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지만 반백년 봉사 역사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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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지만 반백년 봉사 역사 이어나갈 것”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3.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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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신청년회 제49·50대 회장 이·취임 행사 개최
제49대 박동견 회장 이임·제50대 고진석 회장 취임
한국유신청년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동견 이임회장(사진 가운데)이 고진석 취임회장(사진 오른쪽)에게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유신청년회(이임회장 박동견, 취임회장 고진석)는 지난달 26일 광천문예회관에서 ‘한국유신청년회 제49·5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주철 광천읍장,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 이종화 도의원, 조승만 도의원, 홍성군의회 의원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역식 △재상패 수여식 △회장 이·취임식 △신입회원 입회식 △임원소개 △후원금 전달식 △격려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행사에서 전역식을 끝으로 박종수, 조찬호 회원이 한국유신청년회원으로서 긴 봉사활동의 마침표를 찍고 명예로운 전역을 했으며, 이어진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49대 박동견 회장이 이임하고, 제50대 고진석 회장이 새로운 한국유신청년회장으로 취임했다.

박동견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못했던 것이 아쉽다”며 "한국유신청년회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불우청소년 지원, 광천읍 정화활동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진석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시대지만 현재 지난 반백년동안 해왔던 정기 봉사활동을 올해도 진행해왔다”면서 “부디 정기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주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신입회원 입회식에서는 강석, 정재봉, 이한재, 원만재, 유성룡 회원이 회원 위촉장과 배지를 전달받으며 새로운 유신청년회 가족이 됐다.

한편 한국유신청년회는 지난 1971년 유신청년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한 이후 1980년 한국유신청년회로 개칭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한국유신청년회에서 광천 지역 젊은이들은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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