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박물관·도동서원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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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박물관·도동서원 찾다
  • 황성창 주민기자
  • 승인 2016.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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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향교 활성화사업 관련 유적 탐사 실시

결성향교(전교 이차원) 유도회원 20여명은 지난 12일 향교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에 위치한 대가야 박물관과 도동서원을 이현조 팀장의 안내로 답사했다.<사진>

대가야 왕릉이 모여 있는 대가야 박물관은 주산 기슭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우륵박물관도 있는데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殉葬)무덤은 지산리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 그대로 재현해 고대 문화의 중요한 교육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결성향교에서 제향을 올리는 조선 오현(朝鮮五賢)중 수현(首賢)이신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도동서원(道東書院) 사당에는 김 선생의 위패와 한강 정구선생의 위패가 봉안된 제향 공간이 있다.

여러 경로를 거처 흥선대원군의 전국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주요서원중의 하나이기도 한 도동서원은 산 지형 서원의 배치형태로 진입공간, 강학공간, 제향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신도비, 유물전시관, 전사청, 증반소 등이 있다. 진입공간에는 외삼문과 누각(水月樓), 강학공간 내에는 강당(中正堂), 동재(居仁齎), 서재(居義齋), 장판각 등이 있으며, 제향공간에 사당이 있으며 보물 제350호로 지정됐고 2007년에 서원 전역이 사적 제488호로 지정됐다.

<이 보도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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