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몇몇 사람들의 행복한 상상, 현실이 되다 몇몇 사람들의 행복한 상상, 현실이 되다 협동의 제일목표는 조합원이 아닌 일하는 장애인 직원들장애가족이 뭉쳐 만든 세차협동조합, “세차하러 오세요”“말도 안 되는 짓이에요. 사업은 아무나 하는 줄 아세요?” 자폐성 발달장애인들과 협동조합을 운영하겠다고 하자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최명진 이사장의 다잡은 마음을 꺾지 못했다. 오랫동안 함께 장애인 학부모모임을 해온 몇몇 사람들과 의기투합했다. 지난 27일 오후 대전 유성구 지족동 품앗이 매장을 찾았다. 빗줄기가 오락가락했다. 인근 빈 공터 이동식 천막 아래에서 몇몇 사람들이 땀을 쏟으며 세차를 하고 있었다.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이하 연리지협동조합)에서 벌이고 있는 세차사업이다. 물 한 컵(50~100밀리리터) 분량으로 차 한 기획특집 | <당진시대·청양신문·태안신문·홍주신문 연합기획취 | 2015-08-07 10:25 이 부서, 요즘 일 이 부서, 요즘 일 “우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지역재활시설로 사랑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신체, 정신, 사회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호현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말이다. 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스스로가 재활·자립해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합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998년 3월 준공된 복지관은 현재 운영지원팀, 상담·서비스지원팀, 교육지원팀, 기능향상지원팀, 직업지원팀, 재가지원팀 등 팀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을 단순히 돕는 차원이 아닌, 자립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직업을 갖게 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저희 복지관의 가장 큰 임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미화 사무국장의 말이다. 실제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07-20 11:55 장애인의 날과 일하고 싶은 중증장애인 장애인의 날과 일하고 싶은 중증장애인 인간은 누구나 그렇듯이 자기 힘으로 일하고 돈을 벌어서, 가족들과 작은 기쁨을 나누고, 자기 힘으로 살아가고 싶어 한다. 그것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일한다는 것은 인간의 조건이다. 하지만 자폐인, 지적장애인 등 중증발달장애인들은 이런 인간의 조건을 충족할 기회를 갖는 게 쉽지 않다. 고용해주는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경증장애인의 경우는 둘 중 한 사람은 어딘가에 취업이 되고 있다. 그에 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은 100명 중 단 한 두 명 만이 기업에서 일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그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증발달장애인들은 복지관이나 보호 작업장 외에는 갈 곳이 없다. 보호 작업장이나 복지관은 2~3년으로 이용이 제한되어 있지만 이곳이라도 들어가면 운이 좋은 편이라고 위안을 한다. 중증 홍주로 | 장미화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주민기자> | 2015-04-28 17:18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성경찰서 아동청소년계 관계자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4일 오후 13시경에 발생하였습니다.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성 장애로 인해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 있는 분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한쪽 몸이 불편하고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한 분이 추운 겨울날 사라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염려 속에 결국 홍성경찰서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복지관직원들, 홍성경찰서 아동청소년계 담당자들은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을 통해 사방으로 수소문 하고 행방을 찾아나섰습니다. 작은 단서라도 나올라 치면 어떻게든 주변 지구대를 통해 수색을 하고 꼼꼼히 살펴주었습니다. 사건 당일 늦은 시각 홍성경찰서 담당자에게 연락이 와서 천안까지는 CCTV에서 보인다며 계속 찾고 있다는 연 홍주로 | 장미화<홍성군장앤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주민기자> | 2015-01-05 11:22 내가 만난 성년후견인 제도 내가 만난 성년후견인 제도 “발달장애인 딸(지적장애 1급, 22세)을 둔 어머니(지체장애 4급)가 제게 찾아왔습니다. 2013년 7월 1일이 되면 새로운 세상을 되어 장애인이면서 발달장애 딸을 가진 엄마가 딸아이를 맘놓고 세상에 맡길 수 있을 거라 기대하셨답니다. 그러나 현실은 변한 것이 없다고 하십니다”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발달장애인과 후견인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요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조기정착과제이다. 결국 발달장애인 당사자나 가족이 자신들의 생활을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지켜나가고 그들이 권리 행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후견인의 중요한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특성을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이어줌으로써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 홍주로 | 장미화<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주민기자> | 2014-11-28 11:35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를 아십니까? 홍성군에는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장애인)이 약 300여명이 등록 되어 있으며 우리 복지관 직업지원팀에는 25명의 훈련생과 30여명의 취업생이 있습니다. 홍성군내 취업처를 개발하여 현장 실습과정을 거쳐 취업을 하여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하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도 있습니다. 몇 년 전 취업을 하여 현재 결성의 한 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의 경우 부모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우리가족이 건강보험에 우리아들 이름으로 올라가게 되었다며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찾아오셨습니다. 평생 부모의 보살핌아래 살아야할 처지로 당연히 자신들이 돌봐야할 줄 알았는데 학교교육과 직업재활 훈련을 통하여 취업을 하고 이제는 용돈도 받고 건강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눈시울을 적시셨습니다. 아주 작은 것 홍주로 | 장미화<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주민기자> | 2014-09-05 10:54 장애인·비장애인 화합한마당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장애인 한마당잔치가 다음달 1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가 주관하고 충남지체·시각·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홍성 건설을 목표로 올해로 22회째 치러지고 있다. 다음달 1일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300여명이 참여할 전망으로 오전 11시부터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물품 전달 등의 기념식과 경품추첨 등의 한마당 잔치, 점심식사 대접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당초 장기자랑, 노래자랑, 가수초청공연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나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잔치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예년에 비해 행사규모를 간소화 해 진행한다는 사람들 | 김혜동 기자 | 2014-04-25 10:06 도담도담봉사단, 충남자원봉사 최우수 도담도담봉사단, 충남자원봉사 최우수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 소속 '도담도담 자원봉사단'이 충남자원봉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는 지난 6일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도청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충청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고 이날 도담도담 자원봉사단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충남자원봉사자 대회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가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충청남도의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상호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도담 자원봉사단'은 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와 10명의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돼 활동하는 순수 청춘 봉사단으로 지적장애와 자폐성장 사람들 | 김혜동 기자 | 2013-12-12 14:05 지적장애 일가족 성폭행 ‘충격’ 지적장애 일가족 성폭행 ‘충격’ △ 홍성군장애인성폭력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군청 정문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부면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지적장애인 일가족 성폭력’ 사건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장애인의 상당수가 지적장애인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의 피해 가족은 아버지(미등록 지적장애·58), 어머니(지적장애 3급·53), 큰딸(지적장애 3급·28), 작은딸(경계성 지적장애·25) 모두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 가족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해자 김 씨(32)가 홍동면의 한 교회 목사 아들이자 홍성군내 사회복지시설의 전직 사회복지사였다는 점이다. 또 김 씨는 4살 된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이며, 현재의 아내 역시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으로 최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10-11 10:31 “너는 특별하단다” … 희망과 감동의 한마당 “너는 특별하단다” … 희망과 감동의 한마당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회장 최성분) 주최로 제1회 꿈꾸는 예술제가 지난 7일 오후 7시 홍성문화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멜로디하프·기타·하모니카 등의 악기 연주와 연극, 홍동중학교의 난타,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나르샤 밴드 연주, 충남예술고 이진희 학생의 피아노 찬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분 회장은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되어 제2회, 제3회를 기다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조금은 서툴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장애의 유무를 떠나 서로가 한마음이라는 문화일반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9-13 11:20 세상을 바꿔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세상을 바꿔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충남장애인부모회홍성지회 최성분 회장장애인부모회는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사람답게 살 권리’를 찾아주기 위하여 장애 자녀의 부모들이 설립했다. 부모들은 사회 전반에 걸친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 노력할 뿐 아니라, 장애 아동 교육의 정상화, 사회통합에 필요한 지역 사회조직, 나아가 취업을 통한 재활을 목표로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한다. “홍성지회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됐고 2008년 영·유·아동치료센터 ‘도담도담’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요. 대부분 발달장애를 지닌 아이들의 부모 60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달장애를 지닌 아이들은 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들보다 자신의 권리를 찾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복지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6-02 14:28 장애아동, 그 가족들의 바램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9월 ‘장애인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한 후, 2002년 3,200억원을 지원하던 장애인복지 예산을 올해년도에는 6,700억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장애수당·장애아동 부양수당에 대한 대상과 지원액도 크게 늘었다.그러나 여전히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은 가족복지 차원에서는 서비스나 지원 프로그램이 미흡하고 지원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장애아동을 둔 홍성읍의 A씨는 “주변에 형편이 좋은 가정은 그래도 낫지만, 가족의 생계조차 막막한 상황에서 장애아를 키우는 엄마들의 고생은 말로 다 못할 정도”라며 “장애아동에만 한정된 정부 지원으로 여러 장애가족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토로했다.◆담당부서 간 업무공조 미흡장애아들을 둔 김은경(가명·41)씨는 “아이를 키우 문화일반 | 이범석 기자 | 2007-12-11 15:5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