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석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홍성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자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소(가) 배(고픈 이들에게) 달(려간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감동적인 사연을 모집하고,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주변인, 사연 추천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사연은 지적재산권에 문제가 없도록 출품 규정과 유의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다작 응모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사연 접수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와 홍주문화관광재단 네이버 블로그에서 서식을 확인한 후 이메일(21hongju@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총 50명을 선정해 홍성한우 바비큐 밀키트와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