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홍성지점 다음 달부터 디지털라운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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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홍성지점 다음 달부터 디지털라운지로 전환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9.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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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담창구 등 기기로 각종 업무 처리가능
고액의 현금이나 수표, 종이통장은 영업점에서
신한은행이 지난 2015년 도입한 셀프뱅킹창구 스마트라운지.

오는 27일 서산금융센터로 통합·이전하는 신한은행 홍성지점이 다음 달 초부터 디지털라운지로 전환된다.

기존 지점 위치에 신설될 신한은행 디지털라운지는 영업점과 같이 상주하는 직원들은 없지만 화상상담창구와 셀프뱅킹존을 통해 금융상품 가입과 해지, 신용·전세 대출취급, 변경·신고 등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미숙한 고령층 고객을 위해 도입한 화상상담창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화면을 통해 전문상담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화상상담창구에서는 △입출금통장, 예금·적금·청약·IRP 통장 가입 및 해지 △신용·전세 대출 상담 및 신청 △투자상품 가입 및 해지 △계좌·고객 정보 변경 및 신고, 거래내역서 발급 △신용카드 상담 및 신청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고액의 현금이나 수표, 종이통장 거래는 디지털라운지가 아닌 영업점을 이용해야한다.

이와 더불어 라운지 내 기기가 마련되는 셀프뱅킹존에서는 △기존 자동화기기(CD/ATM)에서 가능한 모든 업무 △통장 이월 △체크카드 신규 및 재발급 △인터넷뱅킹 신규·변경·해지 △보안카드(OTP) 신규 및 재발급 △예금·청약 담보대출 신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셀프뱅킹존의 자동화 코너(ATM)는 평일과 공휴일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김철수 신한은행 홍성지점 부지점장은 “일정기간 기기 사용에 대한 안내를 담당할 요원이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기존 창구 직원처럼 대출이나 각종 거래 업무를 처리해주는 것이 아닌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돕는 직원이고, 배치가 된다면 1명이 일정기간동안 근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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