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북면 석택리 석수교 파손 방치 홍북면 석택리 석수교 파손 방치 정치일반 | 김경미 기자 | 2016-07-14 09:46 풀 없는 예산, 풀 무성한 홍성? 풀 없는 예산, 풀 무성한 홍성? 홍성군 | 김경미 기자 | 2016-06-17 11:14 “대한의 남아로서 할 일을 했다”는 25세 청년 윤봉길 “대한의 남아로서 할 일을 했다”는 25세 청년 윤봉길 20세 윤봉길 ‘농민독본’ 스스로 써서 야학 교재로 사용 윤봉길 의사는 1908년 6월 21일(음 5월 23일) 오후 8시께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의 일명 ‘묵발이’라고 하는 마을 178번지에서 5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윤황(尹璜)은 평범한 농부였고, 어머니 김원상은 친정에서 ‘소학’ 등 한학을 배웠다. 윤 의사의 본관은 파평이며, 고려 예종 때 예진 정벌에 큰 공을 세운 윤관 장군의 27대 손으로, 본명은 ‘우의(禹儀)’였고, ‘희의(熙儀)’라고도 썼으며, 자는 용기(鎔起)였다. 봉길(奉吉)은 별명이었으며, 아호는 ‘매헌(梅軒)’이라 했다. 윤 의사의 고향인 덕산면 시량리는 외지서 오는 부보상들이 집결하는 곳이었으며, 충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글=한관우/자료·사진=한기원 기자 | 2015-11-26 15:01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9〉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9〉 1908년 홍주(洪州)에 수곡(결성)본당 설립 초대 폴리 신부 부임덕산, 해미, 서산, 홍주, 결성관할 신자 본당·공소 합쳐 1305명1918년 금학리 본당 관할 구역은 서산과 홍성, 공소는 18개소1921년 폴리 신부 “가장 아름다운 상홍리 성당을 건축 중”보고1918년 금학리 공소 관할 서산과 홍성, 공소는 18개였다. 신자는 본당과 공소를 합쳐 1820명상홍리 공소는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에 있으며 과거에는 ‘가재공소’라고 불렸다. 가재는 갈재 밑에 있는 마을로, 가래나무가 많았다 하여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이 마을에 공소가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 | 김경미 기자 | 2015-11-26 12:11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5〉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5〉 6·25전쟁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벌써 65년 전 이야기입니다. 전쟁이 터지자 합덕성당에서는 주임 페랭 백 신부, 윤복수(레이문도) 총회장, 송상원(요한) 복사가 성당에서 체포됐습니다. 물론 교우들이 페랭 백 신부에게 피난을 권했지요. 그러나 그분은 “전쟁 후 교회를 위해서 보좌신부님을 피난 보냈지만 나는 안 가지. 나는 공산당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잘 알지. 나는 천안의 심 신부, 당진의 공 신부 등 신부님들과 모두 순교하기로 결정했어. 나는 끝까지 남아서 교우들과 함께 있다가 순교할 것이지. 나는 고국을 떠날 때 부모님들과 천국에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 | 조현옥 전문기자/김경미 기자 | 2015-11-12 16:21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4〉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4〉 박해시기 이후 1898년 새롭게 일군 내포지방의 교우촌사기소지역에 정식으로 공소 설립된 시기는 1898년이다퀴를리에 신부에 의해 새터 공소가 설립된 것은 1901년내포(內浦) 지방은 한국 교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천주교회 사적지와 교우촌, 그리고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공소들이 있는 곳이다. 당진시 면천면 면천로 198-39 (사기소리 산 119) 에 자리한 사기소리의 새터(혹은 새터말)는 사기소 공소 강당이 있는 마을이다. 사기소리는 면천 소재지에서 4.5km 정도 되는 곳에 있다. 이곳은 윗 사기소와 아래 사기소, 새터라는 세 마을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 | 김경미 기자 | 2015-11-05 11:18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3〉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3〉 1962년 간양리공소 신례원 창소리로 옮겨져 신례원본당으로간양리·수철리 6·25전쟁 때 공산당(빨치산)세력 활발했던 곳간양골공소와 함께 수철리공소 “신례원성당의 뿌리로 봐야”예산군 예산읍 수철리는 수려한 산세와 청정한 자연속에 깃든 작은 마을이다. 이곳 수철길 630, 오르막 길가 옆에는 수철공소가 자리하고 있다. 수철리공소에서 산자락을 넘으면 간양리 본당 터가 나온다. 옛날 철을 많이 생산하여 ‘무쇠골’이라고도 불렸다. 전통가옥에 썼던 방장돌 생산지로도 유명했다. 용굴산, 안락산, 덕방산의 수려한 산세가 마을을 감싸고, 용굴산에는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 | 김경미 기자 | 2015-11-05 11:13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2〉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2〉 황무실에서 나와 합덕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석양이 지고 있는 가운데 길 옆에선 소들이 울어댑니다. 나무 한 그루 밑에 널빤지를 올리고 야외 외양간을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소 두 마리가 양쪽에 매여 있고 웬만한 축사에서는 볼 수 없는 방목형 외양간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지 못하고 사진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드문드문 네 마리 정도가 키워지고 있군요. 행인의 관심에도 아랑곳없이 커다란 두 눈으로 멀뚱멀뚱 바라보고만 있습니다.오다보니 손수레에 잔뜩 고구마 순을 싣고 있는 할아버지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그 녀석들 저녁밥인 것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 | 글=조현옥 전문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29 14:15 우리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오늘의 반찬’ 우리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오늘의 반찬’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요로운 추석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송편이나 부침개 등을 만들며 정을 나눈다. 홍성읍내의 한 반찬가게에서도 고소한 전 냄새가 흘러나와 추석이 다가왔음을 새삼 실감하게 했다. “반찬 가게를 연지도 벌써 5년이 지났네요. 9월 18일에 오픈을 했으니 딱 요맘때 가게를 처음으로 열었습니다.” ‘오늘의 반찬’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수(51) 대표의 말이다. 이 대표는 “맞벌이 부부로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반찬을 사 먹으려고 이곳저곳을 찾아가봤는데 제대로 된 반찬을 파는 곳이 없어 직접 반찬 가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지금은 그래도 반찬가게들이 많이 생겨났죠. 하지만 5년 전에는 인터넷으로 검 이웃이야기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0-22 17:25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1〉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1〉 지난번 저녁 6시에 끝난 고덕공소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여기서 시작해 상리공소로 향하기 위해 오후 2시 30분 고덕공소를 출발했습니다.과수원일로 분주한 한태상(바오로) 어르신은 뵙지 못하고 고덕공소의 옛 기억을 전화로 전해만 들었습니다. 지금은 덕산성당의 관할 하에 있지만 처음엔 합덕성당 큰 미사에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잦은 이사가 있었군요. 대전교구의 행정체계가 변해 덕산성당과 삽교성당으로 현재 덕산까지. 또한 공소 건물도 여러 차례 옮겨야 했더군요. 최종진 회장님 댁에서 시작해 교우들의 협력으로 금융조합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 | 글=조현옥 전문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22 16:41 위기의 독거노인, 그룹홈이 대안일까? 위기의 독거노인, 그룹홈이 대안일까? <4> 일본의 일반적인 그룹홈은 치매성 고령자 거주지치매성 고령자 및 지역사회 함께 배려하며 운영해 일본의 일반적인 그룹홈은 치매성 고령자 거주지 치매성 고령자 및 지역사회 함께 배려하며 운영해 일본의 일반적인 그룹홈은 치매성 고령자 거주지 치매성 고령자 및 지역사회 함께 배려하며 운영해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빠르게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일반적으로 총인구대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 이상일 때 이를 고령화 사회라 하는데 일본은 이미 1970년대에 7.1%를 넘어섰으며, 2005년에는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에서는 다양한 개호보험제도 및 그룹홈, 노인보건시설, 요양병원, 유료노인 홈 등 여러 시설 및 기관을 위기의 독거노인, 그룹홈이 대안일까?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10-15 17:20 청소년 음주실태 심각해근본적인 해결 대책은? 청소년 음주실태 심각해근본적인 해결 대책은? 청소년의 음주문화가 도를 넘고 있다. 최근 관내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이 귀가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A군(18)은 지난달 말 친구들과 함께 소주를 마신 후 만취한 채 오토바이로 귀가하다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도 짧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 2일 교육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조사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보면 지난 해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음주율은 16.7%, 흡연율은 9.2%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 학생 음주율이 20%를 넘겨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남고생 음주율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여고생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보호법 규정에 따라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 등을 받게 되어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5-10-15 12:03 마실물도 말랐다… 물부족 비상 다음 달부터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보령댐 저수율이 26.3%, 3000만 톤으로 집계돼 고갈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다음 달부터 보령댐 물을 이용하고 있는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제한급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령 댐은 지난 달 18일부터 용수공급 ‘심각 Ⅰ단계’로 하천 유지용수를 줄이고 있으며, 현재 상태가 계속될 경우 ‘심각 Ⅱ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각 Ⅱ단계’ 돌입 시에는 생활용수 공급량을 20% 감축해야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수도 제한급수에 대비한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이후 10월 6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20~25% 감량공급(제한급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훈련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5-10-15 11:38 홍주목(洪州牧)과 왕사(王師) 보우(普愚)국사의 고향 홍주목(洪州牧)과 왕사(王師) 보우(普愚)국사의 고향 홍주, 공민왕 7년(1358) 왕사(王師) 보우(普愚)의 고향 목(牧) 승격홍주(洪州) 조선이 망할 때까지 600여 년 동안 충청지역의 중심지 홍성사람들은 지금도 홍주인(洪州人)이라고 스스로를 부르고 있다. 홍주(洪州)가 공주·충주·청주와 더불어 충청지역의 대표적 중심지였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연유에서 출발한다. 더구나 충남도청이 공주시대와 대전시대를 거쳐 2012년 말부터 충청도 홍주 땅에 정착했기 때문에 그 자부심은 더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어떤 이유에서인지 홍주(洪州)가 목(牧)의 위치를 가지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 홍성의 옛 고유지명‘홍주’를 함께 찾아요 | <특별취재팀> | 2015-10-12 15:57 풀잎 끝 매달린 이슬 백로(白露) 풀잎 끝 매달린 이슬 백로(白露) 여름의 무더위를 뒤로하고 전국적으로 화창한 가운데 큰 일교차로 낮의 옷차림으로는 싸늘하고 춥기까지 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 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간다”며 “이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지난 9월 8일은 백로(白露)였다. 24절기 중 처서와 추분 사이의 15번째 절기, 천문학적으로 태양이 황경 165도를 통과할 때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때이다. 백로(白露)라는 이름의 유래는 하얀 이슬이라는 뜻인데 잘 이해가 안 된다. 이시기 밤 동안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대기 중의 수증기가 엉겨서 오피니언 | 모영선<생태학교나무 이사·주민기자> | 2015-10-12 15:11 세월호, 그리고 ‘생각하는 백성’ 세월호, 그리고 ‘생각하는 백성’ 지난 주말 벌초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많았다. 친척들이 모이면 이런저런 세상사를 얘기하는 건 당연지사. 그 가운데도 압권은 정치 이야기인데, 문제는 정치 이야기는 대개의 경우 안 하니만 못할 때가 많다는 사실이다. 그날도 그랬다. 집안 어른 중 한 분이 세월호 얘기를 꺼내며 “세월호로 얼마나 많이 울궈먹었나”라며 마치 세월호 참사로 한몫 잡은 이들이 있는 것처럼 얘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 어른이 평소 그런 편협한 생각-노무현은 좌파고 문재인도 그러하며 전교조는 좌빨 중에 좌빨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는 걸 익히 아는 나로서는, 그 분이 하는 웬만한 말씀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곤 했지만 그날 세월호를 두고 하는 말 만큼은 그럴 수가 없었다. 그 어른은 아마도 세월호도 좌파의 ‘책동’으로 녹색상상력 | 강국주 <녹색당·칼럼위원> | 2015-10-12 15:08 홍성유기농 창립 10주년 행사 이모저모 홍성유기농 창립 10주년 행사 이모저모 2015년 8월 26일은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이 딱 10년이 되는 날이었다. 10주년 행사 준비는 약 2달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었다. 홍성유기농에는 위원회라는 조직이 있는데, 조합원님들의 의견과 참여가 조직 내에 잘 전달되도록 만든 것이다. 그중 교육 문화위원회라는 곳에서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하셨다. 8월 26일, 오후 2시경 아직은 한창 더운 여름 날씨에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의 마당으로 타고(TAGO)라는 공연 팀이 식전공연 준비를 위해 도착하면서 행사준비는 시작됐다. 조합원님들이 생산하신 양파를 수매해 차곡차곡 쌓아놓은 양파더미에 현수막을 걸쳐서 무대를 설치하고, 행사용 탁자와 의자를 놓으며 정리는 끝났고, 한쪽에선 다과와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오후 6시 되기 전 서서히 조합원님들께서 미리 홍주로 | 맹다혜<곰이네농장대표·주민기자> | 2015-10-12 15:05 디자인시대, 이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이다 디자인시대, 이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이다 2012 런던디자인페스티벌 올해 트렌드로 선정2014년 기준 업사이클링 브랜드만 약 70여개 많은 사람들이 재활용하면 흔히들 ‘아나바다 운동’을 떠올린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의 준말인 이 운동은 IMF 구제금융 요청 사태가 발생한 이듬해인 1998년 등장하였는데 당시 국민들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자 만들었다고 한다. 이 운동은 여전히 지역사회에서 (주로 관 주도로) 전기절약, 벼룩시장 등으로 이어오고 있다.그 다음으로 아마도 많이 들어본 단어는 리사이클링 [Re-cycling], 말 그대로 재활용이란 뜻이다.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용품이나 폐품을 재생하여 이용한다는 의미로 우리가 현재 가장 많이 실천하고 있는 자원순환의 방법이다. 최근에 자원재활용 홍성, 폐기물 재활용·생태환경 예술의 메카로 만들자 | 한기원 기자·정수연 전문기자 | 2015-10-08 00:35 “재소자의 마음 어루만지는 음악 이야기” “재소자의 마음 어루만지는 음악 이야기”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손에서 놓은 적이 없죠.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니 음악을 취미로만 하는 것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곡을 하며 곡을 발표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겁니다.” 홍성교도소 교도관으로 재직 중인 김종율(51) 교위의 말이다. 김 교위는 23년째 교도관으로 근무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1집 앨범을 낸 신인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들은 젊었을 때 겁 없이 무모하게 도전하고, 나이를 먹으면 조심스러워진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나이를 먹다보니까 하고 싶은 것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젊었을 때 치열하게 살고 생활에 여유가 생긴 뒤에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김 교위는 이웃이야기 | 글=장윤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0-07 21:11 출렁거리는 만지도와 연대도 섬 여행 출렁거리는 만지도와 연대도 섬 여행 △ 만지도와 연대도 요즘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말을 할 만큼 아름다운 도시이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인기 관광지가 됐다. 통영 앞바다에는 많은 섬들이 있다. 한산도를 비롯해서 소매물도 사량도 비진도 등 아름다움 섬들로 가득하다. 통영의 섬들을 한꺼번에 여행하기는 어렵고 통영을 여행할 때 마다 한 두 곳을 여행하면 좋다. 어느 섬을 여행해도 후회하지 않는 곳이 바로 통영이다.통영에서 섬과 섬을 잇는 첫 ‘출렁다리’가 2015년 1월 완공을 해 산양읍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길이 98.1m, 폭 2m의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경상남도에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는 있지만 중간에 주탑이 없는 현수교 구조로 섬과 섬을 잇는 다리 여행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 2015-10-07 20:33 처음처음이전이전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