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장곡산성(洪城長谷山城), ‘홍주는 본래 백제의 주류성이다’ 홍성장곡산성(洪城長谷山城), ‘홍주는 본래 백제의 주류성이다’ ‘홍성장곡산성(洪城長谷山城)’은 충남 홍성군 장곡면 산28-2 일원에 있는 백제의 산성이다. 1998년 7월 25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360호로 지정됐다.장곡면 산성리 해발 256m의 산에 쌓은 성으로, 성 둘레는 약 1352m이다. 산성리 주변은 지세가 험하고 계곡이 좁아, 군사상 요충지로 적합한 지형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옛 백제 부흥군의 거점이 되는 예산 대흥임존성(사적 제90호)과는 12.6km, 당진 혜성과는 37km, 청양 정산의 두륭융성과는 23km, 공주와는 34.5km, 부여와는 27km의 거리를 두고 있는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8-27 08:37 2000년 전 사람이 살았던 마한의 수도에 ‘충남 행정수도’ 2000년 전 사람이 살았던 마한의 수도에 ‘충남 행정수도’ 홍주일보사는 충남미디어포럼과 2022년도 충청남도지역언론지원사업(연합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가치, 역사와 문화,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를 통해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톺아본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터전, 인간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공동체 마을의 스토리를 홍주신문에 10회에 걸쳐 소개하고 영상으로도 담는다. 홍북 석택리는 천년홍주(千年洪州) 역사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삼한시대(三韓時代) 월산에 ‘월지국(목지국)’이 있었다면 마한의 ‘감 희망마을공동체 스토리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8-27 08:36 ‘북문 문루 복원’ 문화재청 현상 변경 조건부 허가받아 ‘북문 문루 복원’ 문화재청 현상 변경 조건부 허가받아 홍성군은 지난 16일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현상변경 심의에서 문화재청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북문은 2017년 발굴조사를 거쳤으나 규모와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고증자료가 부족해 문루를 제외하고 2020년 체성부와 옹성만 복원됐었다.이에 군은 2021년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재위원 현지 조사 과정에서 참여위원들에게 역사에 근거한 다양한 복원 방법을 제시받아 기본설계안을 마련했다.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군비를 투입, 올해까지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문루 복원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올 10월부터 12월 홍성군 | 정다운 기자 | 2022-08-17 16:34 100년 넘은 옛 나주잠사·나주정미소, 문화예술공간 탈바꿈 100년 넘은 옛 나주잠사·나주정미소, 문화예술공간 탈바꿈 전남 나주는 충남 홍주와 마찬가지로 천년 목사고을이다. 전라도 중서부 나주평야의 중심에 위치하며, 우리나라 4대강인 영산강이 도심의 중앙을 관통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농업에 유리해 예부터 벼농사와 배를 비롯한 과수농업, 뽕나무농사 등 잠사농업과 원예농업이 활발하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라도’라는 명칭이 ‘전주’와 ‘나주’의 머리글자에서 왔을 정도로 과거부터 전라도의 대표 도시이다. 나주의 역사는 1000년 전 마한문화의 중심지로 시작한다. 이후 나주는 고려시대 왕건을 비롯한 초대 왕들의 인생사와 함께한 도시다. 의병봉기나 동학 폐건물·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가치를 담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8-14 08:36 마한의 중심도시에 ‘충남 행정수도’ 새로운 터전 일구다 마한의 중심도시에 ‘충남 행정수도’ 새로운 터전 일구다 홍주일보사는 충남미디어포럼과 2022년도 충청남도지역언론지원사업(연합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가치, 역사와 문화,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를 통해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톺아본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터전, 인간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공동체 마을의 스토리를 홍주신문에 10회에 걸쳐 소개하고 영상으로도 담는다. 홍북 석택리는 석교(돌다리)와 택리(직절)마을이라는 지명이 근원을 이루는 곳이다. 석교(돌다리)마을은 홍북읍소재지인 대동리 대지동마을 희망마을공동체 스토리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8-14 08:32 당진 면천읍성 복원,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면모 일신’ 당진 면천읍성 복원,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면모 일신’ 당진의 면천읍성은 조선시대 서해안권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정치, 군사 요충지로 자리매김했던 600년 역사를 간직한 읍성(邑城)이다. 면천은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당진에 맞먹는 중요한 지방행정의 중심지였다. 예당(예산과 당진)평야의 중심에 있어 당진, 신창, 덕산, 예산을 잇는 교통의 중심 요충지였다. 당진은 서산, 태안 등과 더불어 옛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국과의 통상에 중요한 통로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국방상의 중요한 거점이기도 했다.면천읍성은 고려시대 충렬왕 16년(1290)에 세워졌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8-13 08:30 용봉산 모노레일·출렁다리 재추진 논란 용봉산 모노레일·출렁다리 재추진 논란 홍성군의 용봉산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사업 재추진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논란은 지난달 18일 홍북읍 읍·면 순방에서 이용록 군수가 주민들에게 용봉산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사업 재추진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시작됐다.이날 한 주민의 “일부 환경단체 회원들이 반대해 용봉산 구름다리 건설이 무산된 것으로 안다. 재추진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 군수는 “용봉산 모노레일이 환경단체 반대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서는 전향적으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도청소재지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환경단체에서는 “ 홍성군 | 윤신영 기자 | 2022-08-11 08:34 홍성군의회, “홍성에 의병기념관 건립, 국가산단 지정” 홍성군의회, “홍성에 의병기념관 건립, 국가산단 지정”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은 지난 4일 제287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충남 의병기념관을 홍성군에 건립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와 충남내포혁신도시 인근 홍북읍 일원에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김덕배 군의원은 “의병기념관은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33개 시·군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에 건립돼야한다”며 “의병기념관 건립의 목적인 미래세대에 항일 의병 정신을 계승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의병기념관을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 홍성군의회 | 윤신영 기자 | 2022-08-11 08:32 홍주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활기 홍주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활기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2022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은, 전국 여행지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총72개 사업이 신청 그중 30개 사업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홍성군의 프로그램은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사람을 그리며 평화를 꿈꾼 화가, 이응노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응노 생가 기념관에서 공연과 문화일반 | 정다운 기자 | 2022-08-09 21:01 마한 ‘감해비리국’의 수도에 충남 행정수도 ‘관문’ 뚫리다 마한 ‘감해비리국’의 수도에 충남 행정수도 ‘관문’ 뚫리다 홍주일보사는 충남미디어포럼과 2022년도 충청남도지역언론지원사업(연합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가치, 역사와 문화,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를 통해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톺아본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터전, 인간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공동체 마을의 스토리를 홍주신문 8월 4일 자(750호)부터 10회에 걸쳐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 영상으로도 담는다. 홍북 석택리 환호취락 유적은 지난 2006년 충청남도 도청이전이 홍성 홍북과 예산 삽교읍 일원 희망마을공동체 스토리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8-07 08:31 홍성군의회, 활발한 의정 보였던 제287회 임시회 마쳐 홍성군의회, 활발한 의정 보였던 제287회 임시회 마쳐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은 4일 충남 의병기념관을 홍성군에 건립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와 충남내포혁신도시 인근 홍북읍 일원에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며 제287회 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김덕배 군의원은 “의병기념관은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33개 시·군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에 건립돼야한다”며 “의병기념관 건립의 목적인 미래세대에 항일 의병 정신을 계승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군의회는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의병기념관이 앞으로 1 홍성군의회 | 윤신영 기자 | 2022-08-05 08:22 ‘영탑사’란 이름 만든 ‘7층 석탑’과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영탑사’란 이름 만든 ‘7층 석탑’과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충남 당진 면천면(沔川面) 성하리 상왕산(象王山)동쪽 기슭에 있는 절 ‘영탑사(靈塔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다.통일신라 말엽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이후 고려 충렬왕 때 보조국사 지눌이 지금의 대방(大房) 앞에 오층석탑을 세우고 ‘영탑사’라 했다고 전한다. 그 뒤에 무학(無學) 자초(自超)가 지금의 법당 자리에 있던 천연 암석에 불상을 조각하고 절을 중건했으며, 대방 앞 정원에 있던 오층석탑을 법당 뒤의 바위 위로 옮겼다. 이 7층 석탑은 충남문화재자료 제216호로 유리광전 뒤편 언덕에 위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7-31 08:31 창원 마산·진해 근대역사문화유산 “자꾸 사라질 위기” 창원 마산·진해 근대역사문화유산 “자꾸 사라질 위기” 1899년 개항 마산항 주변 ‘신마산’ 근대문화유산 건축물 점점 사라져경남 전역 300개 건축물, 등록문화재 제외하면 언제든 사라질 위기에진해 일제강점기 계획도시, 근대건축물 7곳 근대역사문화유산 박물관창원 근대역사문화유산, 옛 창원 9점, 마산 42점, 진해 50점 등 101점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역사는 말로만은 결코 지켜지지 않는다. 공동체 사회에서 역사를 사는 집단이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면 진정한 역사는 그대로 소멸하고 만다. 그 당시의 상황이나 기억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7-30 08:37 지리산둘레길, 전북·전남·경남 5개 시·군 120개 마을 도보길 지리산둘레길, 전북·전남·경남 5개 시·군 120개 마을 도보길 지리산둘레길, 걷는 길이 아닌 지리산 자락 마을과 마을 이은 길2004년 45일 지리산 둘레를 걸어서 돈 생명평화탁발순례가 발단지리산둘레길, 애초부터 관광객을 우선 고려대상으로 삼지 않았다지리산 둘러싼 옛길·고갯길·숲길·강변길·논둑길·농로길·마을길 연결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을 걷는 길이 아니라 지리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을 이은 길이다. 지리산둘레길은 민간운동 차원에서 시작해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화했다. 지리산 자락의 네 남자, 실상사의 도법·수경 스님, 박남준·이원규 시인이 2004년 45일 동안 지리산 둘레를 걸어서 한 바퀴 돈 국가숲길에서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와 문화를 묻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7-30 08:34 홍주초등학교, 이전이냐 통폐합이냐 홍주초등학교, 이전이냐 통폐합이냐 오는 2025년 9월 개교 예정인 홍성대동초등학교(가칭) 설립 예정 부지로 홍주초등학교를 이전 추진하는 사안을 두고 지역사회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홍주초등학교는 지난 1946년 개교해 1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113명(8학급)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그러나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된 학교 위치 때문에 홍주읍성 정비사업 추진과 맞물려 오래전부터 통폐합과 이전 가능성이 거론돼왔다.이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홍주초 신설대체이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교육일반 | 황희재 기자 | 2022-07-28 08:35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홍주초등학교와 홍성군청 사이 홍주읍성 성곽에는 요상한 흉물이 있다. 바로 거대한 철재 ‘공사용 임시시설물’이 주인공이다. 녹이 슬고 찌그러져 있으며 석재성벽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 구조물이다.예전 홍주초등학교에 양궁부가 있을 당시 연습용 화살이 날아가는 것을 막는 용도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철재 구조물은 현재 양궁부가 없는 상황에서 이곳에 존재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설마 아이들이 넘어오는 것을 우려해 막아놓은 것은 아닐 것이다.이곳은 홍주성천년여행길에서도 바로 보이며 문화재인 홍주성벽에 철재로 돼 있어 유난히 부자연스럽다.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2-07-28 08:33 홍성이 만들어가야 할 세계! 홍성이 만들어가야 할 세계! 우주 전체를 세상이라 한다면, 세계는 어떤 범위나 경계 안에서 파악되는 극히 일부의 세상을 말한다. 사람과 물고기는 같은 세상에 살지만 세계가 다름으로 삶의 방식은 물론 물[水]에 대해 전혀 다른 입장에 있다. 만약 거북이가 물고기에게 뭍의 이야기를 한다면 알아들을 수 있을까?한집안 안에서도 세대갈등이 생기고, 사랑하는 남녀 역시 신체적 세계가 달라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며 칼로 물 베기의 싸움은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세상은 파악 할 수 없는 무한세계의 중첩이며, 인간이라고 특정되는[種] 유한세계 안에서 또다시 개인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2-07-28 08:32 “군민과 소통하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군민과 소통하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민선8기 이용록 제42대 홍성군수가 취임한 지 한 달이 흘렀다. 12년 만에 바뀐 신임군수에게 거는 군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품은 기대가 크다.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만나 어떤 미래 홍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지, 또 홍성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들어 봤다. Q. 제42대 홍성군수로 취임하신 소감과 군민들께 인사 말씀.A. 홍성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홍성군수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2년 홍성군 | 대담·정리=한기원 편집국장 | 2022-07-28 07:55 ‘의병기념관’ 건립, 의병도시도 아닌 곳에? ‘의병기념관’ 건립, 의병도시도 아닌 곳에?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의병기념관 건립 위치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취임에 앞서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 및 도정과제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힘쎈충남 준비위원회는 충남도민의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을 진흥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도정과제 중 하나로 의병기념관 건립을 발표했다.또한 준비위원회는 의병기념관에 대해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에 산재한 항일 유적지 등 관련 자료를 한곳에 충남도 | 윤신영 기자 | 2022-07-27 00:00 가천마을 다랑이논, 108계단 유려한 곡선 ‘생존의 흔적’ 가천마을 다랑이논, 108계단 유려한 곡선 ‘생존의 흔적’ 한반도에서 농업 활동이 시작된 것은 약 5000년 전쯤으로 추정한다. 농업은 반만년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견줄 만큼 오랜 세월 동안 생계를 유지하고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의 농업은 단지 생계수단으로서의 경제적 가치 이외에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 국민은 이제 농촌을 단순히 농산물 생산 공간으로만 인식하지 않는다. 농업과 농촌이 지니는 다원적 가치는 교육과 관광에서부터 치유와 휴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을 보존하자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7-24 08:3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