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고
독립활동 관람하며 애국심 일깨워
독립활동 관람하며 애국심 일깨워
충청남도 학생들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고 애국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홍성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의 독립운동가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가 열렸다. 이번 행사엔 충남도내 초·중·고등학생 70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석했다.
충남의 독립운동가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청소년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 충남의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선사·백야 김좌진 장군·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가기념관을 탐방하고. 둘째 날 백범 김구 묘소와 삼의사 묘역(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 묘)에서 참배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안중근기념관과 서대문 형무소에서 독립활동을 관람하며 애국심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를 통해 충남의 청소년들이 지역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애국심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애국심을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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