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일본 오부시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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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일본 오부시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0.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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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정책 협력방안 논의
K-POP 매개 청소년 교류 약속

홍성군과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가 지난 28일 우호교류 체결 1주년을 기념해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김석환 홍성군수,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을 비롯한 양 시·군 관계자들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사진>

1부 순서에서 조무성 고려대 명예교수는 홍성군과 오부시의 건강도시 비교와 발전(부제: 내포 건강도시플라자와 오부시 웰니스 밸리 클러스터)을 주제로 양 도시의 건강도시 발전방안과 협력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2부에서는 홍원표 충남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치매 안심도시에 관하여(김영준 혜전대학교 교수) △치매불안 제로도시 실현(오부시 기타가와 미카 스포츠추진과장) △지역주민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이종천 홍성군보건소장) △코로나 상황에서 웰니스벨리 시책 추진(오부시 도다 도시히코 웰니스벨리 추진실장) △홍성군 건강도시사업 현황(권경희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웰니스벨리 기업유치 추진(오부시 하나이 노부타케 웰니스벨리 추진 담당)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석환 군수는 “양 도시는 우수한 건강도시 정책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해왔고, 오늘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건강도시 발전방안을 발전시켜 양 도시의 건강지수가 한 차원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과 오부시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 도시로서 정책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 협력하고 있으며, K-POP을 매개로 한 청소년 교류와 고암 미술대회 참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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