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 함께 떠나는 ‘예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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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 함께 떠나는 ‘예술캠프’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8.0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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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꿈·끼·미 예술캠프
작품제작활동과 현장체험 통해 진로탐색에 도움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미술활동 중심의 예술캠프를 실시했다.

예술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얼굴을 팝 아트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학부모 또는 학생-교사가 한 팀이 돼, 첫째 날은 △옹기토를 이용한 전통문양 부조표현(내포중 김환숙 교사) △초벌접시에 그리는 핸드페인팅(세종여고 이숙자 교사)의 작품제작 등의 활동과 더불어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온양여고 이윤영 진로진학교사)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은 △사진과 색지, 비즈구슬로 표현하는 꼴라주(온양여고 김미선 교사), △자신의 얼굴, 팝아트로 표현하기(새샘중 방성훈 교사)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인 셋째 날은 △서울 인사동 문화의 거리 탐방 △뮤지컬관람 등 실제 예술과 관련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는 다양한 영역의 작품제작활동과 현장체험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예술캠프활동의 장이 됐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21시간의 캠프이수증을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홍성참골도예방 인유진 △홍성풀잎문화센타 조화순 등 지역 예술단체장들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홍성여고를 졸업하고 미술대학을 진학한 선배들이 실기도우미로 함께 참여해 지역과 연계한 예술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주하늘(홍성여중 1) 학생의 학부모 임순온 씨는 “우리 아이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 좋은 기회였고,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 딸도 함께 참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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