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천김, 글로벌 식품 시장에 ‘냉동김밥’으로 도전장 광천김, 글로벌 식품 시장에 ‘냉동김밥’으로 도전장 전통 김 제조업체 ㈜광천김(대표이사 김성용)이 냉동김밥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광천김은 최첨단 시설을 통한 급속 냉각 기술과 오가닉(organic)·비건(vegan)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이미 여러 국가에 설립된 공장을 통해 글로벌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신설된 냉동김밥 생산 공장은 일일 생산량이 8만 개에 달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의 중심 사회일반 | 박승원 기자 | 2024-04-25 08:30 110년 역사의 빵집 군산 ‘이성당’ 77년 세월 가업을 잇다 110년 역사의 빵집 군산 ‘이성당’ 77년 세월 가업을 잇다 1910년 초 이즈모야 화과자점에서 출발한 빵집 군산 ‘이성당’전주 풍년제과, 대전 성심당, 대구 삼쏭빵집 등 ‘토종빵집’들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 군산 넘어 전국적 유명세 112년의 역사를 품으며 77년 세월의 전통 가업을 잇는 빵집 우리나라의 제과·제빵업계에도 파리바게트·뚜레쥬르 등과 같은 외국계 브랜드 제과업체들이 발을 넓히면서 중소제과점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요즘, ‘토종빵집’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특히 적게는 수십 년에서 100년이 넘도록 가업을 잇고 있는 토종빵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사회를 중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4-30 08:34 결성면의 대표 맛집 #문전성시 결성면의 대표 맛집 #문전성시 오래 전부터 ‘면사무소 앞 맛집’으로 잘 알려진 ‘문전성시’에 가면 대표 메뉴인 국수부터 돈까스, 탕·찌개, 비빔밥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순두부찌개와 육개장은 점심에 방문한 손님들이 찾는 단골메뉴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돌솥에 담겨 나오는 비빔밥은 소리만 들어도 허기가 채워진다. 치즈돈까스와 등심돈까스로 젊은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는 문전성시는 지난 2020년 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 소속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달영 문전성시 대표는 “코로나19로 ‘터-무늬’ 활동도 많이 침체되고, 어려운 실정이지만 열심히 공동체 캠페인 | 황희재 기자 | 2022-03-13 08:33 A++등급 한우만을 사용하는 맛집 #백월한우 A++등급 한우만을 사용하는 맛집 #백월한우 저희 백월한우는 A++등급 한우를 손님들에게 제공해드리고 있어요. 고기류는 부채살, 채끝, 안심, 치마살, 육회 등이 있고 두껍게 썬 삽겹살도 별미랍니다. 또 점심, 저녁에 상관없이 설렁탕, 육회비빔밥, 우거지갈비탕, 영양 갈비탕을 맛보실 수 있고 일반 공기밥보다 칼슘이 몇 배나 더 많다고 알려진 무쇠돌솥밥이 탕과 함께 제공됩니다. 저희 백월한우는 재방문율이 90%가 넘어요. 한 번 오셨던 손님은 즐겁게 식사하셨던 기억을 가지고 꼭 다시 방문하시더라고요. 고기가 너무 맛있다며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오시는 분도 계세요. 요즘같이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22-02-20 08:31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안심식당’ #송자매 바지락 칼국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안심식당’ #송자매 바지락 칼국수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송자매 바지락 칼국수에 오시면 바지락 칼국수뿐만 아니라 얼큰이 칼국수, 계절메뉴인 서리태 콩국수, 코다리찜, 삼겹살, 삼겹 수육, 돼지두루치기, 막창까지 맛보실 수 있어요. 사이드 메뉴로는 만두와 파전, 누룽지 등이 있고요. 송자매 바지락 칼국수에서는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해 칼국수를 만들고 있고, 냉동이 아닌 생물 바지락이 들어갑니다. 또, 당일 도축한 고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고요. 가장 인기 있는 코다리찜은 오시기전 필수적으로 예약 부탁드립니다. 배달앱에서는 ‘코다리 1 공동체 캠페인 | 황희재 기자 | 2021-12-26 08:31 생태하천 복원의 상징 함평천, 나비축제·한우 맛 유명 생태하천 복원의 상징 함평천, 나비축제·한우 맛 유명 함평천 생태하천복원, ‘나비축제’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바뀌어함평천 둔치, 창포 등 수생식물 자연학습장과 생태자연학습장 조성대한민국국향대전, 나비축제와 함께 함평을 상징하는 축제로 떠올라함평하면 ‘나비축제’를 먼저 떠올리지만, 원래 ‘한우’로 유명한 고장 전남 함평(咸平)은 우리들에게 ‘나비축제’와 ‘함평한우’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함평은 이름처럼 ‘두루(咸) 화평한(平) 땅’이다. 산과 바다, 강과 평야를 고루 갖춰 부족함이 없는 까닭일까. 조선 세조 때 낙향한 이안(李案)은 함평천 인근을 둘러본 후 “중국 하남성의 기산영수( 도심 생태하천 복원, 주민들의 행복공간 복원이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10-10 08:30 치열한 삶과 구수한 맛이 살아 있는 곳, 통영전통시장 치열한 삶과 구수한 맛이 살아 있는 곳, 통영전통시장 중앙전통시장과 서호시장, 다양한 해산물 넘쳐나고 펼쳐진 강구안 시원 중앙전통시장, 오후 2시부터 활기를 띠는 싱싱한 해산물과 건어물 풍성서호시장, 새벽에 장이 열리는 부지런한 시장 일제강점기 1930년대 조성 세병관과 연계하는 병영체험관·역사홍보관 등 설치해 관광명소로 거듭나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은 해외로 나가는 발길을 돌려도 아쉽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통영만큼 여러 별칭을 가진 도시도 드물다. 한국의 나폴리, 한려수도의 심장, 바다의 땅이라고도 불린다. 이렇듯 통영이 다양하게 불리는 까닭은 통영이 그만큼 아름답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10-09 08:31 명절 그 고유의 가치 명절 그 고유의 가치 한류, 반려동물, 캣맘, 데이트폭력, 1인 가구, 저출생 등이 사회적 논의로 대두된 지 오래다. 한류는 축적된 우리 문화의 저력이라면, 다른 문제들은 전통문화의 파괴로부터 생겨난 것이라 본다.한류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제76차 유엔총회에 초대받은 BTS는 현대(수입문화에 뿌리를 둔) 대중문화에 한국인의 역량이 더해진 것이라면 불고기, 비빔밥 등은 우리 것 그대로이고, 소리패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는 우리 것의 현대적 해석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러므로 한류는 우리 문화의 깊이와 저력이 세계로 확산되는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1-09-30 08:33 신선한 재료가 들어간 건강 중화요리 #왕짜장 신선한 재료가 들어간 건강 중화요리 #왕짜장 중화요리 전문점 왕짜장은 모든 요리에 진심과 정성을 담고 있어요. 저희 왕짜장에서는 2인 이상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쟁반짜장이 가장 인기 있어요. 또 달걀프라이가 올라간 중화비빔밥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메뉴판을 보시면 매콤탕수육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일반적인 탕수육과는 달리 소스가 버무려진 채로 서빙 돼요. 그래서 탕수육 소스를 부어먹는 것을 싫어하시는 손님께서는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주문 시 미리 안내를 해드리겠지만요. 매콤탕수육은 칠리소스와 고춧가루가 들어간 별미랍니다. 아주 맵진 않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공동체 캠페인 | 황희재 기자 | 2021-09-19 08:34 함평천지전통시장, 250년 전통 ‘읍내장’ 현대화 탈바꿈 함평천지전통시장, 250년 전통 ‘읍내장’ 현대화 탈바꿈 전통시장은 삶의 터전, 사람들의 삶의 진지함과 생기를 느낄 수 있는 곳 함평5일장, 1903년 개설 120년 전통, 함평천지전통시장으로 이름을 바꿔 함평가축시장, 전남도내 가축시장 15곳 가운데 가장 활발한 경매를 진행‘한우비빔밥 음식테마거리’ 20여 개의 한우생고기비빕밤 전문식당 성업 중 전통시장은 우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사람들은 물화교역과 정보의 교환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모인다. 또한 전통시장은 이른바 ‘장터’나 ‘장판’이라 불리며 주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교역이 이뤄지던 한정된 장소가 아닌 사회·문화·정치 경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9-18 08:37 퇴근길, 고소하고 쫄깃한 막창에 소주 한 잔 어때요? 퇴근길, 고소하고 쫄깃한 막창에 소주 한 잔 어때요? 한때는 홍성의 압구정동이라 불릴 만큼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북적거렸던 월산상가가 올가을부터 ‘월산 달빛 음식문화 특화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월산상가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면서 홍주신문과 충남미디어포럼이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고자 한다. 곽은정·김하현 대표깔끔한 인테리어와 모녀의 환상적인 호흡과일즙으로 연육 과정 거쳐 특유의 잡냄새 제거‘미쓰막창’ 막창집 하면 어슴프레 연기 자욱한 그런 모습을 상상하지만 홍성법원 정문 뒤편의 골목에 위치한 ‘미쓰막창’은 그렇지 않은 분위기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모녀로 보이는 친절 이웃이야기 | 최선경 <충남미디어포럼 의장> | 2021-09-04 08:30 다시 찾게 되는 기분 좋은 맛, 내가 맛있어야 고객도 맛있어! 다시 찾게 되는 기분 좋은 맛, 내가 맛있어야 고객도 맛있어!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직면해 있다. 이에 홍주신문은 충남미디어포럼과 함께 내포신도시 일원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지면에 소개하고, 변화하는 비대면 소비패턴에 맞춰 동영상 제작과 홍보를 지원해 골목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집밥 같은 다양한 메뉴로 고객의 취향 저격홍성 토박이, 법원 앞에 두 번째 매장 오픈‘얌샘김밥’ 내포신도시점 한소현, 한재호 대표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곁에서 한 끼를 든든하게 채워준 김밥. 여전히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때는 김밥만 한 게 없지만 김과 밥부터 이웃이야기 | 최선경 <충남미디어포럼 의장> | 2021-08-07 08:30 “전통과 사람 관계에 대해 배우다” “전통과 사람 관계에 대해 배우다” 향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2021년 온새미로 홍주향교 체험프로그램 ‘우리는 아띠’가 지난 17일 홍주향교 예절관에서 열렸다.문화재청과 충청남도, 홍성군이 주최하고 우리는골목대장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험을 하고 싶은 외국인들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했다.본래 오전에는 예절교육, 다도 등을 교육받고 오후에는 활쏘기, 전통놀이를 체험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관계로 오후 활동을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딱지치기 등의 전통 놀이 체험으로 변경했다.서양모 홍주향교 전교는 “향교는 옛날부터 교육기관이다”며 “유학은 사람이 문화일반 | 윤신영 기자 | 2021-05-23 08:39 홍성읍 충서로 수타면 전문점 ‘영빈관’ 홍성읍 충서로 수타면 전문점 ‘영빈관’ 지난 1월 2일 홍성읍 충서로 홍주용봉로타리클럽 사무실 아래 중화요리 음식점 영빈관(대표 노재성)이 개업했다. 대표메뉴로는 해물짬뽕 9000원, 갈비짬뽕 1만 원, 중화비빔밥 8000원 등이 있으며 모든 면요리는 수타면을 사용해 요리한다. 또한 설명절 이후부터 홍성읍 한정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설상가 | 한기원 기자 | 2021-01-26 08:33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행복나누기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행복나누기 홍동면이 유기농법으로 유명한 동네다보니 저희는 자연히 유기농으로 기른 재료들만 사용해서 식사를 만들어요. 밥은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로 짓고, 반찬도 다 풀무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무농약으로 직접 기른 쌈채소 등을 통해 만들고 있어요. 청운대학교 학생식당에서 7월부터 교직원들과 학생들 대상으로 행복나누기에서 만든 음식들 제공하고 있고요. 저희 식당에서 쓰는 쌀 학교에서도 사용하고 있어요. 또 저희 식당은 고기·생선 반찬 1가지씩 기본으로 정해두고 매 요일마다 다른 종류의 백반을 제공하고 있어요. 식당 앞에 보시 공동체 캠페인 | 이잎새 기자 | 2020-12-12 08:40 “빨간 날에는 구항면으로 오세요~” “빨간 날에는 구항면으로 오세요~” 구항면 빨간장터 개막식이 지난 1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빨간장터는 달력에 표시된 공휴일과 일요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마련됐다.구항면은 지난해 2월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난상토론을 진행하며 주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민참여예산 6000만 원을 편성해 지난해 12월부터 개장 전까지 2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다각도로 논의, 개장하게 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계절별 지역 농산물인 달래, 냉이, 세발나물, 봄동, 시금치 등과 생필품, 먹거리 부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운영되며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됐다.한진곤 구항면장은 “장터를 준비하면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와 심적· 홍성군 | 김옥선 기자 | 2019-03-08 09:02 세계 10대 소설 세계 10대 소설 독서의 계절이 돌아왔다. 학교에서 급식을 하게 된 이후의 세대들은 점차 독서로부터 멀어져가고 셀폰이나 전자게임과 가깝게 지내지만, 고교평준화 전후의 나이 든 세대에게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만산에 울긋불긋 홍엽이 지고 들판의 오곡백과도 골고루 잘 익어 수고하신 농부들의 즐거운 추수가 시작되면, 평소에 책을 가까이 하지 않던 사람들조차도 무슨 마력에 끌리듯 책을 들고 불빛 가까이 다가가기 마련이다.역마살이 낀 팔자는 아니지만 며칠 뒤 주말에 ‘극작’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격조 있고 유서 깊은 전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기로 돼있어 그것으로 여행에 대한 갈증은 조금이나마 면할 수 있으리라. 전주에 가면 경기전으로 가서 태조 이성계의 어진도 보고, 도시의 품격에 딱 어울리는 현대옥의 비빔밥도 먹을 생각 희망봉 | 이원기 칼럼위원 | 2018-11-08 09:11 농업기술센터, 향토음식의 날 운영 농업기술센터, 향토음식의 날 운영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식생활의 의미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지역 향토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학생들의 입맛에 맞도록 급식을 제공하는 향토음식의 날 행사는 구항초, 금마초, 덕명초, 배양초, 홍동초 등 학생 7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뽕잎비빔밥, 매운콩나물국, 대하구이, 배추김치, 친환경사과 등이 급식으로 제공됐다. 학생들은 준비된 급식을 먹으며 지역 농산물과 지역 향토음식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농업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10-07 09:18 “고부갈등 몰라요, 비빌 언덕은 남편뿐” “고부갈등 몰라요, 비빌 언덕은 남편뿐”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생활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우선 넘어야 할 큰 벽이다. 게다가 세대차이로 인한 갈등도 극복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시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필리핀 출신 송혜란(29) 씨는 신혼 초부터 고부갈등을 겪어본 적이 없었다. 혜란 씨가 너무 잘 했기 때문도 아니었고, 성품이 좋고 너그러운 시부모를 만나서도 아니었다. 시부모 두 분은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고부갈등이 뭔지 모른다. 비록 갈등이 불가피하더라도 시어머니의 존재는 며느리에게 비빌 언덕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결혼 후 원래 이름이었던 마일라 벨리아(Myla Belia)대신 송혜란이라는 한국이름을 얻었다. 그녀가 성으로 택한 송 씨는 어머니의 성이다.“돌아가신 다 함께 홍성사람-다문화가족 만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05 11:34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열무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열무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열무 좋은 열무는 키가 작고 무 부분이 날씬한 어린 열무를 택하는 것이 좋다. 열무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 주로 김치를 담가 먹고, 비빔밥이나 물냉면, 비빔국수로도 먹는다.(1단 2천 원/홍성농협하나로마트 5월 22일자 기준)열무된장지짐1. 열무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10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담가둔다.2. 열무의 물기를 제거한 뒤 적당한 길이로 썬다.3. 고추장, 된장, 매실액, 다진 마늘, 들기름을 넣고 열무에 간이 베이도록 잠시 놔둔다.4. 큰 냄비에 양념이 밴 열무를 넣고 볶다가 멸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5-24 09:03 처음처음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