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2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주중 한하늘 축제, 교육공동체 하나되다 홍주중 한하늘 축제, 교육공동체 하나되다 홍주중학교(교장 정덕현) 학생들의 한마당 축제 제14회 한하늘 대축제가 지난 18일 홍주! 골든벨을 울려라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한하늘 축제에서는 전통문화 놀이마당, 신나는 놀이마당, 문화ㆍ전시 체험마당, 함께하는 공연 마당으로 나뉘어 교내 컴퓨터실, 기술실, 운동장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 신종플루로 인해 개최되지 못해 아쉬웠던 학생들은 놋다리 밟기, 새끼꼬기, 요리대회 등 다양하게 마련된 놀이마당과 과학놀이 체험, 반별 사진전시회 등 문화․체험 마당에 참여해 그동안 쌓였던 학업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또한 오후 1시30분부터 열린 함께하는 공연마당에서는 2부로 나뉘어 반별 장기자랑, 초청공연 및 장기자랑 등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열정의 무대가 계속됐다.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0-22 16:09 금당초, 연중돌봄으로 교육복지 실현한다 금당초, 연중돌봄으로 교육복지 실현한다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중돌봄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금당초등학교(교장 심재능)에서 운영하는 연중돌봄학교 프로그램 '행복한 햇살둥지 만들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로 선정돼 농촌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을 통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당초는 2007년 통폐합의 위기에 처했던 학교이다. 당시 폐교 대상학교 조건인 50명에도 못 미치는 전교생 40명으로 5학급에 2학년과 3학년이 복식수업을 진행해왔던 금당초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정규수업이후 이뤄지는 방과 후 학교, 해넘이 공부방, 엄마품 멘토링, 주말프로그램인 햇살배움터, 여름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색있는 학교 운영으로 이제는 머물고 싶은 학교, 돌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0-22 16:08 행정사무감사 '아쉽다'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지난 15일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188회 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지난 집행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토록 하는 등 군정발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6일~15일까지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등 상임위별로 해당 실과 및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또한 13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오석범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사유시설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조태원 의원이 발의한 :홍성 군립무용단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ㆍ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09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안을 심의ㆍ의결했다. 6대 군의회 첫 행정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0-10-22 15:58 김석환 군수, 국ㆍ도비확보 발길 '바쁘다 바뻐' 김석환 군수, 국ㆍ도비확보 발길 '바쁘다 바뻐' 홍성군과 홍성군의회의 국․도비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졌다. 김석환 군수와 김원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지난 18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안희정 도지사와 김종민 정무부지사를 면담하는 등 도비확보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문에서 김 군수와 김원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각 실과의 실무책임자를 연이어 면담하며 지역의 현안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에 건의한 내용으로는 △백제문화권개발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투자가 적었던 내포문화권개발의 활성화를 위한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기구의 설치 △홍성지역의 각종 역사ㆍ문화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문화시설관리사업소 설치 △홍성-도청신도시 간 연결도로(지방도 609호) 확․포장 △서해안 제2고속도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0-10-22 15:55 태풍 곤파스 50여일 살길 막막한 농민들 태풍 곤파스 50여일 살길 막막한 농민들 태풍 곤파스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홍성군이 지난 달 1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이에 따른 복구비 지급이 안돼 농민들의 한숨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홍북면 신정리 하유정 마을은 150동의 딸기 하우스가 즐비하게 늘어설 정도로 전체 52농가 중 25농가가 30여년을 딸기재배를 주업으로 삼으며 연간 4억30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하고있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재배농가 대부분 60대~70대 노인들인 하유정 마을 농민들은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딸기 하우스를 복구하기에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김진희(53) 이장은 "예년 같으면 9월에 딸기 묘를 심고 다음해 3월에 수확을 기다리고 있겠지만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조차 이뤄지지 않아 손도 못대고 망연자실 한 상태"라며 " 농업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0-22 15:48 27일, 광천농협조합장 선거 3파전 27일, 광천농협조합장 선거 3파전 오는 27일 실시되는 광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동수)에서 지난 15일~16일까지 이틀간 후보자등록을 받은 결과 주정복, 지태출, 이철진 후보가 이번 광천농협 조합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세 후보는 등록을 마친 지난 19일 덕명초등학교 강당에서 합동 연설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주정복(59) 후보는 "농자재를 싼 값에 구입해 공급하고 조합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자재 이용권을 활용한 환원사업과 현재 시공되고 있는 벼 건조시설(DSC) 공사를 마무리 해 벼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또한 "여성과 원로조합원 을 위한 영농자재 무상공급 확대와 은하지점에 365코너를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0-10-22 15:47 홍주중 다목적 강당 신축공사장 붕괴, 1명 사망 홍주중 다목적 강당 신축공사장 붕괴, 1명 사망 홍주중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공사현장이 붕괴돼 작업인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경 홍주중 다목적 강당 신축 공사현장에서 체육관 2층 무대천장 부분의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일하던 인부 조모(73․예산)씨가 콘크리트 더미에 매몰돼 사망하고 노모(47)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인부들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해 철구조물 위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중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위에 있던 7명의 인부들이 추락하고 밑에서 작업하던 조모 씨는 철구조물과 콘크리트 더미에 매몰돼 119구조대에 의해 4시간 만에 구조됐으나 이미 사망한 후였다. 사고가 난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구조인력 20명을 동원해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0-10-22 09:03 행복과 감동을 주는 음악 전도사가 되겠다 행복과 감동을 주는 음악 전도사가 되겠다 오는 23일 홍주문회회관에서 열리는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주관한 (사)한국음악협회 홍성군지부 최호식 지부장을 만나 그들이 말하는 음악에 대한 정의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사)한국음악협회 홍성군지부가 첫발을 내디딘 것은 2009년 11월. 활동을 시작한지는 1년도 채 안됐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만큼은 용광로처럼 뜨겁다. '음악이 사람에게 주는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라 말하는 최 지부장은 "홍성군민 모두가 음악으로 감동을 느끼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중학교 음악교사인 최 지부장은 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 사무국장을 맡아 오던 중 홍성에 음악협회가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뜻을 같이하는 지역 내 음악을 사랑하는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홍성군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4:30 한살배기 동문회, 뜨거운 열정과 의리로 뭉쳐 한살배기 동문회, 뜨거운 열정과 의리로 뭉쳐 반계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상필)는 권영국 은사님을 비롯해 1~35회 졸업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창립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반계초 총동문회는 그동안 반초산악회라는 카페와 총동문산악회 등에서 선․후배들간 만남의 자리를 가져오던 중 24회, 25회 동문이 주체가 되어 2009년 12월부터 모임을 가져오면서 지난 9월 이상필 회장이 취임하면서 총동문회가 발족됐다. 개교 61년만에 첫 동문회를 개최하는 기쁨에 한껏 들뜬 동문들은 뜨거운 열정과 의리로 똘똘 뭉쳐 족구, 단체 줄넘기, 승부차기, 풍선밟기, 계주 등 나이와 시간을 잊은 채 함께 뒹굴며 뛰어놀던 옛 추억을 되살렸다. 이상필 총동문회장은 "시작은 늦었지만 앞으로 반계초 총동문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보람있는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4:28 갈산초, 선배들의 각별한 사랑에 밝은 미래 갈산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용식)는 지난 13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갈산초등학교(교장 김승호)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총동창회는 매년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1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09년에 1000만원, 2010학년도 1학기에 500만원, 2010년 봄에는 영산홍 3000본, 벚꽃나무(20년생) 200본을 기증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학교, 찾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환경을 가꾸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용식 회장은 "날로 쇠퇴해 가고 있는 농촌 지역의 작은 학교에서 글로벌 리더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선배들의 마음"이라며 "학생들을 위해 늦게까지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영어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4:28 빛바랜 농기구에 새생명을 불어넣는다 빛바랜 농기구에 새생명을 불어넣는다 농사에 꼭 필요한 도구였지만, 이제는 쓸모가 없어져 한낱 고물취급을 받는 농기구들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사람이 있다. 여러 사람이 흙을 파서 던지는 데 쓰는 가래. 물을 길을 때 사용했던 펌프, 방아 찧을 때 쓰였던 발동기. 소가 끌었던 우마차 등 농사가 삶의 전부였던 시절 들녘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농기구들이 가득한 홍북면 봉신리 김종만(56) 씨의 창고를 찾아가 봤다. 각종 농기구, 재봉틀, 놋그릇, 민구(예로부터 민중이 일상생활에서 써온 도구나 기구) 등 천 여점에 달하는 수집품들로 그의 창고에는 없는 것이 없는 그야말로 농촌의 옛 향수가 가득 차 있다. 홍북면 노은리 출신인 김종만 씨가 농기구를 수집하게 된 것은 지금부터 10년 전. 우연히 마을 길을 걷다 농기구를 발견하면서 잊혀져가는 옛 향수를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4:07 보훈지청,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행사 홍성보훈지청(지청장 박행병)에서는 관내 6. 25 참전유공자, 재가복지대상자, 전ㆍ공상군경 보훈가족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경북 상주에 위치한 화령장 전투 전승행사장에 다녀왔다. 이날 보훈가족들은 육군본부에서 마련한 의장대 시범, 특공무술시범, 헬기축하비행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했다. 보훈지청은 고령인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만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당일 행사로 기념품 등을 마련해 보훈가족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3:56 세계대백제전 체험으로 한국문화 배워요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9일 다문화가정 50세대를 대상으로 2010세계대백제전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홍성군과 농협 홍성군지부(지부장 박제완)의 후원으로 이뤄진 문화체험에 참여한 132명의 다문화 가족들은 사비궁에서 재현극, 인형극 등을 관람하고 굿드래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등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제완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낯선 한국 땅에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3:55 몸빼입고, 박터뜨리고…우리는 하나 몸빼입고, 박터뜨리고…우리는 하나 홍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현)은 지난 9일 홍주고등학교 강당에서 '제3회 추억속으로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운동회에는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군과 백군 2개 팀으로 나눠 열띤 응원 속에 몸빼 입고 이어달리기, 박 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와 OX 퀴즈, 과자먹기, 미션임파서블 등 장애우들의 신나는 게임이 이어지며 운동회는 장애인들의 웃음소리와 열기로 가득 찼다.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3:55 이동복지관 마무리, 2251명에게 서비스 지난 3월 구항면을 시작으로 열린 2010 이동복지관이 7일 홍북면을 끝으로 마무리를 했다. 홍성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대표위원장 이동춘) 주관으로 열린 이동복지관은 97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225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1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홍성의료원과 군 보건소 등 5개 기관이 함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치료하는 한편, 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상태를 체크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홍성경찰서의 농산물 도난 피해 예방, 전화금융사기 예방 안내 등과 샤르망 안경원의 무료 검안과 돋보기 지급 등의 세심한 배려로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했다.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3:54 "나의 한국생활은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건전한 교육을 위해 우리말 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 7일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는 한글날 기념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실력을 평가하고 한국어 교육에 흥미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이주 여성과 가족, 방문지도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여성들은 '나의 한국생활 적응기'라는 주제로 한국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엮어 자신감있게 이야기했다. 결혼 4년차인 베트남 출신 레티탄투엔 씨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목표로 했던 일들을 이뤄낸 것을 이야기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세종대왕상 △레티탄투엔(베트남) □훈민정음상 △안젤리나(필리핀) △또띠뚜(베트남) △레티축린(베트남) □한글상 △판티투항(베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3:54 "남편의 배려로 초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어요" "남편의 배려로 초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어요" 베트남 출신 레티탄 투엔(22)은 한글날 기념 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창 농번기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레티탄투엔을 만나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그녀의 한국생활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레티탄투엔은 2006년 7월 남편 김형훈(44) 씨와 결혼 후 현재 1남 1녀의 자녀와 홀 시아버지를 모시고 갈산에서 살고 있다. 갓 시집와 병환 중인 시어머니 수발을 들고 농사일을 지으며 한국생활 적응에 힘겨워했던 레티탄투엔은 베트남과 전혀 다른 한국의 농사일이 제일 힘들었다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단일 작목을 재배하는데 한국에서는 배추, 무, 벼농사 등 50가지도 넘는 재배법을 익히는데 많이 힘들었다."아침부터 저녁까지 농사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 7시.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아이들을 재우고 나면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3:52 홍성고 학교평가 A+ 홍성고등학교(교장 서종완)가 충남교육청이 평가한 2010 학교평가 결과 고등학교 분야에서 우수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도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교육목표, 교육과정 및 방법, 교육시책 및 역점과제 등 5개 영역 18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 결과 홍성고는 6개 고등학교에 주어지는 우수교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홍성고는 교육감 표창과 200만원의 지원금, 유공교원 국내외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 받게 됐다. 홍성고는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충남학력 New프로젝트인 교과캠프, 양서․신문사설 읽기 등을 실천하고 도서관을 23시 30분까지 개방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에 도움을 주어 도서관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도내 잉글리쉬업 대회 금상, 독서논술토론대회 금상 등 학생들의 활약이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3:47 홍동초ㆍ중 연계교육 활성화 앞장 홍동초ㆍ중 연계교육 활성화 앞장 홍동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1일, 홍동초등학교(교장 조인복)ㆍ홍동중학교(교장 이정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초․중 연계 전원학교 연수를 실시했다. 공주대학교 권정안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실시된 연수는 '유학의 교육 철학에 담긴 한국 사상에 대한 고찰'이란 제목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권정안 교수는 한문교육의 초․중 연계와 지도방법, 유학의 교육철학이란 소주제로 인류가 발달하면서 변화해 가는 교육과 학습의 변화, 그 중에서도 동아시아의 변화와 학자ㆍ고서를 인용해 유학의 교육철학을 설명했다. 홍동초등학교 장경순 교감은 "뚜렷한 교수 방법의 제시보다 교육의 의미를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연수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원학교로 지정된 양교가 상호 합동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초ㆍ중 연계교육을 활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3:46 도시교사, 작은 시골학교 아이들과 만나다 도시교사, 작은 시골학교 아이들과 만나다 "따뜻한 보살핌으로 학교 전체가 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생소하면서도 정겨움이 느껴진다." 광성초등학교(교장 김철환)에 지난 9월 1일부터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게 된 이은숙 교사의 말이다. 이은숙(필명 이은강) 교사는 서산 출신으로 1977년 서산 운산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은 후 30여 년간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지난 2월 명예 퇴직했다. 고향인 서산시로 귀향해 부군과 함께 농장을 경영하던 중 광성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게 되면서 4학년 학생들 7명의 담임을 맡아 소박하고 진솔한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직에 있을 때부터 글쓰기에 정진해 첫 번째 동화 〈해바라기 할아버지와 초록등불〉로 창주문학상을 수상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어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10-15 13: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