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협 제33회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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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협 제33회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5.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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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자연재해로 농작물 재해보험 수요증가
왼쪽부터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
왼쪽부터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

지난 14일 개최된 ‘제33회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이 사무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부농협은 지난해 NH농협생명보험 대상 5연패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데 이어 올해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상 수상 6연패 영예를 안았다.

표경덕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6년 동안 각종 재해로 서부농협에서 농업인들에게 지급한 보험금이 130억 원”이라고 밝히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농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를 할 수 있어 보람 있었고, 조합장 재직기간 중 가장 의미 있는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을 위해 지난 2001년 도입된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근 잇따른 기상이변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급보험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보험상품에 대한 농민들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황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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