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역사시설문화관리사업소(소장 유대근)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2021 전래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체험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첫 날인 지난달 27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포함한 20여 명의 참여자들이 전통연 만들기와 연 날리기에 참여했다.<사진>

아이들은 강사의 교육을 받으며 저마다 가족의 도움을 받아 가오리연과 방패연 등을 만들며 우리나라 전래놀이 문화를 흥미로워했다.

유대근 소장은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나 호응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홍성군에서는 홍주읍성이나 홍주성역사관을 앱으로 연결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시스템화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 날리기 프로그램의 주 참여자가 대부분 미취학 아동”이라며 “아이들이 연을 직접 만들고 날리며 우리나라 전래 문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