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율방재단 364명으로 증원
상태바
홍성군 자율방재단 364명으로 증원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2.16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8명에서 읍·면별 30명씩 늘이기로
읍·면 방재단 자체활동 토대 마련

홍성군은 지난 16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자율방재단 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6회 정기 총회를 가졌다.

자율방재단은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조직한 단체로 충남도 15개 시·군에 각 자율방재단원이 구성되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방재단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홍성군 방재단은 내년 5월까지 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기존 58명에서 364명으로 단원을 늘이기로 했다. 군은 읍·면별 30명 이상씩 구성해야 각 읍·면 방재단이 자체 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최근 각종 재해로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어 있는 이때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재해 취약시설 예찰활동 등 방재활동에 적극 참여해 재난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