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1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포신도시 3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가부장제와 자본주의》를 읽고 내포신도시 3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가부장제와 자본주의》를 읽고 최근 홍성역 주변 풍경이 역세권 개발로 확 바뀌었다. 역세권 개발을 기대하는 이들이 생각하는 대로 홍성에 전철과 고속철이 들어오면 홍성이 환골탈태하듯 발전할 수 있을까? 내가 홍성에서 지낸 지난 25년 사이에도 홍성은 조금씩 도시가 됐다. 롯데리아만 있던 동네에서 맥도날드, 버거킹, 서브웨이 심지어 스타벅스를 두 군데나 보유한 지역이 된 것이다. 그 변화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페미니스트인 마리아 미즈가 쓴 《가부장제와 자본주의》는 현대의 풍요로움과 빈곤(저개발)을 ‘가부장적 자본주의’라는 틀을 통해 분석한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장정우 <공익법률센터 농본 활동가> | 2024-01-18 08:30 공정한 자본시장 공정한 자본시장 며칠 전 한국 언론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관련 기사를 읽었다. ‘금융투자소득세’란 주식이나 펀드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징수하는 것이다. 그런데 새해 첫 증권시장에 대통령이 참석해 내년부터 시행될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과도한 부담의 과세가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시장을 왜곡한다면 시장원리에 맞게 개선돼야 한다”며 “저 윤석열이 말하는 공정은 자신의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역동적인 기회의 사다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사들의 논평을 보면, 이번 결정은 4월 총선을 앞두고 1400만 개인 베를린에서 온 편지 | 윤장렬 칼럼·독자위원 | 2024-01-18 08:30 성찰을 통과한 노동 시로 노동의 참된 가치와 얼의 새로운 길을 만들다 성찰을 통과한 노동 시로 노동의 참된 가치와 얼의 새로운 길을 만들다 “내가 너에게 편지 부치러 갈 때/한가한 우체국 입구에 나와/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인사하던 우체국장 아저씨/꼭 나의 비밀을 아는 것 같았다/그럴 때면 나는 뚱뚱한 우체국 아가씨가 볼까봐/얼른 편지를 부치고,/그리고 얼마나 후회했던가/내 뜨거운 편지가/지구를 삼천댓 바퀴 돌다 도착했으면 싶었다/사랑한다는 귀절에 세월의 곰팡이가 슨 채/이쁘게 늙은 너의 손주 손에 배달되어/노인대학 야유회 간 너를 기다리든지, 아니면/먼지가 더께로 낀 너의 창문을 기웃거리다/수취인 불명이 찍혀/바람이 내 무덤 앞 넓적바위에/일몰 직전 햇살처럼 쓸쓸히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4-01-18 08:30 2024년 키워드는 청렴 1등급 ‘홍성’ 2024년 키워드는 청렴 1등급 ‘홍성’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반부패 운동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TI)에서 발표한 202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CPI)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3점으로 국가 순위는 전체 180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31위를 차지했다.OECD 가입 38개국 중에서는 22위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지난 6년 동안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는 9점 상승했고 순위는 20계단 상승했다. 아시아태평양 특별기고 | 이용록<홍성군수> | 2024-01-11 08:36 나는 동물 나는 동물 스물세 살부터 오랜 시간 장애인 운동을 해 온 저자 홍은전은 마흔이 다 돼 동물권의 세계에 사로잡혔다. 장애인차별에 저항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일을 하던 그의 눈에 이젠 갇혀 있는 동물이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인생의 새로운 장이 시작된 그때, 이 세계를 알기 이전으론 절대 돌아갈 수 없게 된 그때부터 그는 자신의 직함을 ‘인권기록활동가’에서 ‘인권동물권기록활동가’로 바꿨다. ‘인권’은 그가 표현해야 할 ‘엄청난 차별과 저항’을 전혀 포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비장애인으로 살던 그의 세계가 장애인 운동을 하며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혜진 <홍성녹색당> | 2024-01-11 08:35 ‘살기 좋은 곳’이 되면 ‘지역소멸’ 걱정은 그 다음 ‘살기 좋은 곳’이 되면 ‘지역소멸’ 걱정은 그 다음 경북 봉화군은 올 1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 주민들은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에 상관없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봉화군을 찾은 관광객도 포함된다.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 전남 완도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 이 3개 지역은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이자 소멸지수가 높은 지역이다. 지역소멸의 위기를 주민 편의와 복지의 관점에서 ‘대중교통’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한 청송군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25%까지 증가했고 주민만족도도 아무튼 환경시민 | 신은미 칼럼·독자위원 | 2024-01-11 08:34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가 청룡의 해인 만큼 모두가 용맹스러운 기상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해마다 연초가 되면 운동, 자기계발, 부자 되기 등 여러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올해는 모두가 계획한 대로 실천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며, 특별히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이뤄, 경제적으로 자유를 누리게 됐다는 소식이 이어지길 소망한다.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룬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왜 그럴까? 부자와 거리가 먼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4-01-04 08:30 보이지 않는 존재를 지키는 울타리 보이지 않는 존재를 지키는 울타리 지난 주말에 있었던 부끄러운 이야기. 한파를 견딘 스스로를 축하하기 위해 예산 덕산에 있는 온천에 갔다.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 도로에는 여전히 눈이 쌓여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온천 입구에는 ‘키오스크’가 서있었다. 키오스크(Kiosk)는 신문과 음료를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 단어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인 주문 기계를 키오스크라고 한다. 사람들은 키오스크 앞에 줄을 서서 입장권을 구매했다. 나도 줄을 섰다. 사람들은 차례차례 입장권을 받아 들고 뜨끈한 온천으로 갔다. 시간이 지나도 내가 서있는 줄은 줄어들지 않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동호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 2024-01-04 08:30 더 나은 삶에 관한 꿈 더 나은 삶에 관한 꿈 북극의 매서운 추위가 지배한 대지는 꽝꽝 얼어붙었고, 먹이를 찾아 이동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야생동물들은 힘든 시절을 보내야 할 것이다. 새들이 내려앉은 나뭇가지는 아직 얼어 있거나 쌓여 있던 눈가루를 바람에 떨구어 낸다. 그래도 고라니, 오소리, 너구리, 노루, 곤줄박이, 박새, 직박구리, 멧비둘기는 먹이를 찾아 이동하거나 비상할 것이다. 갑진년에 처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기 위해 오르는 언덕은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를 헤치며 솟아오르는 붉은 해를 맞이하려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씁쓸했던 어떤 일은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4-01-04 08:30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이하 ‘홍성 바비큐 축제’)와 관련해 이런저런 말들이 적잖게 들려온다. 큰 행사를 추진하고 나면 잘잘못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은 얼마든지 있는 일이므로 과히 탓할 문제는 아니다. 다만 옳고 그름을 판단해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비판의 도를 뛰어넘어, 일방적인 비난으로 치닫는 우를 범할까 걱정돼 홍성군민으로서 몇 가지 의견을 말하고자 한다.지난 12월 3일자 지역신문에 ‘축제, 홍성군이 성공한 게 아닌 백종원이 성공한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 독자기고 | 김정헌 <홍주문화관광재단 자문위원> | 2023-12-28 08:30 송구영신(送舊迎新) 송구영신(送舊迎新) 물극필반(物極必反), 밤은 극(極)에 달해 더 이상 나아갈 곳이 없고, 낮이 점점 길어지는 동지부터 봄이 시작되는 입춘까지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시간’이다. 묵은해를 보낸다는 것은 그동안의 일들을 되돌아보며 부족한 점을 살피는데 있고, 새해를 맞는 것은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로워지겠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다짐으로서 희망이 아닐까 생각한다.매일매일 새로워지는 일신우일신의 실천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철석같은 각오를 수없이 다져보지만 대부분 며칠 못가서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심삼일이라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3-12-28 08:30 홍콩에서 홍성의 블루오션을 찾다 홍콩에서 홍성의 블루오션을 찾다 블루오션 전략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끊임없이 거듭해 온 경쟁의 원리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홍성군 농축산업의 미래를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리고자 했고 겨울철 글로벌 K-푸드의 대표로 불리는 딸기의 수출량 1위를 달리고 있는 홍콩시장을 블루오션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월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홍콩을 다녀왔다.홍콩에서는 보기 드물게 시식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고 수입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 내 생산되는 농축산물 판로 확충 여부를 타진 독자기고 | 이용록<홍성군수> | 2023-12-28 08:30 인공지능과 신세대에 필요한 지도력 인공지능과 신세대에 필요한 지도력 정치판이 소용돌이다. 총선을 앞두고 합종연횡(合縱連衡)과 이합집산(離合集散)이다. 의회는 합리적인 토론의 장에서 권력획득의 전장으로 변모했고 선거철엔 혁신과 변화가 화두지만 정치 선진화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늘 부족해 때마다 고쳐야 하는 정치인가? 사회가 안정되고 민생이 평안하면 그야말로 태평성대인데 첫 단초를 잘못 끼웠나. 기본적 생존 욕구마저도 외면한 채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체면도 상식도 교양도 모두 헌신짝 취급이다. 모름지기 존경받는 지도자는 기본적으로 반듯한 인성과 엄격한 도덕관으로 카리스마적 자질까지 요구된다. 대중들 정책과 시선 | 김진욱 칼럼·독자위원 | 2023-12-21 08:31 건강을 넘어 돌봄으로 건강을 넘어 돌봄으로 면소재지를 지나던 중, 지금은 아니지만 오래전 슈퍼를 운영하셨던 할머니와 마주쳤다. 할머니는 집 앞 수돗가에 앉아 멀리 찻길을 바라보고 계셨다. 인사를 드리는데 할머니 눈시울이 붉어져있었다. 명절을 앞두고 주말에 찾아온 자식을 점심 먹이고 보내는 길이라고 했다. “애가 올 때는 기쁜데, 갈 때는 슬퍼.” 할머니는 소매로 눈물을 찍으셨다.농촌에 살며 알게 된 풍습이 있다. 이웃들은 누구네 집을 부를 때, 꼭 자식의 이름으로 불렀다. 복길이가 자식이면 복길이네로 부른다. 여기까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손주가 태어나면 이제는 그 집이 손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동호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 2023-12-21 08:30 간절함을 이용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내가 될 수 있다 간절함을 이용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내가 될 수 있다 “OO검찰청입니다. OOO씨 되시죠. 지금 범죄에 가담이 됐습니다.” 많이 들어 본 내용일 것이다.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첫 번째, ‘대출사기형’으로, 정부지원 특례대출, 서민대출로 이자가 싼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겠다는 대환대출로 유인하는 방법이다. 이름, 대출 신청내역 등 미리 탈취한 개인정보 토대로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이 가능하다는 문자(인터넷 주소)를 보내며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하고, 전화로 싼 이자에 대출을 해주겠다며 다양한 독자기고 | 예산경찰서 김한슬 경장 | 2023-12-21 08:30 ‘기후정의’ 실어나르는 대중교통을 기대하며 ‘기후정의’ 실어나르는 대중교통을 기대하며 얼마 전 서울 갈 일이 있어 열차를 이용했다. 주말 표라 그런지 사나흘 전인데도 이미 매진인 시간대가 많았다. 온라인 예매로 간신히 표를 구해 기차에 오르니 홍성역에서부터 좌석은 물론 입석도 붐볐다. 아산역쯤 가서는 입석 승객이 많아 정차와 개문을 확인해야 하는 역무원도 승객들 사이를 빠져나가느라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서있는 것도 앉아있는 것도 불편한 상황. 기후위기시대, 대중교통은 ‘시민의 발’이자 ‘탄소배출을 줄이는 쉬운 방법’으로 언급되지만, 정작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절히 제공되고 있을까?주말 열차 좌석이 부족한 것은 어제오 아무튼 환경시민 | 신은미 칼럼·독자위원 | 2023-12-21 08:30 온몸으로 노동과 인권 등 사회에 반응하며 시를 짓다 온몸으로 노동과 인권 등 사회에 반응하며 시를 짓다 온몸으로 노동과 인권 등 사회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시를 짓는 투사 시인 송경동이 2006년 3월 출판사 ‘삶이 보이는 창’에서 첫 시집 을 ‘삶의 시선’ 17번째로 펴냈다.시집에는 시인이 ‘시인의 말’에서 “현장에서 일할 때 산재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여럿 봤다. 나도 그렇게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늘 유서처럼 가슴에 담고 살았다. 딱, 하나 바람이 있었다면 제발 겨울에 떨어져 죽지만 말자는 것이었다.”고 고백했듯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내놓고 노동하는 노동자의 현실과 눈물겨운 꿈이 담겼다. 또한 “행복한 시대를 너무 행복하게만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3-12-21 08:30 “석면 피해자들의 아픔과 상처, ‘석면피해기록관’ 설립으로 치유하자” “석면 피해자들의 아픔과 상처, ‘석면피해기록관’ 설립으로 치유하자” ㈜홍주일보사(대표이사 한관우)는 지난 2017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 지원받아 주제의 기획보도를 8회 연재했다.그 과정에서 일본 오사카 센난·한난지역을 방문해 석면피해를 호소하는 재일 한국인들을 만나 구제제도 개선을 위해 국가와 기업을 상대로 투쟁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취재·보도했다.또 올해는 충청남도지역미디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를 기획취재해 13회에 걸쳐 지면과 온라인 보도를 했다.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 데스크 시감 | 한기원 <홍주신문 편집국장> | 2023-12-15 12:15 겨울철 화재·사고, 안전점검으로 예방 겨울철 화재·사고, 안전점검으로 예방 올해는 유난히 더워 10월말까지 더워더워라 하더니 10월 아름다운 단풍의 자태를 볼 시간도 없이 11월 17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우리 주변을 하얗게 바꾸어 놓았다. 이제는 더위와 가을 정취를 뒤로하고 추위를 대비하고 견뎌야하는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사람들은 월동준비를 위해 김장을 서두르고 따뜻한 겨울을 위해 옷을 털옷으로 갈아 입었다. 또한,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쓰던 난방용 기기를 정비하고 새로이 난방기구를 구입하고 있다.겨울철에는 난방용으로 위험물의 다량 취급에 따른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계절에 비하 독자기고 | 최기순 <홍성군청 안전관리과장> | 2023-12-15 08:30 제28차 기후변화총회(COP28) 폐막식을 지켜보며 제28차 기후변화총회(COP28) 폐막식을 지켜보며 결론적으로 이번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이해당사자 국가간의 ‘동상이몽(同床異夢)’이자 ‘각자도생(各自圖生)’ 의 총회였다고 요약할 수 있다.총회는 전 세계 193개국, 5만 370명의 정부대표단과 1만 5063명의 시민단체, 1293개의 언론매체 등이 모여서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개최됐다.‘기후변화협약’이란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 세계가 뜻을 모아 맺은 국제조약이다. 그래서 당사국 총회는 ‘기후변화협약’의 최고 독자기고 | 김종은 <이학박사(환경과학 전공)> | 2023-12-14 13:2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