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클러스터사업단, 지역유기농 체험행사 마련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홍성클러스터사업단에서 지역 소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유기농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웃과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동면 문당리 환경농업마을과 금마면 토마토 농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업단 11개 참여하며, 지역 소비자들이 우리 지역 친환경농업과 여러 농민단체, 주민단체의 활동들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또 <로컬푸드> 정신의 실현을 위해 지역농산물의 생산체계를 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행사가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비누거품 체험하기, 토마토 모종 심기, 버블쇼 체험하기 등의 행사를 비롯해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트랙터 마차타기, 소 먹이 주기, 맨발로 논둑 걷기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장 곳곳에 기금항아리를 마련해 모금된 금액은 지역의 결식아동 급식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후기를 공모해 3명의 학생에게는 홍성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오는 5월 5일까지 홍성유기농영농조합(631-8861, 641-6268, 010-9433-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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