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240도, 역대최고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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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240도, 역대최고 모금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2.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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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와 관내기업, 주민들의 기부 잇달아

홍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 10억 원과 사랑의 온도탑 240도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직격탄과 불경기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모금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군민들은 이웃사랑의 저력을 뽐내며 사랑의 온도를 높인 결과 목표액 대비 6억 원 초과달성과 역대 최고 모금액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에는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홍주성지성당 5000만 원 △홍성군 직원 일동 1700만 원 △㈜그린스톤 1050만 원 △대한노인회홍성군 지부 1000만 원 △홍성새마을금고 500만 원 △홍성낙농협 300만 원 △㈜광명기업 500만 원 △㈜홍주여객자동차 300만 원 △㈜활림건설 300만 원 △㈜지오넷 200만 원 △홍성명동상가상인회 115만 원 △세움교회 400만 원 등 종교단체와 관내 기업에서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데 동참했다.

또한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저금통, 소상공인들의 작은 정성, 어르신들의 쌈짓돈, 익명의 기부천사 등 다양한 계층의 따뜻한 나눔과 마스크, 손세정제, 쌀 등 현물기부도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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