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 홍성군민 “경제를 꼭 살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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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 홍성군민 “경제를 꼭 살려 달라”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2.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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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선거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에 홍성군민은 물론 전 국민들은 이명박 당선자가 향후 5년간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소망했다.

군민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요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회사원 이은미(회사원, 홍성)씨는 “경제를 살려달라는 전 국민의 바램이 모아져 당선된 것이니 만큼 이를 꼭 이루어 달라”며 “확실한 리더십으로 선진 한국의 기반을 닦아 달라”고 당부했다.

윤모(주부, 갈산)씨도 “서민들이 먹고 살만한 국가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며 “서울시장 시절 발휘했던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 달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모(근로자, 홍성)씨는 “우리 같은 서민들의 일자리는 대부분 비정규직이고 최근에는 이마저도 수가 줄었다”며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들도 일해서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모(택시기사, 광천)씨는 “BBK 의혹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것은 경제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자신이 강조한 경제 대통령의 진  면목을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최윤경(대학생, 홍성)씨는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사회 양극화문제도 심각한 만큼 개인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시설 관계자는 “앞으로 5년간 나라를 이끌어갈 대통령으로서 다른 후보자를 선택한 국민들도 포용하는 등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지도력을 기대 한다”며 “특히 장애인들의 취업 및 전반적인 사회복지 증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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