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홍성교육지원청, 폐교시설 활용 업무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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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홍성교육지원청, 폐교시설 활용 업무 협약식 가져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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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
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폐교시설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김석환 군수와 홍성교육지원청 김성수 교육장.
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폐교시설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김석환 군수와 홍성교육지원청 김성수 교육장.

22일 김석환 군수와 김성수 교육장은 ‘폐교 활용과 홍성군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등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데에 폐교재산을 매각·임대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옛 광신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해 광천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장사익소리전수관 건립을 추진하고, 옛 결성중학교 부지는 임대해 야구장 조성과 주민 문화·예절교실을 운영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읍·면마다 폐교된 뒤 방치된 학교 부지를 지역민의 문화적 공간이자 동문들의 휴식처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 인구가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 간 물적자원 교류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홍성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 소관 폐교시설은 총 11개교로 충남도내 46개교 중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그 활용 방안에 대해 지역민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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