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성농업인! ‘행복카드’로 행복하세요! 홍성군이 이달 31일까지 ‘행복카드’ 신청 독려에 나섰다. 신청 대상자는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70세 미만 여성 농어업 종사자로서, 5ha 미만 농가나 그에 준하는 농가(축산, 임업, 어업 포함)이다.지원 내용으로는 여성농어업인의 건강관리, 문화활동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로 가구당 연간 지원액은 15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이며 농협 하나로마트, 미용실, 목욕탕 등에서 12월까지 사용가능한 '행복 카드'를 지급받게 된다.특히 제출서류 간편화로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기존 농외소득 기준을 폐지했다. 군은 홍보자료 배부, 홈페이지 게시, 각 읍⋅면 마을회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으로 적극 신청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 복지 | 김옥선 기자 | 2017-08-16 09:45 아버님 제일에 아버님 제일에 아버지의 막내 딸 복동이어요. 아버지! 많이 불러보고 싶었던 아버지. 무릎에 어리광도 부리고 싶어요. 어려서 학교에 다닐 때 동무들이 지네들 아버지가 동화책을 사왔느니 예쁜 옷이며 인형이며 학용품이며 맛있는 과자도 사왔다고 서로 자랑을 하면 얼마나 부러웠던지 돌아서서 울었어요. 길을 가다 자기 아버지 손을 잡고 깡충깡충 뛰어가는 아이들을 보면 ‘너는 참 복도 많다’, ‘나는 언제 저렇게 해 보나’하고 한탄도 했었답니다. 어머니한테 나는 왜 아버지가 안계시냐고 투덜대면 “명이 그만인 것을 어찌하겠냐”며 “그래도 너는 아버지한테 귀염둥이였다”고 하셨습니다. 너의 오빠나 언니는 별로 관심도 없었던 것 같이 하셨는데 막내라 그런지 너는 유독 안아도 주시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시고 뽀뽀도 해 주시며 예뻐하셨다고 홍주문단 | 정복동 | 2017-08-06 09:50 길고 뾰족한 가동구를 가진 왕잠자리 유충 길고 뾰족한 가동구를 가진 왕잠자리 유충 여름철 물가나 숲이 많은 지역에 가면 하늘을 나는 수많은 종류의 잠자리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늘을 나는 잠자리들이 물이 있는 연못이나 저수지 주변에서 자주 발견되는 이유는 이들 잠자리들이 주로 물가 수풀이 많은 지역에 자신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이다.작은 저수지나 산간 지역에 있는 작은 연못의 생태 환경이 궁금해 작은 뜰채를 들고 물의 가장 자리 수초 지역을 떠 보면 심심치 않게 커다란 왕잠자리 유충인 수채가 채집된 적이 많다. 왕잠자리 유충의 신비한 행동은 마치 물속의 폭군과 비슷하다. 먹이를 발견하면 조심스럽게 다가가 긴 입을 단 숨에 길게 뻗어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은 순식간이다.서양에서는 잠자리 머리의 모습이 용의 모습처럼 용맹하게 생겼다고 판단해서인지, 영어로 부르는 잠자리의 이름을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07-30 11:30 상인·손님 함께하는 전통시장 만들자 상인·손님 함께하는 전통시장 만들자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이하 광천시장)에 상인들과 시장 등의 소식을 전하는 상인라디오 방송국과 시장 방문객을 위한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광천시장 내 상인라디오 방송국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층 고객지원센터 내에 15㎡ 규모로 운영된다.지난 23일 광천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상인라디오 방송국 개국식에는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군의원, 도의원, 군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라디오 방송국은 음향시설과 송출장치, 스피커, 각종 플레이어 등 다양한 방송장비를 다 갖췄고, 이곳에서 송출되는 방송은 광천시장 전체에서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방송은 주1회 1시간씩 상인들로 구성된 DJ가 운 홍성군 | 이국환 기자 | 2017-06-29 09:42 매헌 윤봉길 의사 애국정신 계승시켜야 예산군 덕산면 출신인 매헌 윤봉길 의사에 대한 애국사상을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용필 충남도의원(예산1)은 지난 27일 열린 제294회 도의회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윤 의사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초대 월진회 회장에 취임한 윤 의사는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추구하는 계몽활동 등을 활발하게 벌였다”며 “1931년 한인애국단에 가입한 뒤 이듬해 중국 상하이 전승기념 행사장에서 물통폭탄으로 일본군을 제압했다”고 설명하고 “1931년 일본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총상으로 생을 마감했다”며 “이처럼 국가를 위해 몸을 던진 윤 의사의 애국사상을 과연 우리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17-03-30 10:57 가축전염병 해결‘친환경으로’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가축전염병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친환경 축산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본지는 지난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기획취재 지원 사업을 통해 ‘홍성의 친환경 축산의 미래, 유기축산에서 답을 찾다’ 시리즈를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기획취재를 통해 홍성군 결성면의 ㈜성우, 충남 예산의 가나안농장, 전남 담양의 다란팜, 경기도 안성의 송영신목장, 태국 치앙마이의 동물복지 사례 등을 기획 보도한 바 있다. 친환경 축산에 기조를 두고 동물복지를 염두에 둔 대표적인 농장들의 특징은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당시 기획취재 방문 농장들의 경우 수 년 충남도 | 장윤수 기자 | 2017-02-16 11:31 다름을 인정하는 우리가 되자 다름을 인정하는 우리가 되자 우리는 고대 시대부터 ‘한민족’이라는 단어로 공동체의 통합과 사회 구성원들 각각의 개성을 모나지 않게 합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해왔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한민족’은 지금까지 많은 대중매체, 인쇄매체, 통신매체 등에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단어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우리나라의 현재 사회에 통용되기에는 모순이 있다.거시적으로는 독일이나 미국의 경우 이민정책을 매년 새로운 방법으로 도입함으로써 다문화로의 통합사회를 지향하고 있고, 작게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18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외국인 수의 변화는 1988년 울림픽 이후 결혼이주민과 노동이주자의 등장에서부터 현재까지 그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됐다. 2016년 여성가족부의 집계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조양로 | 권영신 주민기자 | 2017-02-16 11:06 불법 주·정차, 주차장 확보가 먼저다 홍성군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자동차 증가로 인해 불법 주정차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주차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단속구간은 조양문~홍성축협, 홍성의료원 및 롯데마트 주변 인도와 횡단보도 등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무인단속 CCTV를 활용해 단속종료 시간인 저녁 8시 이후에도 사전예고 없이 주차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한다. 홍성과 충남도청 내포신도시가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홍성읍과 내포신도시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불법 주·정차문제는 특히 학교와 학원가, 마트주변을 비롯해 각종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는 근린상가 주변 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지역은 밤낮으로 통행에 불편을 초 사설 | 홍주일보 | 2017-02-16 10:19 인성교육과 익은 벼 인성교육과 익은 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은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는 말이다. 최근 언론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고유한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 능력은 최고의 경지에 올랐지만 사회에 필요한 인성을 찾아볼 수 없고, 뭔가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지속적으로 누적돼 나타나는 결과의 후유증만 보인다.획일적인 가정교육의 문제와 편향된 사회가치를 반영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일반학교 교육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2015년 1월 20일에 인성교육 진흥법이 제정돼 같은 해 7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의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7-01-20 09:39 산후 조리비 서비스 지원 확대 홍성군보건소가 다자녀가구 지원 등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후 조리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적용한다. 군은 지역 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출산가정에 파견하는 건강관리사 파견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산후 조리비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2017년 확대되는 대상은 둘째, 셋째 아이로 기존에는 첫째와 동일하게 2주(10일)의 산후 서비스를 받았으나, 올해부터 둘째아의 경우 3주(15일), 셋째아의 경우는 4주(20일)로 이용 기간이 대폭 확대된다. 이밖에도 군은 쌍둥이나 삼생아 등 다태아 출산 산모의 경우 정부지원인 3 ~ 4주 보다 훨씬 연장된 12주의 산후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별화된 출산장려책을 시행, 혜택을 받 복지 | 장윤수 기자 | 2017-01-12 16:31 정유년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고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해 소개한다.■교통 과태료 부과 항목 9개에서 14개로 증가과태료 부과항목이 기존 9개에서 14개로 확대된다. 추가되는 항목을 보면 ‘지정차로 위반’은 추월차로 지속주행이나 버스전용차로 주행 등 지정된 차로를 어기며 운행했을 경우 적용된다. 직진 차로나 좌우회전 차로에서 정해진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것은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에 해당된다, 화물차가 적재물이 떨어지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으로 과태료를 물게 된다.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위협할 경우에는 ‘보행자 보호 불이행‘, 인도에 이륜차 등이 통행하는 등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7-01-05 14:08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 사람은 타인을 바라볼 때 자신만이 좋아하는 독특하고 고유한 스타일이 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 이해심이 많은 사람, 다정다감한 사람, 예쁘거나 멋있는 사람 등 다양하다. 대부분 자신의 이상형이나 기준에 맞는 사람을 선호한다. 사람마다 갖고 있는 그 기준은 살면서 만들어진다.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 사회생활을 통해서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면서 기준이 만들어지고 수정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견고해진다. 사람끼리 만나면서 타인을 이해하거나 알아가는 과정은 긴 시간을 요구한다. 때로는 오랜 시간 동안 알고 지냈지만 헤어지기도 하고, 진실이라고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6-12-29 16:13 그래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해 대통령의 탄핵 국면으로 이어진 ‘최순실게이트’ 등으로 나라가 어수선한 연말이다. 정치인들의 행태는 이미 서민들의 삶, 민생과는 멀어진지 오래다. 사실 국민들, 특히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벼슬아치들도 마찬가지다. 나라를 개인의 사욕으로 주무른 대가를 논하기에 앞서 사람들은 법(法)을 이야기 한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거나 ‘법대로 해라’는 등의 법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 특히 서민들을 제대로 지켜 주는데 있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국가가 국민들에게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법이 국민들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다스릴 법(法)’자가 ‘물수(水)’에 ‘갈 거(去)’자가 결합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물이 만인에게 평등하게 돌아가듯이 법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사설 | 홍주일보 | 2016-12-12 09:12 주민들 사랑방 진주문고, 지역콘텐츠를 책으로 만든다 주민들 사랑방 진주문고, 지역콘텐츠를 책으로 만든다 동네책방, 지역출판사를 설립해 새로운 콘텐츠로 모험에 나서지역의 문인들과 네트워크 형성, 행사 등 시민들과 소통 나서지역주민들과 한마음 한뜻, 토종서점의 문화의식 새삼 부러워지역주민들 만남의 공간 역할, 지역에 관한 책 테마별로 배열 경상남도 진주에 자리 잡고 오랜 세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진주문고는 대형 프렌차이즈 서점들의 지방 진출로 인해 다 사라져가는 지방 서점 중 드물게 살아남아 새로운 방식으로 지방 서점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 작가나 출판사 등에는 무조건 우대한다는 소신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민들의 글은 지역서점으로서의 값어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서점이라고 전한다. 지역주민들에게 그 지역의 인물과 출판사를 중심으로 강연을 열고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1 01:09 뜨거운 현장, 촛불집회에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현장, 촛불집회에 다녀왔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박근혜 정권의 부정과 무능에 분노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지난 12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민심은 무서웠고 시위 물결은 도도했다. 서울 광화문 거리로 쏟아져 나온 100만 국민은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분노가 응어리진 거대한 함성이었다. 다들 평범한 시민이었다. 아기를 안은 아빠도 있었고 시험을 앞둔 중고생도 있었다. 초등생 손에도, 칠순 노인의 손에도 촛불이 들려 있었다.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에 대한 심판이었다. 그것은 21세기 ‘광장의 정치’였다.집회현장에는 기발하고 다양한 손팻말과 구호, 노래와 춤이 넘쳐났다. 작금의 현실을 풍자와 해학으로 재창조한 패러디 공연들도 눈에 띄었다. 동시다발적으로 온종일 10여 개의 집 의정칼럼 | 최선경<홍성군의원·칼럼위원> | 2016-11-18 13:39 충신과 간신, 그리고 홍성의 현실은? 절대 권력은 왜 반드시 부패할까. 정권을 잡은 지도자가 강력하지만 탐욕스러워 아첨만으로 권력을 얻은 골통과 졸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회상이 원인일 것이다. 강력한 지도자가 있었다가 사라지면 지도자의 통제권을 벗어나 설쳐대는 간신들이 늘어나게 되는 법이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기 마련이다. 최근 국가를 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은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변칙이 난무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인 것이 부끄럽다는 자괴감으로 가슴 치는 국민이 많을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이 가능했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 중 하나가 대통령중심제라는 제도 탓이다. 국민의 선거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이라는 우월적 권한을 부여하는 무소불위의 사설 | 홍주일보 | 2016-11-14 14:55 홍성의 자원봉사실천,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 홍성의 자원봉사실천,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 [자원봉사도시 홍성만들기 프로젝트]자원봉사 실천활성화 세미나제1회 홍주일보사 자원봉사 대상 자원봉사 실천 활성화 세미나 및 우수 사례 발표회가 21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충남도청소재지로 변모한 천년역사의 땅 홍주, 홍성의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군민들의 참여의식 고취 및 신뢰와 소통을 통한 자원봉사정신을 활성화 시키고자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정여주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홍성군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으로 질적인 수준 향상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중장기적인 로드맵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자들에 의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다음은 주제발표와 토론자들의 토론 내용을 정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6-11-05 16:06 홍성축산, 유기축산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할 때이다 홍성축산, 유기축산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할 때이다 ‘국내 최대 축산군’ 명성… 악취라는 오명 함께 따라와악취저감 및 지역민과 공생하는 답은 유기축산에 있어홍성군부터 태국에 이르는 유기축산 모델서 답 찾아야최대라는 명성 넘어서 ‘유기축산의 메카’로 발돋움해야홍성군은 국내 최대 축산군으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있으나, 이로 인한 악취라는 오명을 함께 안고 가고 있다. 특히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북면 내포신도시에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법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농촌에서 나고 자란 지역민들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이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축사 악취 문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홍성군내 기타 읍면지역에서까지 지속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근본적인 해법은 축사 이 홍성의 친환경 축산의 미래, 유기축산에서 답을 찾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한기원 기자 | 2016-10-27 17:37 홍주의병 이근주, 망국의 슬픔·통분 이기지 못해 자결 홍주의병 이근주, 망국의 슬픔·통분 이기지 못해 자결 이근주, 아들 봉로·손자 인세 등 3대 홍주의병·독립운동 투신을사늑약·경술국치 항거 자결 순국한 홍주출신은 이근주 유일존화양이 척사부정(尊華攘夷 斥邪扶正) 8자, 가슴에는 유서가열사의 자결, 순국은 민족적 각성의 촉구와 민족정신의 표상 홍주(洪州)출신의 이근주(李根周) 열사는 을미년 민비시해사건이 발생하고 단발령이 내려지면서 김복한, 안병찬, 이설 등과 창의할 것을 모의하는 등 독립운동과 의병활동을 도모한 대표적 인물이다. 이근주의 아들인 봉로(李鳳魯) 또한 육군상무사 활동을 하면서 독립자금을 마련하는데 앞장섰던 인물이다. 이근주의 손자인 인세(李仁世)는 당시 대전공업대학을 다니던 중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징용돼 중국 남경에서 광복군에 가입하기 위해 징용을 탈출하여 광복군주둔지로 가 새로 쓰는 홍주의병사, 치열했던 구국항쟁의 진원지 탐사 | 글=한관우/자료·사진=김경미 기자 | 2016-10-06 19:50 지역을 품는 청주 꿈꾸는 책방, 사진이 있는 서점 ‘홀린’ 지역을 품는 청주 꿈꾸는 책방, 사진이 있는 서점 ‘홀린’ 동네책방, 지식충전소이자 휴식처인 문화사랑방 구실 톡톡히 해내책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이어주는 지역의 사랑방 자리매김꿈꾸는 책방, 지역작가들 이력과 함께 출간한 책들 특별코너 마련사진과 책이 있는 청주의 대표적 독립서점 홀린, 주민들의 사랑방 독서문화의 풀뿌리인 지역서점은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긴 시간 사람들과 함께 해 왔다. 그러나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우후죽순 문을 닫자 위기에 처한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필연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참고서 문제집 등의 판매에만 의존해온 동네서점들의 구태의연한 영업방식도 몰락을 재촉하는 이유 중 하나다. 선진국에선 동네서점들이 문화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이 편하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08-18 16:3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