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쇄사 박우신‧김종분 부부, 자녀결혼 축의금 장학금으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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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쇄사 박우신‧김종분 부부, 자녀결혼 축의금 장학금으로 기탁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1.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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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받은 사랑 지역사회에 환원
충남인쇄사 박우신‧김종분 부부.
충남인쇄사를 운영중인 박우신‧김종분 부부.

홍성군에서 충남인쇄사를 운영하는 박우신·김종분 부부와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린 충남도청 보건정책과 병원선 운영팀 박소원 주무관은 축의금 중 일부인 1000만 원을 (재)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우신·김종분 부부와 박소원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전해 주셔서 혼례를 잘 치렀다”라며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방법을 고심하다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현재 118억 원의 장학금이 적립됐으며, 지난 14년간 2499명에게 26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홍성사랑장학회금 100억 원 조성은 김석환 군수가 민선 5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매월 월급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한 것이 공직사회에 알려지면서 진행됐고, 군 공무원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며 민선 6기에 100억 원을 돌파하고 민선7기 현재 118억 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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