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으며, 지역경제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홍주신문은 군민과 함께하는‘코로나19 물럿거라, 우리동네 경제 일으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한다.
홍동면이 유기농법으로 유명한 동네다보니 저희는 자연히 유기농으로 기른 재료들만 사용해서 식사를 만들어요. 밥은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로 짓고, 반찬도 다 풀무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무농약으로 직접 기른 쌈채소 등을 통해 만들고 있어요.
청운대학교 학생식당에서 7월부터 교직원들과 학생들 대상으로 행복나누기에서 만든 음식들 제공하고 있고요. 저희 식당에서 쓰는 쌀 학교에서도 사용하고 있어요. 또 저희 식당은 고기·생선 반찬 1가지씩 기본으로 정해두고 매 요일마다 다른 종류의 백반을 제공하고 있어요. 식당 앞에 보시면 ‘토요일-보리·귀리 비빔밥’ 이런식으로 요일별 메뉴를 써놓고 좋아하는 음식 나오는 날 손님들이 찾아오실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저는 식당을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음식 맛 비결은 어머니의 요리실력이 99%죠(웃음). 코로나19로 위생이 더욱 중요시 되면서 저희 식당은 당분간 점심식사 시간에만 운영을 해요. 신선한 재료가 생명이라는 방침이라서요. 얼른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되는 때가 와서 가게 이름처럼 행복을 나눠드리고 싶네요.
대표 박관수 :: 충남 홍성군 홍동면 홍장북로 8-4 :: 041-632-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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