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 도시민의 귀농귀촌 꿈의 도시로 최근 5년간 홍성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가뜩이나 충남도청내포신도시의 조성으로 홍성읍의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지난 5년간 홍성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700여 세대, 1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책으로 도시민들의 유치에 나서는 등 장기적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따라서 도시민들의 유치와 귀농인들의 정착을 위해 1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양한 귀농귀촌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교육과 도시민들의 농촌으로의 사설 | 홍주일보 | 2017-03-30 10:26 귀농귀촌인 정착에 홍성군 ‘팔 걷었다’ 귀농귀촌인 정착에 홍성군 ‘팔 걷었다’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군은 읍면별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을 한자리에서 어우르는 어울림행사, 귀농투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전국단위 귀농귀촌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홍성의 우수한 귀농귀촌 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귀농인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도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귀농인 집들이 지원사업 60개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8개소, 지역 내 귀농선배를 멘토로 선정해 지원하는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 선도농가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개인밀착형 영농실습 프로그램 운영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귀농초기 및 정착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연중 실시된다.귀농·귀촌인 소 농업일반 | 이선영 기자 | 2017-03-30 10:09 군, 정기종합감사 62건 적발 홍성군은 2016년 정기종합감사에서 주의 37건, 회수 5건, 추징 2건, 기타 18건 등 총 62건의 잘못을 적발하고 7명을 문책, 2998만5000원을 추징·회수하라고 조치 했다. 군은 기획감사실장 외 4인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가동해 지난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6개부서(홍북면, 금마면,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수도사업소, 공공시설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는 각 부서별로 처리한 업무 전반의 적법성 및 타당 성 여부에 중정을 두고 행정전반에 대한 중점감사가 진행됐다. 이번 감사에서 장수어르신수당을 잘못 지급하고도 제대로 환수하지 못했다. OO면에서는 장수어르신 수당 지급대상자가 사망해 4개월간 수당이 착오 지급되었음을 인지하고도 환수조치를 하지 않았다.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7-01-23 09:04 귀농인·원주민 한 마음 되다 귀농인·원주민 한 마음 되다 【결성】 ‘결성면 귀농·귀촌인 화합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21일 결성면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결성면이 주최하고 결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결성면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면내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농악교실의 신명나는 풍물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박상식 씨의 특강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노래교실 특별공연, 귀농·귀촌인 및 원주민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귀농·귀촌인 사례발표로는 박철마을 김진애 씨와 교촌마을 부성만 씨가 발표자로 나서 그간 귀농·귀촌생활을 하며 겪은 어려움과 고마움을 전달했다. 김진애 씨는 “초창기에는 외로움도 크고 어려움도 많았는데, 마을의 한 아주머니께서 인사를 해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12-22 17:06 드넓은 평야 펼쳐진 넉넉한 인심 상반월마을 드넓은 평야 펼쳐진 넉넉한 인심 상반월마을 ◇상반월 마을 역사와 개관홍동면 운월리는 고려 시대 홍주에 속했다. 백제 때와 신라 때는 알 수 없으나 구전에 따르면 금주군에 속했으며, 신라 때는 해풍현에 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 때는 초엽에 홍주군에 속했다가 말엽엔 홍주군 번천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창정리, 상반리, 종현리, 운곡리와 홍안송면의 송정리 평촌 각 일부를 병합해 운곡의 이름을 따 운월리라 해 홍성군 홍동면에 편입됐다.상반월 마을은 지형이 반달처럼 생겼다 해 상반월 상반리라는 지명이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마을은 동향으로 앞이 탁 트여 있으며 건너편 금평을 건너면 오봉산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예로부터 홍동면에서 가장 잘 생긴 오봉산이 자리를 잡고 있어 상반월 마을에서는 훌륭한 인물이 배출된 마을신문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15 17:01 농촌 살리는 귀농과 마을 만들기! 농촌 살리는 귀농과 마을 만들기! “교회에서는 목회를 하는 목사로, 마을에서는 이장으로, 귀농인들에게는 선배로 조언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농촌을 살리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어나가고 있네요.”올해로 귀농 14년차를 맞이하는 신동리 이장이자 신동리교회 담임목사인 오필승 목사의 말이다. 오 목사는 초대, 3대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장과 홍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신동리교회에 설치된 예장 귀농귀촌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목회활동을 잠깐 쉬는 중에 홍성으로 내려오게 됐고 교회 개척을 하게 됐습니다. 2005년 예배당을 짓고, 2006년부터 조그만 농사를 짓다보니 농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귀농대학 1기 교육생을 모집하는 것을 알게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8 17:12 마음 문 활짝 열면 더 행복한 귀농! 마음 문 활짝 열면 더 행복한 귀농! “인천에서 개인 사업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과로로 한쪽 시력을 잃게 됐고, 이런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회의감이 들게 됐죠. 그래서 귀농을 결심하게 됐습니다.”장곡면에서 홍성 두리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익 대표의 말이다. 최 씨는 아내인 이정옥 씨와 함께 지난 2012년 귀농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다. 홍성, 충남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최 씨는 어떤 이유로 홍성으로의 귀농을 선택하게 됐을까?“학창시절부터 산악부 활동을 하며 산을 참 좋아했죠. 그러던 중 오서산 산행을 하다가 여기 쯤이면 살아가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저희 집 터에서 오서산을 바라보면 서울 북한산과 같이 능선이 길게 보이는데, 그 모습에 반해 정착을 하게 됐습니다.”최 씨는 귀농을 하고 논바닥 위에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1 17:19 어르신 공경하며 한 마음으로 단합하는 상송1리 어르신 공경하며 한 마음으로 단합하는 상송1리 겨울철 홀로 식사하는 독거어르신 위한 공동급식마음열고 다함께 화합해 나가는 귀농인과 원주민벼농사 많아… 일부 다문화가정 베트남채소 재배주1회 한글·노래교실 큰 호응… 주민전체 여행도 ◇주1회 진행되는 한글·노래교실장곡면 상송1리 두리마을 경로당은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매주 금요일마다 한글 교실이 열리고 있다. 상송1리 마을은 이러한 한글교실 외에도 일주일에 한 번 노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1일이면 상송1리 마을회관에서는 매일 점심마다 공동급식을 실시해오고 있다. 면이나 군의 별다른 지원이 없음에도 마을 기금을 활용하고 부녀회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으로 공동급식을 마을신문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1 17:10 힘차게 열어 가는 식용곤충의 미래 힘차게 열어 가는 식용곤충의 미래 35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곤충 연구를 지속해 온 귀농인 박승규 대표. 박 대표는 현재 자타가 공인한 식용곤충 전도사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충남도에서는 식용곤충과 관련한 강의 대부분을 박 대표가 맡고 있기 때문이다. 고향이 홍성인 박 대표는 보령과 대전 등지에서 주로 근무하다가 퇴직 후 봉사하는 마음으로 고향에 돌아와 이응노의 집 맞은편에 ‘내포곤충학교’의 문을 열었다. 현재 박 대표는 더 많은 이들을 대상으로 곤충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매주 전국에서 곤충에 대해 탐구하고 배우기 위해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이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을 다니며 곤충 강의를 이어가고 있죠.”특히 박 대표는 관행적으로 곤충을 기르는 사람과 달리 각종 현미경 촬영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확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1-24 17:03 날마다 발전하는 농업의 길 열고파 날마다 발전하는 농업의 길 열고파 “홍성에서 태어났지만 수원에서 25년을 살았죠. 재작년에 귀농해 부모님과 함께 딸기와 연근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은하면 금국리에 거주하는 귀농인 박효병 씨의 말이다. 박 씨는 연근과 딸기를 주 작물로 기르고 있다. 연근의 경우 무농약으로, 딸기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클로렐라를 적극 활용해 기르고 있다.“클로렐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교류를 통해 얻었고, 저희 농가에 보급을 받아 배양한 것을 겸용하고 있습니다.”클로렐라를 사용해 기른 딸기는 일반 딸기에 비해 병해충에 강하고 단단하며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박 씨는 공업사 관리직으로 근무했는데, 수원에 거주하면서도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내려와 부모님의 농사를 도와드리던 효자였다. “장남이다보니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 일을 도와드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1-17 17:07 문화예술마을 조성 ‘이대론 안된다’ 문화예술마을 조성 ‘이대론 안된다’ 홍성군이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와 기념관을 기반으로 ‘고암 예술마을’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적인 경관계획과 세부지침을 마련해 문화예술마을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은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 문화특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국도비를 포함해 총 6억원의 사업비가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군은 이응노 생가 기념관 일대를 대안적 농촌 삶의 문화지대로 조성해 귀농인구를 흡수하고 자립형 예술문화마을의 모델을 제시하는 등 농업과 예술이 이상적으로 결합한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예술성을 가미한 주거공간과 식당, 펜션, 도서관 등을 꾸미고 주민들을 상대로 재교육을 실시하며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고암 이응노화백의 생가와 기념관은 내포신도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11-17 13:45 자연 속에서 소명과 사명 찾는다 자연 속에서 소명과 사명 찾는다 “제 고향은 충남 서천입니다.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니다가 퇴직을 하며 더 의미 있는 삶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어린 시절부터 친숙했던 농촌으로 되돌아가기로 맘을 먹었죠.”한완수(70) 귀농인의 말이다. 한 씨는 어린 시절, 논과 밭이 많았던 서천에서 자란 농촌 토박이였다. 부모님을 도와 시골 일을 돕다 보니 농촌에서의 삶은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학교에서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한 씨에게 어머니는 늘 아버지를 도와 농촌 일을 하게 시켰다. “일을 해 보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요즘은 농촌에 거주해도 자식들에게는 고생을 안 시키려는 부모들이 많은데, 땀을 직접 흘려본 이와 그렇지 않은 이의 삶은 크게 다르죠. 개인적으로 땀을 흘리며 농사일을 도와보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울에서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1-07 10:12 귀농귀촌인, 시골마을 담소·소통장소 동네책방 열다 귀농귀촌인, 시골마을 담소·소통장소 동네책방 열다 동네책방 사람과 사람 만나는 장소,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젊은이들의 잠재력을 통찰 지역사회의 숨겨진 자원 발굴해야‘1933오후’ 곡성역이 생긴 1933년, 여유 있는 느린 쉼의 의미귀농 하면 꼭 농사만 지으라는 법은 없지 않느냐는 인식변화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가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한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귀농·귀촌인 통계를 보면,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귀농·귀촌인구는 급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도시의 경쟁에 지친 사람들은 시골에서의 안락한 생활을 꿈꾼다. 그러나 시골생활은 결코 낙원생활이 아니라는 점이다. 낙후된 의료시설과 허술한 치안 속에서 견뎌낼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도시에 있을 때보다 경제적으로 조금은 덜 풍족한 생활은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1-05 17:15 “귀농은 일터 아닌 삶의 터전을 찾는 새 출발점” “귀농은 일터 아닌 삶의 터전을 찾는 새 출발점” “16년 전, 참 막연하게 귀농을 하게 됐습니다. 지인의 주선으로 논과 밭을 임대해 시작한 농사는 참담한 실패와 좌절을 맛보게 했고 빚만 가득 늘어났죠. 당시에 참으로 암담했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금마면 죽림리에 거주하는 홍성군딸기연구회 박관양 회장의 말이다. 박 회장은 첫 농사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참담한 실패를 경험하게 됐고, 그럼에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일용직 노동자로 건축, 농업, 축산현장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농업의 이론과 실체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도전한 농업은 처음과는 또 다른 마음가짐이었습니다.”밤잠을 설치면서도 농사일에 대해 몰두하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시간이 계속됐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되면서 박 회장은 단순히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0-27 17:38 홍성문화예술마을조성, 무엇을 어떻게 담아 개발할까? 홍성문화예술마을조성, 무엇을 어떻게 담아 개발할까? 농촌의 대안적 문화예술지대, 자립형 문화예술마을 모델 제시예술성 가미한 주거공간, 책방, 도서관 등 프로그램 개발해야홍성·예산 상호협력 이응노 생가·기념관 경계지역 연결시켜야선 순환적 농촌경제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적 기반을 만들어야 홍성군은 문화예술마을 조성을 통해 농촌 재생과 마을 만들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암 예술마을’ 조성사업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와 기념관을 기반으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생가 주변 마을을 문화예술 복합공간화 함으로써 홍성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홍성 문화예술마을조성,무엇을 담아야 하나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0-25 14:47 귀농인과 지역민 한 마음 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결성면에서 제2회 지역민·새농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귀농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홍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환의)와 홍성군 귀농지원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귀농인 화합과 지역민 어울림한마당을 위해 마련됐다.1부 기념식은 이현조 결성향교 도유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저녁식사 및 색소폰 연주,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의 어린 소리꾼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2부 노래가 있는 이야기 마당에서는 길익균 PD의 ‘새삶스러운 덕담과 격려 동영상’을 비롯해 삼삼한 이야기마당 ‘톡(talk)깨놓고 얘기합시다’에 지역민 대표로 이현조, 백미자, 전성모 씨와 사람들 | 황성창 주민기자 | 2016-10-10 12:31 추경예산 5479억원 확정 홍성군의 2회 추가경정 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55억원 늘어난 5479억4744만원으로 확정됐다. 홍성군의회는 238회 임시회에서 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고 이 금액을 의결했다. 세부 삭감내역은 문화관광과가 요구한 이환영 작가의 25점 작품 기증에 따른 보상금 5530만원에 대해 2530만원을 삭감했고 안회당 온풍기 500만원, 가맹단체 체육행사지원비 2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또한, 태양광전자동음향기 설치비 1000만원과 내방객 안내용 무선방송 시설 1900만원을 전액삭감하고 농수산과가 요구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비 1억1000만원에 대해 3000만원을 삭감했다. 이와 함께 체육센터로비시스템 에어컨 설치비(공공시설관리사업소·1500만원), 동물복지축산농장 부대시설 설치 지원비 (축산과·8000만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10-10 12:20 정치? 시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의무죠! 정치? 시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의무죠! “저는 원래 서울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2004년 무렵 전부터 알고 있던 풀무학교 전공부에서 한국문학 전공 교사로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됐죠. 일주일에 한 번 강의를 부탁받은건데, 당시에는 이주를 하라는 말로 들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만 하고 왜 답을 안 주느냐는 말에 2004년 말에 홍성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강국주 귀촌인의 말이다. 강 씨는 2004년 말에 홍성에 내려와 2005년 1학기부터 풀무학교 전공부에서 한국문학 강의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서울에서 대학 강의도 진행하던 터라 완전히 자리를 잡지는 않았다.“사실은 귀농을 할 생각도 있었는데 겁도 나고 어려움도 많이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강의를 하러 왔다 갔다 하는데 홍성이 참 좋아졌고, 갈수록 대학에서는 재미가 없고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10-10 10:15 청년들의 미디어활동으로 지역을 담다 청년들의 미디어활동으로 지역을 담다 “요 바로 앞이 역이었어. 그리고 저 언덕도 없었지. 역만 사라졌지 다른 건 다 내가 시집왔을 때 그대로야. 그 때는 서로 여기 들어오려고 했지. 다방에, 술집에 고기집도 두 군데나 되고…아! 명절이면 여기 앞에까지 다 물건을 쌓아두고 팔곤 했는걸.” 지금은 여객취급이 중단된 금마면 화양역 앞에서 아직도 장사를 하시는 화양슈퍼의 아주머니의 이야기이다. 세월의 흐름이 정지된 듯 슈퍼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 이다. 미닫이문 하나에서도 그 시절 이야기를 엿볼 수가 있다. 지난 토요일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친구 2명과 필자가 함께 화양역을 찾았다. 화양역은 1922년에 운영을 시작해 중간에 영업이 폐지되었다가 1955년 다시 재개해 2007년까지 사람들이 타고 내린 장항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삽교역 홍주로 | 정수연<미디어활동가·주민기자> | 2016-09-30 11:50 고향으로 귀어하며 새 희망을 찾다 고향으로 귀어하며 새 희망을 찾다 서부면 남당리 입구에 위치한 ‘벌써소문난집(대표 김원예)’에는 특별한 자매가 있다. 장혜선, 장미선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고향이 서부면 남당항인 자매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의 식당일을 도우고 있는 ‘귀어인’이다. 자매 중 언니인 장혜선 씨를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동생인 미선이가 저보다 먼저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미선이는 서울에서 생활을 하다가 몸이 안 좋아서 고향으로 내려오게 됐죠. 그러던 중 매스컴을 통해 유명세를 타게 됐고, 저희 식당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식당 간판에도 미선이 얼굴이 새겨져 있으니까요. 저는 천안에서 생활을 하다가 2014년 고향으로 귀어를 하게 됐습니다.”혜선 씨는 아이를 낳게 된 것이 결정적인 귀어의 계기였다고 말했다. 부모님, 가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09-05 10:5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