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용록 홍성군수 민생현장 방문 이용록 홍성군수 민생현장 방문 금마면 봉서마을(이장 정지현) 회관에서는 지난달 26일 이용록 홍성군수, 주광택 금마면장, 임영호 봉서노인회장, 그리고 홍성군의회 장재석 부의장과 이정희·신동규 군의원 등을 비롯해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장 방문 회의가 진행됐다.이번 회의에서는 마을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나왔다. 특히 귀농인 마을주민 한 아무개 씨는 “마을 진입로 하천이 여름 장마철 때마다 흙이 상당 부분 유실돼 배수로 흐름을 원활하게 하지 못해 유관 재정비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마을주민 정 아무개 씨는 “여름 장마철 봉수산에서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4-02-01 08:31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자금 신청자 모집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자금 신청자 모집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가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귀농인들이 농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초기자금을 저금리로 실행할 수 있도록 기준금리와 실행 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대상자가 연 1.5%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 가능 금액은 가구당 농업 창업자금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7500만 원까지이며 5년 거치 10년 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성군 | 박승원 기자 | 2024-01-25 08:28 이용헌·최정순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이용헌·최정순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홍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주정산)은 조합원 이용헌·최정순 부부가 지난달 농협중앙회가 발표한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돼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용헌·최정순 부부는 유기농 쌀을 재배 농업인으로 경영개선과 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유기농 쌀, 무농약 채소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용헌 수상자는 홍동농협 유기 벼 작목회 회장으로 작목반 회원 간 소통의 가교가 되고 있다.지난해 홍동농협에서 추진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적극 협조해 홍동농협 유기 벼 작목회 151농가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농업일반 | 한기원 기자 | 2023-12-07 14:36 웃음 꽃 만발, 오서산상담마을 콩 두부 축제 이야기 웃음 꽃 만발, 오서산상담마을 콩 두부 축제 이야기 ‘제1회 오서산상담마을콩 두부 축제’ 성황리 종료광천읍 담산리 오서산상담마을서 열려체험마을 프로그램, 마을 축제의 발판이 돼행복했던 축제 준비 과정,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난달 8일 오서산 산자락 아래 위치한 산촌인 오서산상담마을에서 맛깔스러운 축제가 열렸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이용한 ‘콩 두부 축제’로 상담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똘똘 뭉쳐 “처음이지만 훌륭했어”라고 서로에게 격려를 주고받는 마음 따뜻한 축제가 됐다.오서산상담마을 입구에 위치한 ‘오서산산촌마을센터’에서는 주기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 이웃이야기 | 이연정 기자 | 2023-10-07 08:35 2023년도 홍성농업대학 교육·운영 실시 2023년도 홍성농업대학 교육·운영 실시 홍성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친환경농업대학으로 설립돼 홍성군 농업인을 위한 최고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기준 졸업생 1282명을 배출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농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왔다.홍성농업대학의 운영 목적은 수요자 중심·단계별·수준별 교육 품질 향상을 통한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며 귀촌·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하는 데 있다.이어 홍성농업대학의 운영 방향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 농업일반 | 박승원 기자 | 2023-10-06 09:39 청년 농업인 영농 성공 사례집 발간 청년 농업인 영농 성공 사례집 발간 청년 농업인은 일반 농업인보다 상대적으로 경험과 자금이 부족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청년 농업인 정밀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컨설팅은 작목별 표준진단표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진단, 처방, 사후 관리 및 평가 단계로 진행하며, 도 농업기술원 전문가와 강소농 전문위원이 담당하고 있다.농가 방문 컨설팅은 전문가가 농장을 찾아 농장 운영에 관한 농가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과 잠재성을 점검한 후 처방을 내리며, 처방 후에도 정기적으로 방문 농업일반 | 최효진 기자 | 2023-02-22 09:49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규모 농가 대상 소형 트랙터 임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규모 농가 대상 소형 트랙터 임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6월부터 소규모 농업인을 위해 소형 트랙터를 임대한다.군농기센터는 농촌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중소농가나 여성 독농가, 귀농인과 같은 소규모 농가들에게 정지작업기를 포함한 소형 트랙터를 1일 8만 4000원에 임대할 예정이다.또한 임대 사업과 더불어 농기계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과 소형 트랙터 활용 실습 과정도 병행해 농업인이 운전이나 조작 미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종만 농기계지원팀장은 “트랙터는 다양한 농작업에서 큰 비중을 차 농업일반 | 윤신영 기자 | 2022-06-06 11:47 홍북읍, 상아·가람 마을 첫 이장 임명 홍북읍, 상아·가람 마을 첫 이장 임명 홍북읍(읍장 안기억)에 새로운 ‘마을 이장’이 탄생했다.홍북읍은 지난 26일 홍북읍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신경리 최기천 상아마을이장과 김혜진 가람마을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각 마을 개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 준수사항을 안내했다.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경리 상아·가람마을은 지난 2016년 ‘홍성군 이장 정수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며 신설됐으나 주민 수 부족 등의 이유로 그동안 이장을 따로 임명하지 않았다.그런데 최근 귀농인과 내포신도시 입 홍성군 | 윤신영 기자 | 2022-05-02 11:55 김용필 예산군수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개최 김용필 예산군수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개최 김용필 예산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가 3명인데 특정후보를 위해 당협위원장의 사무소를 선거사무소로 활용하게 둔다면 누가 이 선거경선이 공정하다고 여기겠는지 ‘공정과 상식’을 외쳐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예산군민께 묻고 싶다”며 “군민들을 존중한다면 최소한 특정 후보와 당협위원장 사무소만큼은 분리하기를 군민들의 자존심을 담아 공정과 상식의 명분을 가지고 요구한다”고 피력했다. 2022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윤신영 기자 | 2022-04-13 17:35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 왜 보존이 필요한가?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 왜 보존이 필요한가? 다랑이논, 작은 댐 같이 빗물 흐름 홍수 조절 기능·토양 침식 억제경남 남해 가천 다랑이논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5호로 지정계단식 농업은 평지보다 산지가 많은 인구가 조밀한 지역서 활발아름다운 경관 다랑이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 아름다운 풍경들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이며 휴식처가 된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농민 스스로 농지를 직접 개간해 만든 ‘다랑이논’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연 공간이다. ‘다랑이논’은 비탈진 경사지를 개간해서 만든 논으로 경지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을 보존하자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4-09 08:36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장곡면’ 그 시작은 ‘주민자치회’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장곡면’ 그 시작은 ‘주민자치회’부터 지난 1995년 5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민선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2000년대 초 김대중 정부에서는 ‘읍·면·동 기능전환 보완지침’을 만들며 중앙정부로부터의 풀뿌리민주주의를 시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주민자치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보기 위해 홍성군의 11개 읍·면 주민자치공동체 회장들을 만났다. 장곡 지역민들과 귀농인들의 연결고리 역할주민자치회의 활동으로 나부터 조금씩 개선첨예한 화두라도 반목 없게 제 역할 하고파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2-03-05 08:31 “컴퓨터 프로그래머, 예산군 황새마을로 귀농하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예산군 황새마을로 귀농하다” 도시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가 예산군 광시면 황새마을로 귀농해 친환경 농업과 지역민 정보화 교육에 앞장서는 귀농인이 화제다.주인공 이영배(54·사진) 씨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중인 새올 행정시스템과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컴퓨터 전문가로 지난 2007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평소 정년 후 인생 2막은 포근한 농촌에서 시작하기로 결심을 한 이 씨는 예산에 거주하는 지인을 통해 군을 알게 됐으며, 지난 2018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발전가능성에 매료 예산군 | 한기원 기자 | 2022-01-17 11:30 “누구나 살기 좋은 곳, 서부면 상황마을로 놀러 오세요” “누구나 살기 좋은 곳, 서부면 상황마을로 놀러 오세요” 농협이 주최한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대회’서 동상 수상전체 가구 중 25%정도가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돼 화합 잘되는 마을로 알려져 김찬 상황마을 이장, “먼저 다가가서 포용하면 모두가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젊어서 까불 때는 불려가서 ‘빠따’도 맞아보고 경찰서 근처는 얼씬도 안하려고 했지.” 경찰 욕을 최고로 많이 해봤다는 서부면 상황마을의 김찬 이장은 운명의 장난인지 서울에서 경찰관으로 35년을 근무하고 42년 만에 고향인 상황마을로 돌아왔다. 돌아온 고향은 어딘가 낯설었다. 어릴 때 뛰놀던 정겨운 마을을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1-12-11 08:31 9년차 농부 전창우 씨의 귀농이야기 9년차 농부 전창우 씨의 귀농이야기 홍성군에 귀농해 9년째 살아가는 한 농부의 이야기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서부면 이호리 전창우(56) 씨는 서울에서 귀농한 지 9년차로 지금은 7만 6000여㎡(2만 3000여 평) 대지에 맷돌 호박 농사를 짓고 있다.경북 안동이 고향인 전 씨는 농사를 지으셨던 부친의 영향으로 농사에 대해 무지한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부모님은 전 씨가 농사를 짓지 않길 바랐고, 전 씨 역시 농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그렇게 서울에서 줄곧 제조업에 종사했던 전 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 농업일반 | 윤신영 기자 | 2021-10-03 08:37 홍성군, 귀농·귀촌인 대상 단계별 지원 추진 홍성군, 귀농·귀촌인 대상 단계별 지원 추진 홍성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올해 5억 9000여 만 원의 예산으로 19개 사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정착준비-안정정착-창업지원’의 단계별 지원을 추진한다.군은 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전 홍성에서 농촌문화, 영농체험, 마을탐방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임시 거주공간 ‘귀농인의 집’ 5개소를 운영,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할 곳을 미리 둘러보고 귀농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지역단체나 농가와 자치행정 | 황희재 기자 | 2021-07-29 08:30 홍성군, 귀농·귀촌인 대상 단계별 지원 추진 홍성군, 귀농·귀촌인 대상 단계별 지원 추진 홍성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올해 5억 9000여 만 원의 예산으로 19개 사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정착준비-안정정착-창업지원’의 단계별 지원을 추진한다.군은 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전 홍성에서 농촌문화, 영농체험, 마을탐방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임시 거주공간 ‘귀농인의 집’ 5개소를 운영,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할 곳을 미리 둘러보고 귀농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지역단체나 농가와 농업일반 | 황희재 기자 | 2021-07-21 16:53 [기자수첩] 태극기와 3만 원 [기자수첩] 태극기와 3만 원 대전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이 되던 해 서울로 이사를 갔다. 서울사람들은 대전사람이라고 불렀다. 스무 살에 돌아온 대전에서는 서울사람이라고 불렸다. “어디 출신이에요?” “어디 분이세요?”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건 아직까지 어렵기만 하다. 하루는 대전이라고, 다른 하루는 서울이라고 답을 한다. 어떤 답을 하든 이방인이라는 사실은 금세 드러난다.2004년 겨울, 대전에서 서울로 전학을 갔다. 전학을 가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소개시간이 얼마나 긴장되는 지 공감할 것이다. 30여 명 정도 되는 또래 아이들 앞에서면 누군지 궁금하 기자수첩 | 황희재 기자 | 2021-06-23 08:35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 시작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 시작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귀농·귀촌 예정인, 귀농·귀촌 5년 미만자 등을 대상으로 ‘2021년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을 지난 10일 시작했다.올해 추진하는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2곳의 체험장에서 10∼15명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오전, 오후로 나눠 귀농 이후 성공적으로 정착한 농가의 노하우를 듣고 △취나물 장아찌 만들기 △버섯종균 접종하기 △꽃차에이드 만들기 △연근청 만들기 △라탄 활용 화분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으로 구성됐다.농업기술센 농업일반 | 윤신영 기자 | 2021-06-22 08:30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큰 호응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큰 호응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원대상은 귀농 5년차 이내 귀농인이며, 총 4개소를 지원하는 사업에 9명의 귀농인이 신청하는 등 시작과 함께 큰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개소당 500만원 한도 내 주택수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내용은 △집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부엌 개량 △화장실 개량 등이다.대표적으로 센터는 지난 2019년에 귀농한 한 농가를 대상으로 창문·창틀 교체수리 등 단열 보강과 장판 교체, 도배작업의 예산군 | 한기원 기자 | 2021-05-17 00:00 홍고통을 다시보자 홍고통을 다시보자 홍고통은 여전히 홍고통이다. 홍성읍내 중심부에서 홍성고등학교에 이르는 약 300미터의 길을 홍고통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홍성고등학교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홍성여자고등학교가 들어섰는데, 홍성여자고등학교는 홍여고라 칭하므로 이를 ‘홍여고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더 줄이면 ‘홍고통’이 되기에 역시 홍고통은 여전한 셈이다. 홍성고등학교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주민들의 뜻과 염원을 모아 1941년 홍성 최고의 명당자리에 지어졌는데, 당시 6년제 홍성공립중학교로 시작돼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홍성고 조양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21-05-13 08:32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