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경찰서(서장 조대현)는 지난 7일 홍북농협 산수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
직원 A씨는 지난 5일 10시경 주민 B씨가 산수지점에 12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기 위해 방문하자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은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는 40년 넘게 근무하고 퇴직 후 대체직으로 다시 근무하고 있다”며 “재직 중의 다양한 경험과 고객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이번 사건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대현 서장은 “금융기관과 함께 경찰에서도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범인 검거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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