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들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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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들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2.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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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박성완 충청남도축구협회장 취임
지난 16일 행사장에서 박성완 협회장이 내빈들과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16일 행사장에서 박성완 협회장이 내빈들과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충청남도축구협회(회장 박성완)는 지난 16일 홍성리첸시아웨딩홀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축구협회 제13대 회장 취임식 및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박성완 회장은 지난 6월 충청남도축구협회 회장으로 인준됐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하지 못했고 이번에 취임식을 개최됐다. 김병지 부회장은 행사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아르티스) 공연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2021 경과보고(동영상) △시상 △취임사 △환영사·격려사·축사 △케이크 커팅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축구협회는 △올해 오룡기 전국중등대회 우승 △춘계 전국 고등대회 우승 △춘계 대학 연맹전 우승 △추계 대학 연맹전 우승 △K4 당진시민축구단 K3 승격 △K3 천안시축구단 정규리그 우승 등의 성과를 이뤘다.

박성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청남도축구협회 협회장으로서 ‘우리 지역의 축구 꿈나무, 유망주, 심판진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하는 물음표를 가졌었다”면서 “그 답으로 모든 충남 축구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단 한 팀, 한 선수라도 소외당하지 않고 오로지 축구에만 전념하도록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2년에는 축구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협회장이 돼 대화합이라는 모토로 충남 축구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성완 충청남도축구협회장은 △홍성청년회의소 회장 △홍성읍의용소방대장 △홍성군체육회 사무국장 △혜전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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