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에 임산부상담실 운영
지역 임산부 편의 증대 기대
지역 임산부 편의 증대 기대
홍성군은 다음달 6일부터 홍북읍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임산부의 64.2%가 홍북읍에 거주함에도 임산부 등록과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홍성읍 소재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은 다음달 6일부터 매주 1회(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 담당자가 정기 출장해 △임산부 산전검진 쿠폰(풍진, 초음파, 기형아 검사) 발급 △엽산제와 철분제 지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등 임산부 등록·관리 업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맞춤형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임현영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운영에 앞서 홍성군 SNS와 홈페이지, 등록자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운영 중에는 매월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