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조정 지원·신용금융교육 등 실시 예정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명희, 이하 자활센터)와 홍성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재호, 이하 서금원)는 지난 9일 홍성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자활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종합상담·교육 서비스를 통해 자활·자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후 상호 연대와 협력방안을 모색해 경제적 취약계층인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에게 자금지원과 채무 조정·지원, 자활사업 및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공동 홍보 등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자활센터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 △채무 문제 재발방지와 경제적 재기에 필요한 부채관리 △고금리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 서민 대상 맞춤형 신용금융교육과 종합상담으로 실질적인 금융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재호 서금원센터장은 “충남지역 서민금융 협의체 구성을 비롯한 인근 자활 참여자들에게 서비스가 공급될 수 잇도록 MOU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1397 서민금융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명희 자활센터장은 “홍성의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신용회복과 재무상담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자활참여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홍성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의 업무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활·자립을 위한 대책과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국민 기초 생활수급권자과 차상위) 주민을 대상으로 △자활 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근로기회 제고와 취·창업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