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산면과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안전한 마을길 조성을 위해 가로등이 없는 대지리 마을안길 주택 입구에 태양열 LED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은 지키고(go), 어둠은 멈추고(stop)’ 사업은 어두운 시골길이나 골목길에 소형 LED 태양열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어두운 밤길을 환히 밝히게 돼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마을관계자들은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길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와 마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산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