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한 은행직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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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한 은행직원 감사장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8.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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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인출 중단 조치 사기 피해 막아

예산경찰서(서장 이미경)는 지난 5일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준 것과 관련해 이 아무개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사진> 이 씨는 현금인출을 중단하는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70대 여성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이 신협에 방문해 많은 금액의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이 피해자가 현금으로 바꾸는 것을 늦추고 현금으로 바꾸려는 이유를 문의했다. 피해자는 불안에 떨며 이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계속해서 걸려오는 등 일련의 단서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해 경찰에 이를 신고해 피해자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미경 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선제적 예방 홍보 활동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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