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대학병원에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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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대학병원에 맡기자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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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갖춘 의료원으로 거듭나야
노승천 의원, 군도 의료원 지원해야
홍성군의회 노승천 의원
홍성군의회 노승천 의원

홍성의료원의 간호사 정원은 240명인데 실제 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수는 200명도 안되며 매년 수십 명의 간호사가 홍성의료원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밝혔졌다.

홍성군의회 노승천 의원은 지난 18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홍성의료원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료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홍성의료원은 충청남도 출연기관이지만 엄연히 홍성 군민을 위한 병원이기에 홍성군도 의료원의 경쟁력 강화에 고민하고 군예산을 투입하여 의료원 직원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우수 의료진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성의료원이 못 미더워서 주민들이 언제까지 목숨을 담보로 도로 위를 달릴 수는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충청남도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8조에 따라 대학병원에 위탁운영을 맡긴다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의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의원은 홍성의료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은 충남도와 홍성군, 홍성의료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홍성군도 홍성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홍성의료원이 있음으로 홍성군민들이 제일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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