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가수들을 위한 새로운 단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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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가수들을 위한 새로운 단체 생겼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2.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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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 창립돼
가수 김경아 씨, 신임 지부장으로 취임

8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사)대한국가수협회 홍성군지부장 취임식에서 가수 김경아 씨가 신임 지부장으로 취임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가수 하이런이 사회를 맡았으며 1부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취임사 △축사 △감사패 전달에 이어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색소폰 연주와 여러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 2부 축하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아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홍성의 가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홍성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인기상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 지부장은 이후 전국주부가요제 인기상, 전국백제가요제 금상 등 수많은 무대 위에 올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7년 방송 ‘판타스틱 듀오’에 ‘홍성 주부 씨름왕’으로 출연해 빅뱅 멤버 대성과 함께한 ‘날 봐 귀순’ 무대로 우승까지 거머쥐며 자신의 이름과 홍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김 지부장은 지난 2018년 ‘으랏차차 미니 1집’ 앨범을 정식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고, 2019년에는 ‘홍성아리랑’을 발표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회장 이철민)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친목도모와 권익옹호,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공연 재능기부 활동 등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새롭게 창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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