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반점, 혜전대에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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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반점, 혜전대에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2.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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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조리사 인재양성 위해 통큰 기부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호텔조리계열은 지난 8일 왕애주 신승반점 대표에게 중식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중식조리사 인재 양성을 위한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받았다.<사진>

신승반점은 혜전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양질의 중식 전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수여식과 중식의 비전에 대한 산업체 특강을 중식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운대 창의관에서 진행했다.

이혜숙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을 외식사업 운영에도 통 큰 기부를 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왕애주 대표는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이 편안히 학업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승반점은 1900년에 설립된 공화춘(共和春)의 전통 중화요리 역사를 이어가는 국내 중식 브랜드 기업이다. 신승반점을 설립한 왕애주 대표는 공화춘 설립자 우희광(于希光,1886~1949) 대표의 외손녀이다. 신승반점은 현재 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110명, 연 매출 100억 대의 중견 외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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