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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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 출범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4.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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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활성화 위한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발족
위원장, 박현옥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 학장 선출돼

예산군은 지난달 26일 군청에서 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현옥) 위원 위촉식과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황선봉 군수는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 활성화와 윤봉길의사 선양사업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는 군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기념관의 전문성 제고와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출범했다. 또 기념관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전문가, 관련기관·단체, 군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고 박현옥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 학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현옥 위원장은 “앞으로 운영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윤봉길의사기념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기념관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박물관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본 방침에 관한 사항과 운영개선, 다른 박물관과 각종 문화시설과의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특히 군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기념관 리뉴얼, 교육관 신축, 사무실 이전을 골자로 하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 박물관을 구축하는 한편 관람객을 위한 공간 설계 시 운영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체류형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윤봉길의사기념관 운영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위원회가 ICT와 5G기술을 활용한 관람 환경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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