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출렁다리 연계 모노레일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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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연계 모노레일 사업 착수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8.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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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보고회 개최·제작 설치 계약 등 추진
80억 사업비 투자해 1280m 순환형 건설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와 연계한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예당호 관광객에게 경관 감상·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의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총사업비 80억 원(도비 40억원, 군비 40억원)을 투입해 1280m의 순환형으로 건설되며, 24인승 차량 3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4월 모노레일 제작설치 계약을 추진했으며, 내년 5월 준공·개장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예당호 모노레일은 충남에서 최초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국 최초로 야간 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있는 테마’를 주제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보행 관람객과 모노레일 탑승객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고 있다”며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와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체험형 관광지 조성으로 산업형 관광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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