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예산군 새 청사, 도시 숲 어우러진 친환경 행정타운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3〉 예산군 새 청사, 도시 숲 어우러진 친환경 행정타운 2004년부터 논의 시작돼 2017년 완공하기까지 13년의 대장정 마침표지역 간 대립 심해지자 전문기관 평가 통해 후보지 3곳 선정 최종 결정경제성과 부지활용성 등 월등하다는 용역결과, 이전 후보지 변경 건립대지 3만5397㎡, 연면적 2만5805㎡, 지하 1층, 지상 9층 583억원 들어 예산군민의 숙원사업이던 예산군 새 청사는 총 사업비 583억 원이 투입돼 3만5397㎡ 대지에 연면적 2만5805㎡,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63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카페테리아와 전시실을 겸할 수 있는 로비, 아트홀, 다목적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6-06 09:00 홍성·예산·충남지역 빈집 현황 “정확한 조사통계 없다” 농어촌 빈집·폐건물, 공유경제 가치를 담다 〈2〉 홍성·예산·충남지역 빈집 현황 “정확한 조사통계 없다” 농산어촌지역 미관 해치는 빈집과 폐교, 버려진 건물의 다양한 활용가치마을과 지역공동체 붕괴, 지방자치의 안정성을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해홍성의 농촌마을 빈집과 폐교, 폐창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돼 운영예산군 빈집정비사업, 철거비 지원·리모델링해 취약계층에게 무상 임대 농촌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빈집과 폐교 등 폐건물이 버려지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자체와 주민들이 함께 새로운 생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긴 안목에서 빈집과 폐교, 폐건물은 정비사업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담보해야 하는 과제도 남겨진다. 빈집은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6-06 09:00 고려 마지막 충신 최영 장군의 사당 ‘기봉사(奇峯祠)’ '한관우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10〉 고려 마지막 충신 최영 장군의 사당 ‘기봉사(奇峯祠)’ 홍성군 홍북읍 대인리 114-1의 산록에는 최영 장군 사당인 ‘기봉사(奇峯祠)’가 자리하고 있다.최영 장군의 사당인 ‘기봉사’는 현재 홍성군 홍북읍 대인리 닭제산 정상 인근 비탈면에 돌담을 이용해 터를 닦고 1995년 새롭게 조성했다. 기봉사안에는 최영 장군의 위패와 영정이 자리하고 있다. 최영 장군 사당인 기봉사를 중심으로 풍수가 좋아서인지 주변에는 푸르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최원직의 아들로 태어난 최영 장군은 고려 말기의 장군이며 정치인이었다. 아산에 있는 맹사성고택의 맹사성은 최영의 손녀사위이기도 하다. 평생 여색과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6-05 09:00 농산어촌 빈집과 폐교, 버려진 건물 활용가치 다양해 농어촌 빈집·폐건물, 공유경제 가치를 담다 〈1〉 농산어촌 빈집과 폐교, 버려진 건물 활용가치 다양해 농산어촌형 빈집, 농가에 살던 고령층 주민이 사망·이주하면서 빈집 발생도농 혼합도시의 부도심 역할을 맡던 읍 지역의 의미 자체가 쇠락한 원인빈집특례법 아래서 빈집문제 해결 주체, 어디까지나 지방자치단체장 권한농산어촌지역 주민들, 도시민 상대로 한 정보서비스사업에 뒷전으로 밀려빈집은 왜 생기는 걸까? 사람들은 왜 집을 버리고 방치할까? 지방의 농산어촌이나 도시에서 발생하는 빈집은 수요와 공급 원리에 따라 발생한다. 공급과잉이 첫 번째 이유다. 지방에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되지만 이내 미분양이 발생한다. 미분양 아파트는 적정 가격에 집을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5-30 09:00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2〉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선정위원회의 35차례·주민선호도조사·전문가평가로 새 청사입지 결정옥암택지개발지구 12필지 4만5542㎡, 새 청사 2023년 12월 준공목표홍주성 일원 등 원도심공동화 방지대책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할 과제원도심 공동화방지·옥암지구개발사업 조화로운 추진, 균형발전의 관건 홍성군청 이전 최종후보지는 홍주문화회관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옥암택지개발지구로 최종 결정됐다. 전체 면적은 12필지 4만5542㎡이다. 전기와 통신, 도시가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한 상황이며, 국도21호와 국도29호 교차점에 가까운 지점에 있다. 홍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5-26 09:00 동아시아 최대 원삼국시대 ‘석택리 환호유적’ '한관우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9〉 동아시아 최대 원삼국시대 ‘석택리 환호유적’ 현재 충남도청내포신도시를 안고 있는 홍북읍 석택리는 천년홍주(千年洪州) 역사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삼한시대(三韓時代) 월산에 ‘월지국(목지국)’이 있었다면 마한의 ‘감해비리국(監奚卑離國)의 수도는 석택리 일원이었다’고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한의 건국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와 있지 않으나, 조선시대까지는 기원전 2세기 초에 ‘기자조선’의 준왕(準王)이 위만(衛滿)을 피해 바닷길로 달아나 ‘월지국(月支國)’에 세운 나라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로 ‘목지국’이라고도 한다. 목지국의 우두머리는 마한의 우두머리이며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5-22 09:00 마을신문, 우리 동네의 기사가 경쟁력이다 풀뿌리미디어 마을신문, 동네를 바꾼다 〈1〉 마을신문, 우리 동네의 기사가 경쟁력이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주민들이 정보 생산·전달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정보라는 것은 따지고 보면 사람 사는 이야기, 인간사가 중요한 소재들마을신문, 공동체 구성원인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성화에 동참해야 돼마을신문의 경쟁력, 마을공동체와 구성원들의 공동체정신 복원과 활성화 세상에는 왜 그렇게 이상한 소식들이 많고, 무서운 범죄도 빈번한지, 신경안정제를 먹고 신문을 펼쳐야 할 지경이라는 하소연을 하는 시대다. 하지만 펼치기만 해도 기분 좋은 뉴스만 가득한 신문이 있다면? 그것도 공짜로 제공되는 신문이 있다면 기쁘지 않을까? 우리 이웃의 알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0-05-19 09:00 용봉사의 옛 용봉사지 석조, 석구, 마애, 부도 '한관우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8〉 용봉사의 옛 용봉사지 석조, 석구, 마애, 부도 1905년에 새로 지은 지금의 용봉사(龍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末寺)로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용봉산에 위치한 사찰이다. 본래의 옛 용봉사는 창건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지만 사찰 주위에서 발견된 기와들로 보았을 때 백제 말인 600년대에 처음 창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용봉사는 110여 년 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양 조씨 가문에서 옛 용봉사 터에 묘를 조성하기 위해 용봉사를 폐사 시켰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확한 시기는 평양 조씨의 묘비명으로 보아 1906년 전후로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5-15 09:00 홍성군 청사이전, 어떻게 진행되는가?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1〉 홍성군 청사이전, 어떻게 진행되는가? 공공청사, 공공성과 상징성의 구현 통해 지역의 생활중심공간으로 조성기능적인 측면에서 지역 커뮤니티 기능 위한 복합화와 행정업무 효율화역사성과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아야홍성군청 청사와 홍주성,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각시켜야 할 필요성 제기 홍성군 청사이전 예정지가 확정됐다. 공공청사는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착하여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서비스의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물리적으로 도시공간의 중심일 뿐 아니라 지역민의 심리적이고 인지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5-11 09:00 홍북 ‘상하리 마애보살입상’(빈절골사지 마애불) '한관우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7〉 홍북 ‘상하리 마애보살입상’(빈절골사지 마애불)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산1-1에 있는 ‘상하리 마애보살입상(磨崖菩薩立像)’은 다른 이름으로 ‘빈절골사지 마애불’이라고도 불린다. 지난해(2019년) 1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250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용봉산의 남서향골짜기의 용봉폭포 위에 있는 ‘상하리사지(빈절골사지)’로 알려진 사역의 입구에 해당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암반면에 광배를 포함한 높이 400cm, 폭 135cm로, 불상의 전체 높이는 297cm, 어깨너비는 122cm, 최대 너비는 135cm로 남서향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5-08 09:00 홍성의 원도심재생, 역사문화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천년역사도시, 홍성도심재생 젊은 문화도시가 답이다 〈1〉 홍성의 원도심재생, 역사문화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도시재생사업, 공동화 된 낡은 도시특성 최대한 살려 새로운 생명력 넣어야도심쇠퇴로 사람들 떠나간 역사 공간, 문화예술로 리모델링한 공간 주목받아홍성의 원도심 재생, 천년역사의 옛 도시 홍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살려야 산업의 변화와 도심쇠퇴로 사람들이 떠나간 원도심의 공간을 문화예술로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폐공장과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은 기존건물의 외형과 내부를 최대한 보존하고, 공간이 가진 역사와 문화적 이야기를 개성 있게 표현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분석이다. 최근 예술가와 문화기획자들의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0-05-02 09:00 충남유형문화재 제118호 ‘용봉사마애불’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6〉 충남유형문화재 제118호 ‘용봉사마애불’ 용봉사 일주문을 지나 절과 중간지점 왼편에 용봉사마애불(충남유형문화재 제118호)이 서 있다. 마애불은 바위나 절벽의 평평한 면에 불상을 조각한 것이다. 이 마애불은 바위 면에 일정한 구획을 한 후 돋을새김으로 조각한 입상이다. 육계는 민머리 위에 팽이를 엎어놓은 모양처럼 솟아있고 얼굴은 타원형이다. 눈과 입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데, 가늘고 긴 눈은 거의 일자형이나 끝부분이 약간 치켜져 올라가 있다. 코는 오똑한 편이며, 좌우 광대뼈 부분은 약간 도드라지게 튀어나와 있다.입은 얼굴 크기에 비해 작고 얇으며 턱은 살이 붙어 이중으로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5-01 09:00 용봉산 ‘상하리미륵불(上下里石造彌勒佛立像)’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5〉 용봉산 ‘상하리미륵불(上下里石造彌勒佛立像)’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산1-2에 있는 거대한 ‘상하리미륵불(上下里石造彌勒佛立像,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7호, 1979년 7월 3일 지정)’은 고려시대의 석조 미륵보살 입상이다. ‘상하리미륵불’은 용봉산(龍鳳山)이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형성시킨 능선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용봉초등학교 옆으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5부 능선상에 위치한다. 마을 뒤편의 용봉산의 서쪽 기슭에 세워져 있는 이 불상은 지상 8m에 이르는 거불이다.절벽 아래 수직으로 솟구친 거대한 자연 암석인 화강암을 깎아 조성한 장대한 규모에서 불(佛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4-24 09:00 세월의 풍파 견뎌온 역사현장 ‘홍주읍성’ '한관우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4〉 세월의 풍파 견뎌온 역사현장 ‘홍주읍성’ 홍주는 고려시대부터 서해안권의 행정·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1895년에는 현재의 평택부터 서천에 이르는 22개 군현을 관할하기도 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서는 “홍주는 호서의 거읍이고 그 땅이 넓고 기름지며, 그 백성이 번성하여 난치의 고을로 불려왔다”고 적고 있다. 그 가운데 거친 풍파의 세월을 견딘 역사의 현장이 바로 ‘홍주읍성’이다. 홍주는 홍성의 옛 지명이며, 지금은 충청남도청소재지이다.고려시대에 홍주는 운주(運州)로 불렸는데, 운주성주(運州城主)였던 긍준이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4-18 09:00 용봉산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한관우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3〉 용봉산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홍성 홍북읍 신경리에 소재한 용봉산(龍鳳山)의 용봉사(龍鳳寺)가 있는 계곡을 따라 산을 오르다보면, 용봉사 일주문을 지나 옛 용봉사 터 위쪽으로 70~80m 올라가가 보면 중턱 부근의 너른 잔디광장의 소나무 숲 품안에 높이 4m크기의 고려시대 초기 불상인 거대한 마애불과 마주하게 된다. 일명 ‘노각시 바위’라고도 불리는 바위 표면을 다듬어 불상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이 불상을 ‘신경리 마애여래입상(보물 제355호)’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문헌 기록이나 명문이 남아 있지 않아 구체적인 조성 배경 등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용봉사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4-12 09:00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龍鳳山)’ '한관우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2〉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龍鳳山)’ 우리나라의 북쪽에는 일만 이천봉우리를 자랑하는 ‘금강산(金剛山)’이 있다면 남쪽에는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龍鳳山; 381m)’이 있다. ‘호서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용봉산은 누에의 등처럼 평평한듯한 10여㎞의 능선을 따라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한눈에도 범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는 산이다. 산 이름에 용(龍)과 봉황(鳳)을 함께 넣은 것만으로도 비범한 산세는 짐작되고도 남는다. 이러한 연유로 산세가 ‘용의 모습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인데, 고려시대에는 차령산맥 너머 충청도 서북부 최대도시인 홍주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4-03 09:00 용봉산 ‘용봉황제부부 천연바위(천년바위)’ '한관우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1〉 용봉산 ‘용봉황제부부 천연바위(천년바위)’ 부인은 치마를 입고, 남편은 바지를 입고 기도하는 형상자식들은 서로가 감싸 안고 있는 형상으로 형제애 상징용봉산(龍鳳山)의 ‘용봉황궁(龍鳳皇宫)’을 아십니까? 그리고 그곳에 ‘용봉황제부부(龍鳳皇帝夫婦) 천연바위(天然岩), 또는 천년바위(天年岩)’라 불리는 바위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설로만 전해내려 오던 이 바위는 홍주천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용봉의 자연이 빚어낸 조각물인데, 이렇게 신비로울 수가 있을까.이 바위는 용봉산삼림욕장 입구에서 온통 바위로 뒤덮인 산자락을 타고 오르는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3-27 09:00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 북만주 항일독립군의 전설 2020년,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의 해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 북만주 항일독립군의 전설 겨우 열일곱에 집안 노비 문서 불태우고 재산 분배고향인 홍주에서 기호흥학회 조직해 개화 활동 펼쳐청산리 전투, 6일 격전 끝에 일본군 3300여 명 사살백야, 공산주의자 박상실에 암살 62년 건국훈장 추서2019년은 그 어느 해보다 일본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한해였다. 강제징용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안에 일본은 경제적 조치로 보복을 가했으며, 일본 내에서는 혐한 시위와 군사적 위협이, 국내에서는 이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졌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으로부터 74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에 완전히 해방 기획특집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20-01-06 09:10 홍주천년 양반마을, 옛 돌담길 복원 스토리텔링 해야 옛 돌담길의 재발견-25 홍주천년 양반마을, 옛 돌담길 복원 스토리텔링 해야 문화재로 지정된 옛 담장 길은 독특한 건축 양식과 모양을 간직보은 회인 돌담, 점판암의 얇은 돌조각 떡시루처럼 켜켜이 쌓아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특색 있는 옛 돌담길 등의 복원 필요해도시가 급속하게 개발되며 낙후와 낙오의 대명사로 전락했던 골목길도 되살아나고 있다. 좀 더 다양한 정서와 문화를 원하는 대중적 요구와 맞물려 온갖 삶과 문화, 역사를 지닌 관광자원의 보고(寶庫)이자 단절된 인간관계와 공동체 가치를 복원하는 생태체험장 등으로 떠오르고 있다. 골목길에서 문화유산과 삶의 이야기를 찾아 소개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 시민들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12-08 09:02 서점에는 없는 책도 그러나 헌책방에는 있는 책이다 헌책방에서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을 묻다 〈20〉 서점에는 없는 책도 그러나 헌책방에는 있는 책이다 ‘꽃은 떨어지고 사라지지만, 헌책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돈으로 값어치 있는 책 아니어도, 찾은 소중한 책이면 그 책이 보물헌책방, 헌책 통해 과거 배울 수 있는 통로, 그 자체가 역사적 가치책들이 좀 낡았다는 것일 뿐, 꽂힌 채로는 새 책과 다를 바 없지만 꺼내보면 달라진다. 사람의 이야기가, 시간과 우리의 흘러온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책 주인의 사연과, 책 주인에게 이 책을 준 사람의 사연들이 씨실과 날실로 엮인다. 면지에는 책 살 때의 느낌을 간단히 쓴 일기나 메모가, 책을 선물로 주면서 남긴 글이, 그 책의 작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2-07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