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공식 사목 방문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천주교 순교자가 두 번째로 많으며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124위 시복식에 순교자 4인(원시장, 방, 박취득, 황일광)이 포함된 홍성군 홍주순교성지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을 포함한 내포지역은 일찍부터 천주교가 크게 퍼졌으며, 그만큼 천주교 박해로 인한 순교자도 많아, 1792년 신해박해 때 원시장(베드로)이 충청지역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이래, 박해 초기 8명, 중기 4명, 병인박해 때 200명 등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순교자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홍주순교성지의 특징은 홍주성 내(內) 신앙증거터 3곳과 순교터 1곳, 홍주성 외(外)에 참수 순교터, 생매장 순교터 등 총 6개의 순교성지
문화일반 | 홍주일보 | 2014-08-14 14:14
오래전부터 예고된 대로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역에 도착해 보니 날씨도 좋아 기분까지 생쾌했다. 오전 도착한 순례객들을 보니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임하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되었다. 사전준비를 많이 하여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는 것을 보고 오늘은 질서정연한 순례가 될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순례 도중 간간히 홍성의 모습을 소개했는데 홍성의료원, 홍성성당, 김좌진 장군 동상, 홍성의 명물 로또방, 시네마극장, 조양문, 용봉산, 오서산, 광천새우젓, 김, 남당리 대하등 홍성의 모습을 전했다. 여하정에서의 미사는 대단히 질서정연하고 숙연하게 진행됐는데, 군수님, 군의회 의장님 등도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끝나고 식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탓에 무난하다고 생각되었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정성이 통함을 알 수 있었다. 준
오피니언 | 박정현(배양초등학교 교감) | 2010-11-05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