’이다. 지기산은 11개 읍면과 서해의 천수만 보령의 일부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군 독자기고 | 오석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장> | 2023-07-27 11:20 용봉산의 유래 바로 알리자 용봉산의 유래 바로 알리자 근래에 들어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의역하면 대중의 관심을 촉발시키는 이야기 정도가 아닐까 싶다. 모든 이야기는 문학적 허구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이것이 관광산업으로 연결되고 성공하려면 그에 합당한 근거가 반드시 제시돼야 한다. 용봉산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며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널리 알려졌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입구 구룡대 다리를 건너면 멋진 유래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다. “지금의 용봉산은 고려시대에는 북산(北山), 조선시대에는 팔봉산(八峯山)이라 불렀다. 일제시대 때 홍성군 지역에 있는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3-07-07 08:32 홍북읍,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에 감사패 전달 홍북읍,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에 감사패 전달 홍북읍(읍장 복성진)은 지난 28일 석택리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 위험 수목 제거에 도움을 준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 21일 제거한 위험 수목은 도로 옆에 수년간 방치돼 주민 안전을 크게 위협해 주민들이 꾸준히 건의했던 마을의 숙원 사항이었지만, 해당 수목의 소유주를 찾을 방도가 없어 오랫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었다.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읍 직원과 마을이장이 계속해서 수소문한 끝에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농업일반 | 한기원 기자 | 2023-06-29 15:38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자, 폐비닐 6000kg가량 수거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자, 폐비닐 6000kg가량 수거 구항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인재·부녀회장 이순애)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회원 23명이 함께 구항면 23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촌 폐비닐 6000kg가량을 수거했다.이번 진행한 농촌폐비닐 수거활동은 농업인들 대부분이 고령대의 나이고, 영농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로 인한 토양이나 대기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추진했다.이날 참여한 지도자들은 “농경지 오염을 방지하고 수거된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연환경 보존과 깨끗한 구항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3-06-29 14:28 홍성관광산업 확실한 대안은 있다 <2> 홍성관광산업 확실한 대안은 있다 <2> 지난주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 조덕현의 ‘어떻게 문화예술관광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찾을까?’를 근거로 충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 관광산업이 뒤떨어졌고, 그중에서도 우리 홍성은 관광객 수를 비롯한 주요지표에서 최하위 권임을 밝혔다. 이유로는 첫 번째 요건인 자연이 아름답지 않다는 불가항력적 문제를 진단했다. 인공시설물 설치는 자연이 기본이 돼야 하고, 전국에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그래서 반짝 개점효과 이후 지자체는 장기적으로 관리비 압박에 시달린다.먹거리 중심의 축제 역시 매년 특정지역에 편중되는 제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3-06-29 08:32 “발 빠른 행정으로 주민의 안전 지킨다” “발 빠른 행정으로 주민의 안전 지킨다” 홍북읍(읍장 복성진)은 지난 21일 홍북읍 석택리 인근 도로를 침범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소나무 40여그루를 제거했다.읍에 따르면 이번에 제거한 위험수목은 도로 옆에 수년간 방치돼 주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었고,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읍에 제거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마을의 숙원 사항이었다.하지만 읍에서도 해당 수목의 소유주를 찾을 길이 없어 오랜 기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그동안 해당 수목은 도로의 약 100m 길이에 폭 2m가량을 침범하는 등 차량 통행을 방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3-06-23 09:47 홍성군, 빈집 724채 “계속 늘어나” 홍성군, 빈집 724채 “계속 늘어나” 농촌지역의 빈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빈집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빈집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정비에는 속도가 붙지 않기 때문이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예산이 빈집 발생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농촌 빈집을 연평균 7894채 정비했는데도 그 수는 감소세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는 6만 6024채로 전년(6만 5203채)보다 오히려 늘었다. 농촌 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3-06-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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