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답사 길잡이 >
icon 굴렁쇠 충남서부지사
icon 2010-03-03 09:25:19  |   icon 조회: 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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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답사 길잡이 >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는「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굴렁쇠」충남서부지사에서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구경래 굴렁쇠 대표를 초청해 ‘새내기 학부모님을 위한 답사 길잡이’ 무료 강연을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유치원과 달리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에는 부모의 손과 품에서 벗어나 차츰 아이 스스로 사회생활에 익숙해지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학교에서는 그런 단계의 활동으로 수학여행이나 소풍, 답사나 견학 같은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활동은 아이의 견문과 식견을 넓히는데 아주 큰 영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에 대한 강조는 새삼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인데요, 이처럼 현장체험활동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져감에 따라 학교 안에서 진행하는 현장체험활동 말고도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활동이나 답사도 지난 몇 년 새 부쩍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는 내 아이를 위해 가는 체험학습 현장이나 답사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막상 내 아이를 답사현장으로 보내고 싶어도 정작 어찌할 줄을 몰라 당황해 본 적이 많을 겁니다.

아울러 모처럼 큰 맘 먹고 온 식구가 휴일을 이용해 어디 다른 지역으로 현장체험활동이나 답사를 하기 위해 준비해 보지만 정작 발걸음을 떼기란 쉽지 않을 일이지요.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서 답사 현장에 갔다 하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모르기또 일쑤이고요. 굴렁쇠 충남서부지사에서 마련한 이번 강연은 그런 새내기 학부모들이 갖는 고민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날 강연은 ‘첫 아이 답사 보내기’와 관련한 궁금증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답사란 무엇인지, 답사를 가기 전 집에서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답사 현장에서는 아이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답사를 다녀 온 뒤에는 집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하여 이런저런 조언을 들려준다고 하니 이번에 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새내기학부모나 평소 어린이 답사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연을 들어보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구경래 대표는 10년이 넘는 세월을 어린이와 청소년 답사를 전문으로 해 왔으므로 답사나 현장체험활동에 대하여 살아있는 생생한 경험담이나 소중한 정보를 많이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무료 강연은 두 시간쯤 진행될 예정인데요, 처음 40분 정도는 구경래 대표의 강연이 있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질의응답 시간을 한 시간쯤 진행하게 됩니다.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강연이다 보니 강사가 나서서 일방적으로 강연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은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충분히 시간을 할애해줌으로써 평소 알고 싶던 것, 궁금한 점 등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도록 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게 주최를 한 굴렁쇠 충남서부지사의 설명입니다.

참석은 새내기 학부모나 답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이들 가셔서 들어보면 괜찮을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0-03-03 09: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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