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날에는 구항면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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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에는 구항면으로 오세요~”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3.08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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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 빨간장터 운영

농산물 저렴하게 구매

구항면 빨간장터 개막식이 지난 1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사진> 빨간장터는 달력에 표시된 공휴일과 일요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항면은 지난해 2월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난상토론을 진행하며 주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민참여예산 6000만 원을 편성해 지난해 12월부터 개장 전까지 2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다각도로 논의, 개장하게 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계절별 지역 농산물인 달래, 냉이, 세발나물, 봄동, 시금치 등과 생필품, 먹거리 부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운영되며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진곤 구항면장은 “장터를 준비하면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와 심적·물적 응원과 격려를 보내줘 감사하다”며 “구항면의 새로운 희망과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며 구항면민들이 주인이 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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