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가정의 달 맞아 효행 유공군민 1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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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정의 달 맞아 효행 유공군민 13명 수상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5.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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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표창 2명, 군수 표창 11명
3일 진행된 효행 유공군민 표창수여식.
3일 진행된 효행 유공군민 표창수여식.

홍성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3일 오전 효행 실천으로 모범을 보인 유공군민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패를 수여받은 군민은 모두 13명으로 11명은 군수표창, 2명은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효행자로 선정된 김의숙 씨(홍성읍·70)는 47년 간 101세의 시모를 봉양했으며, 김젬마 씨(광천읍·52)는 20여 년간 시조모,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는 등 수상자 모두 평소 남다른 효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평소 부모를 존중하며 화목한 가정을 일궈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준 수상자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효는 백행의 근본이다. 효가 살아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밝아지며, 나라가 부흥한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효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모범군민을 적극 발굴해 노고와 업적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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